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농구 최장신 센터인 하승진(27·221㎝·사진)이 군 입대를 앞두고 웨딩마치를 울린다. 전주 KCC구단은 하승진이 7월 1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김화영(24)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11일 전했다. 하승진은 잠깐 신혼생활을 한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치기 위해 7월 26일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하승진은 2010년 지인의 소개로 김 씨를 만나 사귀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8~2009시즌 프로농구에 데뷔한 하승진은 4시즌 동안 경기당 평균 13.5점, 9.1리바운드, 1.4블록슛을 기록했다. 하승진이 합류한 전주 KCC는 두 번이나 정상에 올랐다.
롯데 자이언츠의 ‘안방마님’ 강민호가 프로야구 올스타전 투표에서 2주 연속 1위를 달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 10’ 인기투표 2차 집계 결과 총 69만3천953표 중 이스턴리그(삼성·SK·롯데·두산) 포수 부문의 강민호가 34만283표를 획득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전체 2위는 웨스턴리그(KIA·LG·한화·넥센) 투수 부문에서 32만9천887표를 얻은 류현진(한화)이 차지했다. 3위에는 이스턴리그 외야수 후보인 전준우(32만7천866표·롯데)가 올랐다.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포지션은 이스턴리그의 3루수 부문이다. SK의 주전 3루수 최정이 26만2천77표로 1위로 나선 가운데 롯데 황재균(25만9천502표)이 2천575표 차로 추격하고 있다. 반면 가장 큰 표차를 보이는 포지션은 이스턴리그 포수 부문으로 1위 강민호가 2위 양의지(13만7천177표·두산)를 20만3천106표 차로 따돌렸다. 구단별로는 롯데 소속 선수 5명이 1위를 달려 최고 인기 구단임을 입증했다. KIA와 LG는 3명, SK·두산·한화·넥센은 2명씩 1위에 올라 있다. 지난해 우승팀 삼성은 지명타자 부문의 이승엽이 혼
잠시 침묵했던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방망이가 되살아났다. 추신수는 11일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2안타에 1득점을 올렸다. 2경기 연속 무안타에서 벗어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이 0.269에서 0.272로 올랐다. 변함없이 1번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0-1로 뒤진 3회에는 좌측 펜스를 원바운드로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추신수는 후속 땅볼과 카를로스 산타나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1-1 동점을 만들었다. 5회에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7회에는 다시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안타를 날렸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9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클리블랜드는 9회초 제이슨 킵니스의 3점홈런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임두희와 김채연(이상 안양동초)이 제3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롤러경기대회 남녀초등부에서 나란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임두희는 지난 9일 밤 대전월드컵경기장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초 5·6년부 5천m 제외경기에서 9분52초983으로 팀 동료 김태양(9분53초255)과 김현민(전남 여수여문초·9분53초268)을 제치고 우승한 데 이어 10일 밤 같은 장소에서 열린 3천m 포인트경기에서도 9점을 얻어 육동찬(여수여문초·6점)과 이승구(오산초·5점)를 제치고 1위에 올라 2관왕에 등극하며 남초부 MVP로 뽑혔다. 또 김채연은 9일 열린 여초 5·6년부 T300m에서 30초227로 배세현(대전 산성초·31초697)을 꺾고 우승한 뒤 500m에서도 49초753으로 나영서(서울 명원초·49초858)와 안선하(성남 하탑초·50초084)를 제치고 1위에 오르며 2관왕 등극과 함께 여초부 최우수선수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초 3·4년부에서는 박민찬(성남 대하초)이 300m에서 34초717로 김지훈(안양동초·37초627)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500m에서도 56초291로 김지훈(1분01초800)을 따돌리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일반 50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인 스페인이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 첫 경기에서 지역내 숙적 이탈리아의 벽을 넘는 데 실패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10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그단스크 경기장에서 열린 C조 1차전 경기에서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1-1로 비겼다. 유로2008과 2010년 월드컵 우승팀으로 FIFA 랭킹 부동의 1위인 ‘무적함대’ 스페인은 이날 이탈리아와 승패를 가리지 못함으로써 역대 전적에서 8승12무10패로 열세를 다시 확인했다. 이탈리아는 지난 유로2008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한 것을 제외하면 최근 6번의 월드컵과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스페인에 승리를 내주지 않았다. 전통적으로 수비 중심의 전술을 구사해온 이탈리아는 이날은 기존의 4-3-1-2 대신 3-5-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이탈리아는 중원을 두텁게 하는 작전으로 스페인과 대등한 공 점유율을 보이면서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다. 선제골은 후반 15분 상승세를 탄 이탈리아가 먼저 터뜨렸다. 작년 이탈리아 리그에서 유벤투스의 우승을 이끈 주역인 안드레아 피를로가 스페인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쪽에서 밀어준 어시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웨그먼스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들의 시즌 2승째 달성이 무산됐다. 11일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 골프장(파72)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1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지은희(26·팬코리아)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선두 자리를 내줬다. 우승 트로피와 상금 37만5천 달러(약 4억4천만원)는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중국의 펑샨샨(23·중국)에게 돌아갔다. 챔피언조에서 플레이를 한 지은희는 9, 10, 12번홀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하면서 흔들렸지만 13, 15, 16번홀에서 차례로 버디를 낚아 잃은 타수를 만회했다. 남은 두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 2타 차 단독 선두로 먼저 경기를 끝낸 평샨샨을 연장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지은희는 파5 17번홀과 파4 18번홀에서 연속으로 파 세이브에 그쳐 4언더파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2008년 이 대회와 2009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지은희는 한국 선수의 LPGA 통산 103승 겸 시즌 2승째를 달성할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007년 LPGA 무대에 데뷔한 펑샨샨은 개인적으로 5년 만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02년 월드컵의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열린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2002 한·일 월드컵축구대회 10주년을 기념해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02년 월드컵의 환희와 감동의 순간을 경험하지 못한 미래의 성장동력인 유소년들에게 그날의 감동과 환희의 순간을 되새기고 축구를 통한 자긍심 부여와 즐기는 축구대회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2012년 런던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의 메달 획득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02년 월드컵 결승전이 열렸던 날을 기념해 오는 30일 펼치지며 축구대회 외에도 각종 이벤트(에어바운스 놀이 및 공연, 각종 체험행사 등)가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대상은 경기도내 거주하고 있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유치부, 초등 1학년부, 초등 2학년부, 초등 3·4학년부, 초등 5·6학년부로 나눠 모집한다. 유치부, 초등 1학년부, 초등 2학년부는 7대7 경기로 4팀 리그전을 실시해 팀당 3경기를 치르며 순위는 결정하지 않는다. 또 초등 3·4학년부와 초등 5·6학년부는 8대8 경기로 패자부활전
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 김진주(고양 가람중)가 제2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김진주는 10일 경남 창원 용호볼링장에서 벌어진 대회 12일째 여자중등부 개인종합에서 3천445점(평균 191.39점)을 기록하며 신인서(3천190점)와 김미정(3천61점·이상 남인천여중)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8일 여중부 개인전에서 1천123점(평균 187.2점)으로 김미정(남인천여중·1천106점)과 팀 동료 김효민(1천103점)을 제치고 첫 금메달을 획득한 김진주는 9일 김효민과 짝을 이룬 2인조 전에서 2천117점(평균 176.4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른 데 이어 개인종합에서도 1위에 오르며 대회 3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달 막을 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 경기선발로 출전해 금메달 1개(4인조전), 은메달 1개(개인전)의 성적을 올린 바 있는 김진주는 또다시 전국 규모 대회에서 입상하며 여중부 전국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김진주는 이날 팀이 4인조 전 구성이 어려워지자 Make-Up 전에 출전해 1천215점(평균 202.5점)을 기록하며 개인전과 2인조전, Ma
전국육상경기선수권 시흥시청 육상팀이 제6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부 1천600m 계주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시흥시청은 지난 9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제12회 한국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3회 한국청소년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부 1천600m 계주에서 조은주와 김신애, 손경미, 이미연이 출전해 3분42초22로 결승선을 통과, 지난 2009년 인천남구청팀이 세웠던 한국기록(3분43초04)을 0.82초 앞당기며 박소연, 육지은, 염은희, 오세라가 나선 김포시청(3분45초74)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경기체고 출신인 조은주는 대회 2일째인 지난 7일 여자부 400m 허들에서 58초52로 팀 동료 김신애(1분00초89)와 박종경(파주시청·1분01초29)을 꺾고 1위에 입상한 데 이어 이 대회 2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주니어대회 남자부 800m에서는 황경구(남양주 진건고)가 1분54초59로 황보문(경북 포항두호고·1분56초86)과 안한근(안양시청·1분57초11)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전날 열린 선수권대회 800m에서 1분51초81의 기록으로 홍인기(남양주시청·1
고영조(고양 일산대진고)와 김미진(안양 백영고)가 나란히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스쿼시 경기도대표로 선발됐다. 고영조는 지난 9일 수원 홍익스쿼시클럽에서 벌어진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스쿼시 경기도대표 2차선발전 남자고등부 결승에서 이승훈(백영고)을 3-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고영조는 지난 3월 같은 장소에서 벌어졌던 도대표 1차선발전 우승에 이어 2차선발전에서도 1위에 오르며 종합성적 1위로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여고부에서는 김미진이 4인 풀리그에서 3전 전승으로 엄화영(일산대진고·2승1패)과 윤상은(용인 구성고·1승2패) 등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1, 2차 통합우승으로 도대표로 최종선발됐다. 또 여일반에서는 지난 92회 대회 여고부에서 백영고 소속으로 금메달을 따냈던 최유라(한국체대)가 3인 풀리그에서 2전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으며, 9인 토너먼트로 치러진 남일반에서는 박종명(중앙대)과 지난해 수원 수일고 소속으로 92회 대회 전국체전 남고부에서 정상에 오른 유재진(경기도스쿼시연맹)이 나란히 1, 2위에 입상했다. 한편, 경기도스쿼시연맹은 이날 제93회 전국체전 도대표 2차선발전을 마친 뒤 1, 2차선발전 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