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는 군포시 시민체육광장 내 신규 타워주차장의 준공을 앞두고 선제적인 민관 합동 시설물 점검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공 전 건축물의 하자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사의 각 시설 담당자와 시공업체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건축물 구조부의 손상·균열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상태 ▲주차면의 구획선 상태 ▲안심 비상벨 정상 작동 유무 확인 ▲입·출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성 등으로, 타워주차장을 이용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점검했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신규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펀그라운드 오남에서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4월 청소년문화축제 ‘우리동네 Fun한 오남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동네 Fun한 오남N 축제는 관내 청소년 및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AI체험 ▲스포츠 활동 ▲페이스 페인팅 및 풍선 아트 1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이번 축제는 펀그라운드 오남 청소년자치위원회와 학부모지원단이 공동으로 기획 및 운영에 참여했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는 청소년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계문 공사 사장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및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펀그라운드 오남에서는 청소년문화축제를 올해 총 7회(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1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펀그라운드 오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
광명시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두 번째 지역복지 사업인 ‘파워 업 홈(Power up Home), 좋지 아니한 가(家)’를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편히 쉬며 학업과 자립에 집중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사업비 2천100만 원을 마련해 가족의 질병, 장애, 노화 등 다양한 이유로 가족 돌봄 책임을 맡은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이 있는 7가구를 지원한다. 고향사랑기금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기부금을 활용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등에 사용되는 기금이다. 시는 2023년부터 기부금을 모아 올해부터 청장년 1인가구를 지원하는 ‘황금도시락 사업’을 시작으로 기금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가구별로 필요에 따라 300만 원 한도로 도배 교체, 장판 교체, 화장실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공사나 밥솥, 전자레인지, 침대, 에어컨 등 생활 가전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이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삶과 꿈을 뒤로 미뤄야 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안성시 가족센터, 안성시수영협회와 함께 관내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무료 수영 강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공단 이사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세 기관은 수영장 시설 제공, 안전관리,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무료 수영 강습은 오는 4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5회에 걸쳐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안성시 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정찬 이사장은 “수영은 아이들의 신체 발달뿐 아니라 생존 안전 교육의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수영협회 회장은 “이번 강습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문 강사와 수영 용품 등도 적극 지원해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 가족센터 센터장 또한 “이번 협약은 단순한 체육 프
NH농협 동두천시지부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동두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 쌀 100포를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장애인단체를 응원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쌀은 동두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통해 관내 장애인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철현 지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 지역 장애인분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대수 연합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장애인단체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신 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양평군은 8일 관내 3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치매안심마을 운영계획과 마을 내 치매 고위험군 발굴및 치매안심센터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반 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생활할수 있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양평군은 2018년 청운면 용두1리, 2019년 강하면 운심1리와 운심2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현재까지 우수 마을을 유지하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공공.민간 기관, 마을이장,노인회장, 부녀회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주민들로 구성되며 연2회 회의를 통해 치매안심마을 기획,운영,성과 분석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회는 올해 추진 예정인 ▲치매 선별검사 ▲치매 인식개선 교육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안심 가맹점 지정 등에 관한 사항을 공유했으며 특히 경로당 활동이 적거나 인지 저하나 의심되는 어르신들의 치매선별 검사 독려 방안을 논의했다. 하영란 건강증진과장(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약을 복용하면
과천시가 사랑나비 사회적협동조합과 재가의료급여사업 수행을 위한 협약을 맺고 의료급여 퇴원자들을 위한 재가 생활 안정적 지원에 나선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박성남 사랑나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는 10일 관내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기입원 퇴원자들의 재가 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기입원 퇴원자들의 재가 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에게는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서비스가 제공되며, 선택적으로 주거 환경 개선과 생활 용품 등의 지원도 이루어진다. 과천시는 장기입원자에 대해 1:1 사례관리를 통해 재가의료급여 대상자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불필요한 의료비 절감을 도모하며,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건강 관리 및 자립 지원을 제공한다. 과천시보건소는 의료 서비스 제공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에 취약했던 의료급여 퇴원자가 가정에서 안정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시화병원이 지난 9일 본관 로비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드림키트(식재료 박스)’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드림키트’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8년 간 시화병원 영양팀과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해 온 봉사활동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질병 및 장애가 있는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주 1회 수요일마다 제철 과일, 유제품, 신선한 식재료 박스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균형 잡힌 영양식 섭취를 도모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드림키트 20세트 외에 QI학술대회 대상 상금 30만 원과 롤케이크 20개를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의미를 더했다. 정순옥 영양팀장은 “단순히 식재료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이웃들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영양팀 직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이 최근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억 5981만원을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필품 지원, 주거 안정, 그리고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 측은 "한국 골프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며, 재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특히 회원들과 골프장 임직원 및 캐디까지 골프장 구성원 모두가 참여한 이번 모금 활동은 어려운 경제사정과 골프업계의 전반적인 업황 부진 속에서도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의 오랜 역사와 함께 이어져 온 나눔의 정신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 관계자는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금액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부디 이 성금이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등학생 대상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인 '달팽이놀이터' 참가자를 9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달팽이놀이터는 '뛰어노는 청소년 사회성'을 주제로 신체활동과 예술적 표현을 결합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이다. 4월21일부터 6월16일까지 총8회기로 구성되며 참가 아동들이 놀이와 예술을 통해 자기조절 능력과 사회적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감정 표현과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예술활동과 자기 공간과 경계를 인식하는 신체놀이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협력과 소통의 태도를 기르고 자신감과 긍정적인 자아 형성에 기여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달팽이놀이는 아동들이 또래와 함께 몸으로 놀고 예술로 표현하면서 사회성과 자기이해를 동시에 키울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수 있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1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