‘여성과 마르크스주의’ 린지 저먼 지음 책갈피 출판/376쪽, 1만2천원 영국의 반전운동가 린지 저먼이 쓴 ‘성, 계급, 사회주의’가 새롭게 번역되어 ‘여성과 마르크스주의’란 제목으로 출간됐다. 린지 저먼은 영국 역사상 최대 규모인 2백만명이 참가한 2003년 반전 시위를 조직한 ‘전쟁저지연합(Stop the War Coalition)’의 사무총장이다. 이 책은 여성 억압이 어디에서 비롯했고, 어떻게 끝낼 수 있는지 우리에게 들려준다. 이 책을 읽다보면 책이 쓰인 1980년대 여성들의 상황이 현재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린지 저먼은 ‘여성과 마르크스주의’에서 충실한 자료조사를 통해 여성 운동의 역사와 이론을 꼼꼼하게 분석한다. 특히 성인참정권이냐 여성참정권이냐를 둘러싼 논쟁과 같은 당시의 논쟁들도 흥미롭게 다뤄 관심을 끈다. 20세기를 지나면서 여성의 삶은 크게 달라졌다. 한국에서도 급속한 공업화가 사람들의 생활과 사고방식을 바꿔 놓았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오늘날 여성의 80%가 대학에 간다는 것을 말한다. 여성이 대학에 간다
인천 신세계 갤러리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도예가 김대겸의 ‘흙, 빛 & Image’전을 갖는다. 김씨의 세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회는 투각기법을 통해 흙과 불로 이뤄진 도예에 빛이라는 요소를 결합시킨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투각’은 성형한 기물이 일부 건조된 후 구멍을 뚫거나 파내어 문양을 넣는 장식기법으로, 한국 도예의 오랜 역사와 함께 발전해왔다. 일반적으로 빛은 투영되는 매개물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작용하는데, 투각된 도자기에 흐르는 빛은 작품의 형태와 심상을 둘러싼 공간으로 변형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도예작품에 반사된 빛은 또 다시 투사되면서 사라지다가 하나의 심상으로 되살아난다. 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신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의 마음 속에 떠오르는 심상(Image)이 모두 다른 느낌이기를 소망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흙, 빛 & Image전’은 흙의 질감과 형태를 다루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도시적인 느낌의 미감을 획득한 도예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이다. 김씨는 인천교대 미술교육과 출신으로 한국교대 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일본 국립나루토교육대학교 대학원 연구과정을 수료했다. 김씨는 현재 한국미협, 인천환경미
‘우리 음악의 즐거움 속으로 초대합니다.’ 경기도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0일 오후 7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청소년을 위한 국악여행’을 연다. 이번 공연은 국악 작곡가이자 대금연주가인 김영동씨가 이끄는 경기도립예술단과 경기도립국악단이 함께 꾸미는 특색 있는 무대로 마련된다. 특히 국악가요, 관현악 반주에 어우러지는 흥겨운 뱃노래와 사물놀이팀의 신명나는 신모듬 등 다양하고 흥겨운 소리 한마당은 청소년들에게 우리 소리의 맛과 멋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10일 오후 7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전석 1만3천원. 문의)031-828-5841.
롯데시네마 일산점은 26일까지 음악으로 읽는 그림동화 ‘행복한 미술관에 간 윌리’를 무대에 올린다. 배우 대신 ‘선생님’이 등장하는 ‘행복한 미술관에 간 윌리’는 무대 위 대형 그림책을 음악으로 읽는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 막이 오르면 유아음악 감수성 계발 프로그램 ‘오디(한국오디에이션음악교육센터)’ 소속 음악전문가들은 신기한 악기와 거대한 크기의 그림책을 들고 등장, 2편의 세계적인 그림책을 읽어준다.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동화 ‘행복한 미술관’과 ‘미술관에 간 윌리’를 다양한 악기와 즐거운 노래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1만5천~2만원. 문의)02-736-7036.
파주시는 10일부터 17일까지 ‘2007 한여름밤의 공원 음악회’를 연다. 파주윈드오케스트라와 파주시합창단의 공연으로 이뤄지는 이번 음악회는 매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오페라의 유령 등 관객과 친숙한 클래식으로 꾸며진다. 음악회는 10일 조리읍 한라비발디 아파트 단지 내 중앙공원, 11일 금촌동 팜스프링아파트 단지 내 송화초등학교, 12일 교하지구 중앙공원에서 각각 열리고 16일에는 적성면사무소, 17일에는 광탄면 신산초등학교에서 각각 펼쳐진다. 문의)031-940-8528.
국내 아동문학의 거목 권정생 선생의 베스트셀러 ‘강아지똥’이 동명의 연극으로 꾸며져 무대에 오른다. 포천반월아트홀은 10일과 11일 양일간 움직이는 그림동화 ‘강아지똥’을 공연한다. 연극 ‘강아지똥’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강아지똥’이 자신의 몸을 희생해 별빛 같은 민들레꽃을 피운다는 내용으로 생명의 존엄성과 자연의 신비스러운 이치를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극단 ‘모시는 사람들’에 의해 2001년 처음 공연된 뒤 국제아동청소년예술제 초청공연, 서울 예술의전당 주최 우수 어린이극 초청기획공연 등으로 무대에 올려지기도 한 ‘강아지똥’은 초·중등학교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한국 동화책 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기록되고 있다. 원작의 토속적인 분위기와 사실감을 살린 무대, 전통적 소재의 무대소품, 한복을 이용한 다양한 의상 등은 관객들을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이 밖에 사계절의 시간과 비가 오는 자연현상 등을 표현한 조명은 원작과 원화가 주는 이미지와 감동을 극대화하고,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한국 전통소리와 가락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작품 전반에 흐르는 마임, 아크로바틱, 미술, 춤 등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기법들도 빼놓을 수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6일 재단 3층 강의실에서 백남준미술관 관련 제2차 워크숍을 갖는다. ‘백남준미술관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방안’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토탈미술관 큐레이터 신보슬씨의 ‘네트-워크 안에서의 백남준미술관’과 전 의재창작스튜디오 디렉터 백기영씨의 ‘미디어 예술가들의 국제적인 이동과 교류’ 등의 발제로 진행된다. 이어 다음달에는 ‘백남준 연구 활성화 방안 및 프로그램 개발’이란 주제의 3차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의 백남준미술관 관련 워크숍은 경기도의 실험적이며 선진적인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백남준미술관의 역할, 백남준 작품을 중심으로 한 미디어 아트에서의 보존과 오리지널리티에 관한 연구발표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031-231-8505.
경기도국악당은 특별 토요상설 공연으로 11일 오후 3시30분 여성민요단 ‘아리수’ 공연을 갖는다. ‘아리수’는 아리랑을 뿌리삼아 전통민요를 꽃피우는 나무가 되겠다는 의미로 붙은 이름이다. 여성민요단 ‘아리수’의 1집 ‘아리랑 나무를 심다’ 음반 발매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우리 고유의 다양한 민요들을 젊고 섬세한 ‘아리수’만의 색깔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공연은 ‘서우제소리’, ‘너영나영’, ‘연평도난봉가’, ‘사랑가’ 등의 기존 민요를 민요 아카펠라, 민요와 서양 악기와의 만남으로 새롭게 해석해 들려준다.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가 대세인 요즘 거뭇거뭇한 ‘블랙헤드’는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블랙헤드는 콧등에 까만 점처럼 보이는 것으로 모공 속에 쌓인 피지가 공기와 접촉해 산화되면서 검게 변한 것을 말한다. 많은 여성들이 코 끝에 검은 깨를 뿌려놓은 듯 모여 있는 블랙헤드 때문에 고민을 하게 된다. 이는 화장으로도 잘 숨겨지지 않기 때문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피지 분비량은 증가하기 때문에 블랙헤드는 더욱 심해질 수 밖에 없다. 사랑 받지 못하는 블랙헤드에 관한 4가지 궁금증을 알아본다. -블랙헤드는 왜 생기나. ▲블랙헤드는 모공 속의 먼지나 노폐물이 쌓여 막고 있는 것으로 모공에서 분비된 피지와 오래된 각질이 공기에 닿아 산화되면서 검게 변한 것을 말한다. 여름은 다른 계절과 달리 얼굴의 피부 모공 속에서 피지 분비가 많이 증가하기 때문에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을 경우 블랙헤드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피부 모공의 노폐물이나 피지 등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피부 타입이나 상태를 확실히 인지하고 그에 따른 관리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블랙헤드 제거시 코 모공이 더 커 보인다. ▲모공 속 박혀있는 피지를 빼내면 그 자리에 큰
서울 서초동 ‘한국전력 전기박물관’전기에너지 이용 변천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데다 과학에 흥미가 없는 어린 아이들에게도 전기의 소중함과 중요성, 근대과학의 발전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은 물론 미취학 아동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한국전력 전기박물관’. 이곳은 100년이 넘는 우리나라의 전기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 보존하고 있는 ‘전기전문박물관’으로 전력에 대한 홍보와 이해증진을 위해 지난 2001년 8월 1천930.7㎡ 규모로 건립됐다. 관련 자료를 시대적 상황에 맞는 입체 모형으로 연출하고 전기발견 및 발견에 기여한 과학자들의 발명품 등을 복제 전시함으로써 전기과학적 현상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관람객이 전시물 앞에 서면 자동으로 설명과 함께 작동이 시작되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췄다. 또 박물관 내 설치된 3D입체 허상전시물은 국내 박물관 가운데 최초로 환형 오목거울을 이용해 실제 모습을 굴절시켜 허공에 띄워 관람객들로 하여금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기에너지 이용 변천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데다 과학에 흥미가 없는 어린 아이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