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명의 사상자를 낸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와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삼성전자와 임직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이산화탄소 누출 사망사고 대책위원회는 6일 오전 수원지검에 삼성전자 법인과 대표 3명, 안전보건담당자, 소방안전담당자 등 임직원 5명을 소방기본법·산업안전보건법·화학물질관리법 등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대책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소방기본법에 명시된 신고의무를 위반했고, 중대 재해 발생 시 즉시 신고하도록 한 산업안전법도 어겼으며, 화학사고 발생 시 15분 이내에 신고해야 할 화학물질관리법 또한 위반했다”며 “중대 재해에 따른 온갖 주요한 의무를 위반한 삼성전자와 책임자를 엄중한 처벌에 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삼성전자 백혈병 피해자를 대변하며 활동해온 반올림과 경기환경운동연합, 다산인권센터 등 시민단체 11곳으로 꾸려졌다. /박건기자 90virus@
공소시효 한 달 앞두고 검·경 수사 박차 “긴밀 협의” 최용덕·이성호·안승남 시장 허위사실 유포 혐의 고발돼 김성기 군수 지난달 압수수색 김종천 전 포천시장 ‘항소’ 6·13 지방선거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공소시효(12월 13일)를 한 달여 앞두고 검찰과 경찰이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북부에서는 동두천, 양주, 구리, 가평 등 시장·군수 4명이 수사를 받고 있다. 김종천 전 포천시장은 1심 재판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6일 검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선거기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학력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 시장은 고발됐고 지난달 29일 경찰에 처음 출석해 2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최 시장은 현재 피내사자 신분이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하는지 검토해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호 양주시장 역시 선거기간 지하철 1호선 증편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선거를 앞두고 ‘도의
경기도에 내려진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가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됐다. 도는 6일 오후 5시를 기해 동부권 7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이다. 이들 지역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83㎍/㎥로 측정됐다. 앞서 도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중부권과 남부권, 북부권 등 24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PM 10)보다 인체에 해롭다. 이날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올가을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2곳에서 ‘나쁨’(36∼75㎍/㎥) 수준으로 나타났다. 7일에도 수도권과 충남, 호남권을 중심으로 짙은 초미세먼지가 나타나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된 8일에야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
서울남부지검은 배우 김부선 씨가 이재명 경기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이첩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이 지사의 주거지가 성남지청 관할이고 관련 사건을 성남지청이 수사 중이라 사건을 이송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달 18일 “허언증 환자로 몰리고 정신적, 경제적 손해를 입었다”며 “이 지사의 거짓말에 대해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김씨는 이지사를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한편 성남지청은 ‘여배우 스캔들’ 관련 성남분당경찰서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아 수사 중이다. /박건기자 90virus@
살수차량이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있다. 이 사고로 5명이 부상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살수차 운전자 A(53)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쯤 인천시 계양구 한 내리막길에서 4.5t 살수차를 몰던 중 차량 5대를 잇달아 충돌해 차 안에 있던 B(46)씨 등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가 몰던 살수차는 갑자기 내리막길 아래로 미끄러지면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3대와 길가에 주차된 차량 2대를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미끄러운 내리막길에서 운전을 부주의하게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차량에서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담배 꽁초로 인해 사무용품을 싣고 달리던 트럭이 모두 불 탔다. 6일 오전 9시 30분쯤 과천시 갈현동 과천터널 부근에서 A씨의 1t 화물차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차량과 적재함에 실려 있던 각종 사무용품 등이 모두 불 탔으며 소방서 추산 48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A씨는 ‘짐칸에서 연기가 난다’는 옆 차량 운전자의 말에 차를 세운 뒤 재빨리 대피해 화를 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달리던 차량에서 누군가 던진 담배꽁초가 화물차 짐칸에 떨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질 경우 담배꽁초를 버린 운전자를 추적해 처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경인지방병무청이 7일 병무청과 경기도가 함께 하는 국민라이브 퀴즈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병무청과 경기도의 정보를 쉽고 즐겁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품도 제공하며 국민과 함께 실시간소통을 위해 라이브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국민 라이브 퀴즈쇼 참여 방법은 이날 오후 4시 병무청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ma9090) 또는 경기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gholic)에 접속하면 된다. 퀴즈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25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기프트콘(피자, 치킨, 커피) 등을 증정한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국민라이브 퀴즈이벤트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병무행정 및 경기도와 관련된 재미있는 퀴즈를 풀며 다양한 정보뿐만 아니라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현철기자 hc1004jo@…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는 5일 화성시 여성가족재단 유앤아이센터 강의장에서 임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건전한 음주운전에 대한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공단 박상권 교수가 음주의 다양성을 시작으로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현황 통계 및 사고 사례, 처벌기준, 문제성 음주의 유발 피해 등이 남긴 교훈 및 시사점 등을 소개했다. 박 교수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대책으로 직장 내에서도 사고 예방을 위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과 임직원부터 몸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재인식하고 과도한 음주의존에서 탈피해 건전한 여가선용으로 교통안전의식을 향상 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주운전자에 대한 위험운전치사상죄 적용을 위한 법제도 보완 및 수사매뉴얼 마련의 시급성은 물론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 의무화도 적극 검토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상언 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음주운전 교통안전교육을 계기로 연말연시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지…
급식조리원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기본급 인상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으면 이달 중순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총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또 한번 ‘급식대란’ 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5일 서울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연대회의는 전국 국공립학교 조합원(9만1천329명) 77.4%가 참여해 92.0%가 쟁의에 찬성한 투표결과에 따라 17개 시·도 교육청과의 임금협약 집단교섭이 중앙노동위원회 쟁의조정 기간이 끝나는 이달 15일까지 타결되지 않으면 이후 총파업 등 총력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당장 오는 10일에는 광화문에서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맞춰 3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 연대회의에는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과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저임금을 반영한 기본급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학교 비정규직 가운데 교무·행정실무사 등 학교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유형2’ 노동자의 기본급은 현재 164만2천710원으로 내년 최저임금(시간당 8천350원)
수원 광교에 들어서는 ‘복합체육시설’ 내 빙상센터 단독 건립이 무산됐다. 5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2021년 광교호수공원 내 영통구 하동 1026에 준공 예정인 복합체육시설 설계를 변경해 기존에 계획한 빙상센터와 체육관 두 동이 아닌 아이스링크와 수영장, 체육관을 결합한 한 동을 짓기로 했다. 앞서 시는 전국 최초의 여자아이스하키 실업팀 창단 결정과 함께 국제규격 아이스하키장을 갖춘 빙상센터를 따로 마련하고 컬링 경기장 추가 등의 시설 확대를 추진, 각각 500억원과 3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아이스하키 국제대회 유치 규격인 관람석 3천석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컬링경기장 등을 갖춘 빙상센터와 수영장 등을 갖춘 체육관을 인접 부지에 세우기로 했다. 그러나 시의 이같은 계획은 지난 7월 경기도에 의뢰한 지방재정투자심사 서류가 반려되며 제동이 걸렸고, 지난 8월 행안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했지만 두 동을 한 사업으로 봐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두 동을 한 사업으로 보면 총사업비가 500억원이 넘어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야 하고, 준공 역시 당초 예정된 2021년에서 1~2년 정도 늦춰진다. 이후 시는 당초 계획대로 아이스링크(61m×30m), 체육관(28m×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