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고객들이 한우를 구매하고 있다. 농협유통은 소비침체 및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해 다음달 5일까지 매주 월·화·수요일 오후 3시에 한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한우 5마리 행사’를 진행한다./연합뉴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 등 일부 지역의 집값 상승에 대해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실이 제출받은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답변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에 대해 “집값 상승 기대가 높은 서울 등 일부 지역에 투자 목적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지적 과열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달 주택가격 누계 상승률은 부산은 1.25%, 세종은 0.94%, 서울은 0.80% 올랐지만 울산은 0.28%, 경북 0.38%, 충남 0.36% 하락하는 등 대조를 보였다고 김 내정자는 설명했다. 그는 최근 집값 급등 원인에 대해서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개선되고 대선 기간 관망세가 종료된데다 저금리 등에 의해 부동산시장 심리가 호전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집값이 과도하게 상승하면 장래 주택경기 조정 과정에서 가계와 경제 전반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최근 서울 등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시장의 국지적 과열 현상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장관으로 취임하면 시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현장점검반 등을 통해 불법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하는 한편,
한국은행 창립 67주년 기념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임기 3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인상 가능성을 거론했다. 이 총재는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창립 제67주년 기념행사 기념사에서 “앞으로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는 등 경제 상황이 보다 뚜렷이 개선될 경우 통화정책 완화 정도의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 이런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면밀히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가 통화정책 완화와 다른 방향을 시사한 것은 2014년 초 이후 처음이다. 이 총재는 그해 3월 후보자 신분으로 국회에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미국 출구전략과 맞물려 국내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정책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해외자본 유출 압력이 커질 경우 국내에서도 금리 인상 필요성이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취임 직후인 4월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후 기자간담회에서도 물가 상승압력이 생기면 기준금리를 선제적으로 올릴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 총재는 그러나 이후 경기 흐름이 정반대로 급변하는 바람에 금리 인상 카드는 꺼내지 못했다. 당장 그해 5월 금통위에서는 세월호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됐다며 금리 인상은 미뤘다. 다만,
CJ그룹이 이재현 회장의 4년만의 경영 일선 복귀 이후 처음으로 구체적인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놨다. CJ그룹 핵심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은 식품·소재 등 주력사업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9천억원을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에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식품생산기지를 건설하고, 해외에서는 세계 1위 식물성 고단백 소재업체를 인수하는 등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기로 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오는 8월 충북 진천에 5천400억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식품 통합생산기지를 구축한다. 내년 10월부터 본격 가동 예정으로, 진천 송두산업단지 내에 축구장 46개 넓이인 약 33만㎡ 규모로, 연간 최대 12만t 물량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며 가공식품 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CJ제일제당은 이 공장에서 햇반(컵반), 육가공, 냉동가공식품, 가정간편식 등을 생산하며 공 후에는 연간 생산액이 5천억원에 이를 것이라 예상했다. 이와 함께 식물성 고단백 소재인 농축대두단백(SPC) 부문 세계 1위 기업인 브라질 소재업체인 셀렉타(Selecta)사를 3천6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4천억원 규모이고 영업이익은 550억원으로, 37개국에 영업망을 보유하고
CEO스코어 분석 결과 국내 일부 식음료업체들이 지난해 말부터 매출원가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제품가격을 올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 5월까지 제품가격을 올린 주요 식품업체 1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개 업체의 매출원가율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원가율은 총매출 가운데 제품의 매입원가 혹은 제조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으로, 하락은 기업의 부담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의미여서 결국 이들 업체는 원가 부담이 상대적으로 떨어졌음에도 가격을 올린 셈이다. 업체별로는 농심의 경우 작년 말 기준 매출원가율이 67.8%로 1년 전에 비해 1.4%포인트 떨어졌으며, 삼양식품도 74.4%로 1년 만에 1.0%포인트 하락했지만 지난해 12월과 올 5월에 라면 가격을 각각 5.5% 인상했다.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 코카콜라음료, 롯데칠성 음료 등도 같은 기간 매출원가율이 0.6~1.4%포인트 하락했으나 맥주, 탄산음료의 가격을 최대 7.5% 올렸다. 최근 잇단 ‘기습 인상’으로 논란이 된 BBQ도 매출원가율이 63.3%에서 62.8%로 떨어졌으나 가격 인상으로 ‘치킨 2만원 시대’를 열었고, CJ 푸
농우바이오는 11일 인도에 있는 채소 종자 연구·생산·판매 전문회사인 ‘농우 씨드 인디아’(NONGWOO SEED INDIA PVT.LTD/NSI) 설립 10주년을 맞아 현지임직원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우바이오는 지난 2007년 인도, 서남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종자 수출 확대 및 현지 영업 활성화를 위해 인도 방갈로르 지역에 ‘농우 씨드 인디아’를 설립했다. 인도는 교배종 채소종자 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일반종 채소종자의 수요가 크지만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소비시장을 갖췄고, 교배종 채소종자의 수요도 늘고 있어 잠재 가치가 크다. 또 서남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지역을 아우르는 지정학적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인도 국내 시장은 물론 주변 지역에까지 대한민국 종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다. 2007년 인도에 첫 진출해 140만 달러 매출을 올린 농우바이오는 10년이 지난 현재 5배가 넘는 734만 달러의 매출 신장세를 달성했다. 이날 인도법인을 방문한 최유현 사장은 “농우바이오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이 집약된 다양한 채소종
2년간 아파트 매매값 변동율 분석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 일부 지역이 2년간 서울 강북권보다 집값 상승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민은행 월간주택가격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 5월부터 2017년 5월까지 2년간 경기지역에서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가장 높았던 상위 5개 지역이 과천(9.1%), 광명(8.64%), 군포(8.32%), 의왕(8.15%), 의정부(8%)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같은 기간 서울 강북권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인 7.74%를 웃돌았다. 과천·광명은 공통적으로 서울과 맞닿아 있는 입지적 장점과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고스란히 집값으로 반영됐다. 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과천·광명의 3.3㎡당 아파트 매매가 시세는 2년 새 각각 3천126만원에서 3천777만원, 1천685만원에서 1천952만원으로 올랐다. 의왕·군포·의정부는 지속되는 전셋값 상승으로 전세 수요자들이 매매로 전환되면서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5월 기준 의왕(84.8%), 군포(83.5%), 의정부(82.2%)는 80%가 넘는 높은 전세가율을 보이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건전한 화환유통문화 정착과 생화 소비 활성화를 위해 조화로 만든 화환을 사용하지 않고 국산 꽃으로 제작된 3단 화환을 개발, 보급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개발된 화환은 꽃(바구니)과 받침대(틀)가 쉽게 분리돼 행사 후 방문객에 선물로 제공하거나 장식이나 인테리어에 활용하는 등 2차 활용이 가능하다. aT는 이를 위해 서울 양재동 aT센터 내 웨딩홀에 조화를 사용한 3단 화환 반입을 금지하고, 웨딩홀 이용객을 대상으로 신화환 사용을 적극 안내해 화훼농가 및 산업 종사자의 소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 연간 경조사 화환 사용량은 약 712만개로 시장규모는 7천120억원에 달한다. /김장선기자 kjs76@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12일부터 30일까지 경기중기청 내 시제품제작터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의 제품제작 관련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속선반을 활용해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옛날 볼펜을 제작하는 수업으로, 평범한 소재인 금속봉을 창의적 장비를 이용해 아이디어 볼펜 등을 제작할 수 있다. 기본형 외에 본인의 생각에 따라 변형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과 기술지원도 병행한다. 경기중기청은 이번 금속가공 수업 외에 PCB제작실무, 실무금형,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한 명함만들기 등을 이달 중에 진행한다. 교육 참여 자격 제한은 없으며, 신청·접수는 전화(☎031-201-6854, 61) 및 페이스북(www.facebook.com/selfmakingstudio)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장선기자 kjs76@
수원웨딩박람회가 오는 25일(일요일) 단 하루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호텔리츠컨벤션에서 진행된다. 호텔리츠컨벤션웨딩은 단독건물로 여유로운 공간, 화려한 인테리어로 예비부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선 평상시 호텔리츠컨벤션웨딩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예비부부들에게 더 나은 혜택이 주기 위해 실시간 홀투어 및 2017년 예약자를 위한 사용료, 식대, 부대비용 할인 및 다양한 사은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또 전문 웨딩플래너들이 전국 웨딩홀 상담뿐 아니라 예산비용에 걸맞는 업체를 연결, 준비과정에 필요한 품목들의 안내는 물론 총괄적인 계획을 돕는다. 단독 제휴돼 있는 ‘엘린’(도청오거리)드레스샵에서는 2017년 신상 드레스를 공개하며 최대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신상으로는 ‘아뜰리에로리에’, ‘라스포사’, ‘클라라웨딩’ 등이 있으며, 행사 기간 내에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별도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밖의 스드메 웨딩패키지 5~10%할인, 신혼여행, 맞춤정장, 한복, 예물, 예단, 피부관리, 재무설계, 가전제품 임직원 할인 등 엄선한 혼수 브랜드 업체들이 참가한다. 한편 자세한 이벤트 내용과 참가신청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