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창립 56주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국민감사 초특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전했다.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되는 이번행사에서는 수박·참외·거봉·홍매실 등 제철 농산물과 인기 가공·생필품을 최대 56% 할인하고 NH, KB국민, 롯데 등 행사카드 이용 시 추가 할인혜택 제공과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농촌사랑 상품권을 증정한다./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은 내년부터 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회사의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계좌를 해지할 수 있도록 한다고 20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온라인 등 비(非)대면 방식으로 가입한 금융상품은 같은 방식으로 해지할 수 있지만, 영업점에서 가입한 상품은 영업점에서만 해지할 수 있도록 한 금융회사들이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행 법령상 금융상품의 해지 방식과 관련해 특별한 제한이 없다”며 “온라인 비대면 상품뿐 아니라 영업점에서 가입한 경우도 온라인 비대면으로 해지할 수 있는 상품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또 예·적금이 만기가 되면 자동으로 해지되고 다른 계좌로 재예치되도록 미리 신청하는 서비스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현재 은행권은 예·적금 만기를 안내하고 만기 이후 자동 해지·재예치 서비스를 운영 중이지만, 저축은행과 상호금융회사는 이런 서비스가 아직 미흡하다고 금감원은 지적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들과 권역별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온라인 비대면 해지와 자동 해지 관련 개선 방안을 올해 4분기 중 마련해 내년에 도입할 계획이다. /김장선기자 kjs76@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경기도청사 앞에서 ‘경기도 신청사 건립공사 분리발주 제2차 촉구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협회는 경기도가 신청사 건립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정보통신공사를 관계법령에 따라 분리 발주해야 하나, 이를 위반하고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턴키발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협회는 이와 관련, 지난달 23일 도청 앞에서 1차 촉구 궐기대회를 열고 업계 요구사항을 남경필 도지사에게 전달했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인천·경기도회 김윤헌 회장은 “턴키발주는 대형 건설업체의 공사수급 독식 및 저가 하도급을 조장하며, 중소 정보통신공사업체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중차대한 문제”라며 “분리발주가 관철될 때까지 필사즉생의 심정으로 끝까지 투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신청사 건립사업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지역에 경기도 청사를 새롭게 건립하는 공사로, 총 공사금액이 2천544억원에 이른다. 공종별 추정금액은 ▲건축공사 1천847억원 ▲통신공사 188억원 ▲전기공사 239억원 ▲전문소방시설공사 234억원 ▲조경공사 34억원이다. /유진상기자 yjs@
지난해 말부터 귤, 사과, 포도 등 과일 가격이 계속 오르며 과실물가지수가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과실물가지수는 118.15로, 2013년 5월(118.189) 이후 가장 높았다. 과실물가지수는 사과, 배, 포도, 귤, 딸기 등 소비자들이 자주 사 먹는 과일 15개 품목의 물가를 바탕으로 계산된다. 2015년 가격을 100으로 놓고 값을 산출한다. 과실물가지수는 지난해 11월만 해도 96.79였으나, 같은해 12월 101.60으로 오르고서 올해 들어서도 매달 상승세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을 보면 지난해 10월(-1.6%) 이후 쭉 플러스다. 상승률은 지난해 11월(2.6%)부터 올해 1월(9.3%)까지 한 자릿수였다가 3월 15.3%, 4월 15.7%, 5월 19.1%로 3개월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과실 물가가 7개월 연속 상승한 것은 2013년 1월 이후 4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과일값이 지난해 말부터 고공 행진하는 것은 지난해 폭염 탓에 작황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정부 비축물량이 풀리며 올 초 잠잠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일찍 찾아온 더위에 여름 과일 수요가 늘며 물가 상승 폭이 확대되는 모양
유가 하락 영향으로 5월 생산자물가가 전달보다 0.2% 내리며 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AI(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달걀이 작년 같은 달에 비하면 2.2배로 치솟았고, 닭고깃값도 70% 가까이 뛰었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생산자물가지수 잠정치는 102.26(2010=100)으로 집계돼 4월(102.44)보다 0.2% 하락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2월 102.70에서 3월 102.66으로 소폭 내렸고 4월에도 -0.2%를 나타내는 등 안정됐다. 품목별로는 공산품이 0.5% 하락했으며 특히 휘발유(-5.6%), 경유(-6.0%) 등 석탄 및 석유제품이 3.6% 떨어졌고, 제1차 금속제품이 0.9% 내렸다. 농림수산품은 0.1% 상승했다. 닭고기(17.8%)와 달걀(8.9%)이 전월 대비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축산물이 5.1% 뛰었지만 배추(-21.7%), 양파(-18.6%) 등 농산물은 3.1% 내렸다. 수산물도 전월대비 2.5% 하락했지만, 냉동오징어(79.3%), 조기(69.4%) 등은 작년 동월대비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전력·가스·수도는 1.0% 뛰었고 음식점 및 숙박, 운수, 부동산 등 서비스도 0.2% 상승했다. 특수분류 별로 신선식
주택 분양보증 발급을 일시적으로 전면 중단했던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광명시와 부산진구, 기장군 등 3개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분양보증을 재개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19일 “정부의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선별적 맞춤형 대응방안’ 발표에 따라 지난 16일 일시 연기했던 분양보증을 정상 취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개 지역에 대해서도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시행되는 이달 말까지 일시적으로 보증발급을 중지하되, 개정 후 조속히 발급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주 후반 분양보증 발급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분양 일정 연기를 검토하던 건설사들은 나흘 만에 분양보증 발급이 재개되자 당초 계획대로 청약 접수를 진행하기로 했다. 업계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정부 대책 발표 직전에 보증발급을 전면 중단했다가 나흘 만에 되돌린 것을 두고 ‘오락가락 행정’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택보증 발급을 독점한 기관이다 보니 시장의 혼란을 초래하는 이런 해프닝이 빚어지는 것”이라며 “분양보증 시스템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20일 용인 기흥구 한국지역난방공사미래개발원에서 여성기업의 안정적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여성기업 제품 구매상담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번째로 추진되는 이번 상담회는 ㈜그림팜 등 24개 여성기업이 참여해 당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업을 홍보하는 자리로, 그동안 공공기관 납품에 애로를 겪었던 여성기업들에게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상담회는 사전에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원하는 품목을 조사한 후 납품이 가능한 여성기업을 선정하는 등 사전매칭 작업을 거쳐 실질적인 구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공공기관은 여성기업제품의 구매비율을 높이고, 여성기업에는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판로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공공시장에 지속적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에버랜드 여름축제 ‘썸머 워터 펀’ 에버랜드는 오는 9월 3일까지 새로운 여름 축제 ‘썸머 워터 펀(Summer Water Fun)’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물 맞는 재미’라는 역발상을 통해 시원한 여름 축제를 선보여 온 에버랜드는 이색 피서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이미 여름철 나들이 명소로 유명하다. 올해는 ‘썸머 워터 펀’이라는 새로운 축제 이름 답게 50명의 연기자와 물총싸움을 펼치는 초대형 워터배틀쇼, 물이 닿으면 빛을 내는 LED조명을 활용한 이색 드로잉 체험 등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 관련 컨텐츠를 더욱 강화했다. 이번 ‘썸머 워터 펀’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2∼3회씩 시원하게 펼쳐지는 새로운 워터배틀쇼 ‘슈팅 워터 펀’이다. 더위를 몰고 온 폭탄 캐릭터인 ‘밤밤맨’에 맞서 시원한 물의 행성인 워터플래닛을 지킨다는 스토리로 진행되는데, 약 30분의 공연 시간 내내 50여 명의 연기자들과 관객들이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물총
수요 과잉이 집값 올린다 판단 투기수요 가려내는데 집중 청약조정구역으로 규제 한정 부동산 시장 전체 침체 막아 저소득층 예외 등 계층별 차별화 무주택자 LTV·DTI 현행대로 정책 모기지 올해 44조원 공급 서민·중산층 내집마련 지원 문재인 정부의 첫 부동산대책인 ‘6·19 대책’은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 강력한 규제책은 없지만 투기수요는 억제하면서도 최대한 실수요자를 보호하려는 ‘핀셋 규제’로 요약할 수 있다. 19일 발표된 대책을 보면 정부는 규제를 시장이 불안한 청약조정지역으로 국한하면서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예외로 하는 등 지역별·계층별 차별화 전략에 주력했다. 또 최근 집값이 국지적으로 오른 것은 공급보단 수요 과잉 때문이라는 판단과 함께 수요 중에서도 투기수요를 가려내 규제하는 내용을 주로 담았다. 금융위원회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규제 완화 이전 수준으로 10%p씩 낮추되, 대상 지역을 기존보다 3곳이 추가된 청약조정지역으로 좁혔다. LTV·DTI를 전면적으로 강화하지 않은 것은 일부 과열지역을 잡으려다 부동산 시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9일 “가능한 빨리, 이번주 중에 가능하면 4대 그룹과의 만남을 우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선거과정에서의 공약의 취지 설명하고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예측가능성 높이는 자리 마련함으로써 정부와 재계의 대화를 시작하려고 한다”라며 “여러 경로를 통해 4대그룹과의 공식 미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께 보고하고 승인받았고 총리·부총리와도 주말에 협의했다”라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4대그룹 관계자에게 충실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나의 (면담 대상) 희망사항을 대한상의에 전달했다. 총수냐 전문경영인이냐 관심이 있겠지만 확정되면 말씀드리겠다”라며 재벌 총수가 면담대상이 될 수 있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김 위원장은 “재벌은 한국 경제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기업들이 정말 긍정적인 사례를 만들어 준다면 정부 차원에서도 높게 평가할 용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치 이전에 충실한 사회적 대화를 통해 사회와 시장의 기대방향으로 기업들이 변해나가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강력 전달하는 것이 재벌과 만남을 추진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재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