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5번째 대회에서 새 여왕이 탄생했다. 10일 롯데스카이힐 제주CC 오션 코스(파72)에서 끝난 제2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정혜진(25·우리투자증권)이 3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04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한 정혜진은 2005년 프로로 데뷔해 2006년 PAVV 인비테이셔널에서 준우승한 것이 그간의 최고 성적이었다. 올 시즌에는 지난 4월 열린 이데일리-리바트 레이디스 오픈에서 8위에 오른 바 있다.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마지막 3라운드를 시작했던 정혜진은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2개로 막는 차분한 플레이를 펼쳐 역전승을 이뤄냈다.
한국전국승마대회 김희진과 이근배(이상 경기도승마협회)가 제25회 한국전국승마대회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희진과 이근배는 10일 강원 강릉승마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일반사회인부 장애물 D클래스에서 케이론과 발로에 기승해 35초33과 1분14초81만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각각 4점, 5점 감점을 기록, 김현두(서울시승마협회·34초21·무감점)에 이어 2위,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전날 벌어진 장애물 S-1클래스 일반부에서는 김균섭(인천시체육회)가 무감점 34초56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02년 월드컵의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열린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2002 한·일 월드컵축구대회 10주년을 기념해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02년 월드컵의 환희와 감동의 순간을 경험하지 못한 미래의 성장동력인 유소년들에게 그날의 감동과 환희의 순간을 되새기고 축구를 통한 자긍심 부여와 즐기는 축구대회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2012년 런던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의 메달 획득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02년 월드컵 결승전이 열렸던 날을 기념해 오는 30일 펼치지며 축구대회 외에도 각종 이벤트(에어바운스 놀이 및 공연, 각종 체험행사 등)가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대상은 경기도내 거주하고 있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유치부, 초등 1학년부, 초등 2학년부, 초등 3·4학년부, 초등 5·6학년부로 나눠 모집한다. 유치부, 초등 1학년부, 초등 2학년부는 7대7 경기로 4팀 리그전을 실시해 팀당 3경기를 치르며 순위는 결정하지 않는다. 또 초등 3·4학년부와 초등 5·6학년부는 8대8 경기로 패자부활전
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 김진주(고양 가람중)가 제2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김진주는 10일 경남 창원 용호볼링장에서 벌어진 대회 12일째 여자중등부 개인종합에서 3천445점(평균 191.39점)을 기록하며 신인서(3천190점)와 김미정(3천61점·이상 남인천여중)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8일 여중부 개인전에서 1천123점(평균 187.2점)으로 김미정(남인천여중·1천106점)과 팀 동료 김효민(1천103점)을 제치고 첫 금메달을 획득한 김진주는 9일 김효민과 짝을 이룬 2인조 전에서 2천117점(평균 176.4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른 데 이어 개인종합에서도 1위에 오르며 대회 3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달 막을 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 경기선발로 출전해 금메달 1개(4인조전), 은메달 1개(개인전)의 성적을 올린 바 있는 김진주는 또다시 전국 규모 대회에서 입상하며 여중부 전국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김진주는 이날 팀이 4인조 전 구성이 어려워지자 Make-Up 전에 출전해 1천215점(평균 202.5점)을 기록하며 개인전과 2인조전, Ma
전국육상경기선수권 시흥시청 육상팀이 제6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부 1천600m 계주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시흥시청은 지난 9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제12회 한국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3회 한국청소년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부 1천600m 계주에서 조은주와 김신애, 손경미, 이미연이 출전해 3분42초22로 결승선을 통과, 지난 2009년 인천남구청팀이 세웠던 한국기록(3분43초04)을 0.82초 앞당기며 박소연, 육지은, 염은희, 오세라가 나선 김포시청(3분45초74)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경기체고 출신인 조은주는 대회 2일째인 지난 7일 여자부 400m 허들에서 58초52로 팀 동료 김신애(1분00초89)와 박종경(파주시청·1분01초29)을 꺾고 1위에 입상한 데 이어 이 대회 2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주니어대회 남자부 800m에서는 황경구(남양주 진건고)가 1분54초59로 황보문(경북 포항두호고·1분56초86)과 안한근(안양시청·1분57초11)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전날 열린 선수권대회 800m에서 1분51초81의 기록으로 홍인기(남양주시청·1
고영조(고양 일산대진고)와 김미진(안양 백영고)가 나란히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스쿼시 경기도대표로 선발됐다. 고영조는 지난 9일 수원 홍익스쿼시클럽에서 벌어진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스쿼시 경기도대표 2차선발전 남자고등부 결승에서 이승훈(백영고)을 3-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고영조는 지난 3월 같은 장소에서 벌어졌던 도대표 1차선발전 우승에 이어 2차선발전에서도 1위에 오르며 종합성적 1위로 전국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여고부에서는 김미진이 4인 풀리그에서 3전 전승으로 엄화영(일산대진고·2승1패)과 윤상은(용인 구성고·1승2패) 등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1, 2차 통합우승으로 도대표로 최종선발됐다. 또 여일반에서는 지난 92회 대회 여고부에서 백영고 소속으로 금메달을 따냈던 최유라(한국체대)가 3인 풀리그에서 2전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으며, 9인 토너먼트로 치러진 남일반에서는 박종명(중앙대)과 지난해 수원 수일고 소속으로 92회 대회 전국체전 남고부에서 정상에 오른 유재진(경기도스쿼시연맹)이 나란히 1, 2위에 입상했다. 한편, 경기도스쿼시연맹은 이날 제93회 전국체전 도대표 2차선발전을 마친 뒤 1, 2차선발전 입상
한국 축구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대회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 경기를 통쾌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은 지난 9일 새벽 카타르 도하의 알 사드 경기장에서 열린 최종예선 A조 1차전에서 전반에 선취골을 내줬으나 이근호(2골), 곽태휘, 김신욱의 연속골로 카타르를 4-1로 물리쳤다. 원정경기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낸 한국은 한 경기를 치른 이란(1승), 두 경기를 마친 카타르(1승1패)와 함께 승점 3을 챙겼다. 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조 1위로 나섰다. A조에는 한국, 카타르를 포함해 이란, 레바논, 우즈베키스탄이 편성됐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최종예선에서 조 2위 안에 들면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한국은 경기 시작 2분이 되지 않아 김두현이 하프라인에서 찬 크로스가 카타르 골키퍼 카셈 부르한이 방심한 틈을 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아나가는 듯했다. 그러나 최전방 공격수인 이동국에게 볼이 연결되지 않아 이렇다 할 득점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22분에 카타르의 역습을 막지 못해 선취골을 빼앗겼다. 카타르는 후방에서 한 번에 유세프 아메드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아메
최고급 스포츠카와 맞먹는 3억 원대 최고가 경주마가 서울경마공원에 입사해 화제다. 서울경마공원 소속 오호극 마주가 최근 미국 오칼라 브리더즈 세일에서 2세 암말을 2억6천5백만 원(22만5천 달러)에 구매, 지난 2일 경주마에 데뷔했다. 경매낙찰가, 보험, 수송비용까지 합치면 3억 원 이상의 몸값을 지닌 것으로 평가 받는 이 경주마는 세계 최고 씨수말로 평가받는 ‘스톰캣’의 피를 잇는 명문혈통의 씨수말 ‘헤니 휴즈’의 자마다. 부마 ‘헤니 휴즈’는 ‘메도우 플라이어’의 자마로 현역 시절 블랙타입 5승을 포함, 10전 6승 준우승 3회를 기록하고 112만 달러의 수득상금을 올렸다. 현지 경매에서 이처럼 고가에 낙찰 받은 외국산마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까지 가격 상한이었던 7만 달러에 맞춰 ‘당대전승(7만 달러·미국)’, ‘라온제나(6만 달러·미국)’ 등 고가 경주마가 수입되었지만 올해 암말에 한해 구매상한선이 없어지면서 한국경마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최고가 경주마 구매는 경주마의 상태와 주행자세 등을…
남양주 연세중과 구리여중이 제11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나란히 남녀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연세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카누경기장에서 카누 슬라럼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남중부에서 4관왕에 오른 한상필의 활약에 힘입어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경북 안강중(금 3·은 1·동 1)을 누르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한상필은 지난 8일 열린 카약 1인승(K-1) 500m에서 2분06초90으로 1위에 오른 뒤 김기웅과 팀을 이룬 K-2 500m에서도 2분06초33으로 1위에 올라 2관왕이 된 뒤 9일 열린 K-1 200m에서 44초78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김기웅과 짝을 이룬 K-2 200m에서도 47초35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4관왕과 함께 팀을 종합우승으로 이끌었다. 또 여중부에서는 구리여중이 금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남양주 오남중(금 2, 은 1, 동 2)을 제치고 종합우승의 영예를 기쁨을 누렸다. 구리여중은 8일 열린 K-1 500m에서 장혜선이 2분23초57로 우승한 데 이어 9일 K-1 200m에서도 49초66으로 1위에 오르며 2관왕에 등극한 것을 비롯해 박한비-정예지 조가 8일 열린 K
실업축구 수원시청과 고양 KB국민은행이 2012년 우리은행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준결승전에 진출해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수원시청은 지난 9일 강원도 양구 B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8강전 대전한수원과의 경기에서 전반 14분 터진 박종찬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1-0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수원시청은 지난 2010년 대회 이후 2년만에 4강에 오르며 선수권대회 첫 우승의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지난 2일 조별예선 C조 첫경기 김해시청과의 맞대결에서 0-0 무승부 이후 8강까지 내리 파죽의 3연승을 거두는 저력을 과시했다. 같은날 양구 A구장에서 펼쳐진 국민은행과 용인시청의 경기에서는 국민은행이 후반 25분 김영남의 결승골을 지켜내며 1-0으로 승리, 4강행 티켓을 손에 놓었다. 고양 국민은행은 지난 2009년 대회 우승 이후 3년만에 4강에 올라 통산 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함께 벌어진 울산현대미포조선-부산교통공사, 경찰청-강릉시청의 8강전에서는 울산현대미포조선과 경찰청이 각각 1-0, 5-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올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수원시청과 고양 국민은행의 4강전은 11일 오후 4시 강원 양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