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한 “공유재산 관리 분석, 진단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유재산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부터 공유재산 관리 분석 및 진단 평가를 도입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통해 관리 및 활용 현황을 분석함으로써 지방재정 확충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행안부의 공유재산 평가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적절성 ▲공유재산 총조사 정비율 ▲대부료, 변상금 부과 및 징수 등 관리의 적정성, 공유재산심의회 운영 ▲재산관리 수입 증대 노력 등 공유재산 활용의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총 14개 세부 지표로 엄정한 조사를 진행했다.
행안부의 이번 선정은 공유재산을 단순 유지·보존하는 것에서 벗어나, 일반재산 위탁관리를 최초로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와 활용 중심으로 전환한 노력이 높이 평가된 가운데 포천시의 경우, 공유재산 관리 체계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돼 행안부로 부터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유재산의 대부, 매각, 유휴지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공유재산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