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2팀을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연 2차례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을 선발, 시상하고 있다. 최우상을 수상한 교육청소년과 이주찬 주무관은 위·변조 또는 도용 신분증으로 청소년이 출입제한시간에 노래연습장을 출입한 경우 업주에게 행정처분이 부과되는 문제점을 발견했다. 이 주무관은 개선안을 건의해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시행규칙의 개정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영업자가 주의의무를 다한 경우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해 억울한 소상공인을 구제하는 전국적인 파급효과를 거뒀다. 우수상은 동안구 호계3동 손해원 주무관과 만안구 민원봉사과 조은정 팀장이 선발됐다. 손 주무관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관내 노인들의 이야기를 자서전 형태로 제작했다. 자신의 삶과 경험을 기록하기 어려운 장애인 또는 문맹, 독거 노인들의 소중한 인생 이야기를 직접 인터뷰하고, 사진을 수집해 미래 세대와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조 팀장은 전국 공무원 중 처음으로 국공유지 경계 측량 출동 서비스를 추진했다. 국공유지 무단점유 및 토지 경계에 대한
오산시가 내달 8일까지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운천로 62,3층)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청년 마음돌보기 프로젝트는 구직 압박, 학업, 불안한 미래 등으로 인해 우울감 등 심리적 취약 상태에 놓인 청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회복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아회복 탄력성 향상을 위한 개인상담 ▲내면아이 치유 집단상담(5회기) ▲힐링특강(3회기) 등이 있다. 특히, 전문심리상담사가 이루잡에 상주하며 청년들의 성격, 진로, 건강, 대인관계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일대일 상담을 제공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리상담소 문을 두드리는 것을 기피했던 과거와 달리 MZ세대들은 심리상담을 통한 멘탈 관리를 자기 계발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 직장인 이모씨(27)는 “현재 느끼는 감정의 해결책을 찾고 싶다는 생각에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을 신청했다. 상담이 진행될수록 의식의 변화로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개인상담 외에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하여 비슷한 고민을 하는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
성남문화재단이 익산문화관광재단과 공동 기획으로 두 지역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2023 지역예술가 교류전 ‘차경(借景)’ 전시를 오는 17일부터 12월 24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지역예술가 교류전은 서로 다른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작가들에게 문화적 소통과 연대의 장을 마련코자 기획한 전시다. 2022년 광주광역시 이강하미술관, 강릉문화재단과의 교류전에 이어, 올해는 익산문화관광재단과 세 번째 교류전을 진행한다. 전시에는 성남지역의 한광우, 김수연 작가와 익산지역의 양광식, 문화인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 주제인 ‘차경(借景)’은 건축 기법에서 내부 공간의 ‘창’을 통해 외부의 경치를 잠시 빌려 감상하는 것에서 나온 개념으로, 예술가가 작품이라는 ‘창’을 통해 경계를 넘어 각 도시를 보다 확장된 시선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세계와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는다. 전시장 1층에서는 ‘관계성’에 대한 두 작가의 시선이 담긴 조각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광우 작가는 길 위에서 마주하는 익명인 사람들의 모습을 고대 서양 건축의 기둥과도 같은 회전하는 형상으로 재현하고, 양광식 작가는 섬세하게 표현한 인체 조각과 피규어적인 표현 방식을 통해 인간
김포시가 수능을 앞두고 교통 대책과 소음 자제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14일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한다”라며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수능 당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김포지역 관내 9개교 208시험실에서 일제히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김포시 수험생은 전년대비 311명이 증가한 476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504,588명 대비 0.94%, 경기도 146,122명 대비 3.26%에 해당하는 수치다. 수능 시험일 아침에 수험생·감독관·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관공서를 비롯한 공공기관은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하고, 시험장 인근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할 예정이다. 여기에 시는 수험생들이 집중해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학교 시험장 주변 공사 중단, 소음자제 협조 요청 등에도 차질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영어듣기평가가 시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25분간은 시험장 주변 소음을 최소화 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비롯한 주택, 상가 등…
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지난 12일 '2023년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에 동참해 연탄 1200장을 양평읍 저소득 가정 4가구에 각 300장씩 지원했다. 이날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청년회 뿐만 아니라 여성회, 회원들의 가족이 참여해 더욱 훈훈한 봉사활동이 됐다. 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매년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양평군의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 집수리에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최종열 지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좋은일에 선뜻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박대식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최종열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은 동절기 연탄및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
오산시가 지난 10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자율방재단원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이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청소년기, 청년기, 성인기, 노년기 등 생애주기별 특성에 따라 갖추어야 할 안전 역량을 위한 분야별 안전교육을 의미한다. 자율방재단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재난 시 행동요령, 그리고 재난심리의 이해를 주제로 교 육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재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일반적으로 재난으로 인한 물질적인 피해만 생각하지만 정신적인 피해 또한 충분히 생각하고 대응해야 할 중요한 요건이기 때문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율방재단원들이 스스로 소속감을 충분히 다졌을 것이다”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필요한 것이 바로 안전교육이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성남시의료원이 직영에서 대학병원 위탁운영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러나 시민사회 단체가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고 위탁 동의안도 시의회 문턱을 넘어야 하는 등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의 의료원의 당면한 문제점 해결방안은 대학병원 위탁운영"이라며 "위탁운영 방식은 현재 위치에서 회복 수준을 넘어 변혁의 수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라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성남시의료원 운영방식 개선안 이행계획 및 실천방안 등 타당성 조사용역(이하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시는 위탁운영의 당위성으로 ▲현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하기 어려운 운영방식 ▲의료진과 병원에 대한 시민 신뢰도가 현저히 낮은 점 ▲매년 누적되는 과도한 의료손실 등을 들었다. 신 시장은 "대학병원 위탁운영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며 시민의 생명보호와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의료원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목적이다"며 "위탁운영으로 인한 의료비 상승은 최대한 억제하고 오리려 취약층 대항 공공의료사업 대폭 확대로 공공성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성남시의료원은 더 이상 일부 정치권과 시민단체, 노조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가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시민들에게 남북관계 현안을 알리고 일상에서의 평화통일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통일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국민대학교 여현철 교수와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자이며 현 통일교육원의 정유나 강사가 참여해 한반도의 평화의 중요성과 통일의 필요성 등에 대해 시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황태경 협의회장은 “요즘 거의 매일 보도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그리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에서 보듯이 전쟁은 모든 것을 파괴하고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다. 한반도의 통일은 그래서 전쟁이 아닌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원칙으로 해야한다”고 했다. 또 “오늘 이 자리가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고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황태경오산시협의회장님과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토크콘서트를 통해 분단국가에 사는 국민으로서 통일 의지를 굳건히 다지고 우리의 미래세대에 자유롭고 평화로운 한
시흥시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 시청 늠내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ㆍ명예직 지역주민을 말한다. 관내에는 지난 10월 말을 기준으로 1,668명이 활동 중이다. 시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적극 대응하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유품정리사로 화제가 된 김새별 바이오해저드 대표가 ‘유품정리사가 말하는 고독사 위험군 및 예방법’을 주제로 ▲고독사가 발생하는 생활 환경 및 이유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방법 ▲고독사 예방법 등 현장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지역주민의 경각심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웃 간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조금 더 세심히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공동체를 강화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 김중업건축박물관은 ‘2023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건축교육 ‘김중업의 근현대 건축이야기Ⅲ’을 오는 12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김중업건축박물관 기증유물 기획전 ‘어느 건축가의 흔적’과 연계한 것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우리나라의 건축 문화재에 관해 교육한다. ‘함께 지켜요! 우리의 건축문화재’를 주제로 건축가 진로 탐색을 비롯해 건축 스티커 컬러링, 건축 모형 제작 등 실기 중심으로 이뤄진다. 또, 초등 고학년(4~6학년)과 중학생을 구분해 진행한다. 김중업 건축사의 작품 중 건축문화재로 등록되거나 리모델링해 보존되고 있는 부산대학교 본관과 사직동 박시우 주택, 삼일빌딩도 살펴보면서 건축문화재의 가치와 활용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그리고 실제 주한 프랑스대사관 대사 집무실을 축소한 건축 모형 키트를 통해 새롭게 복원된 김중업 파빌리온을 만들어보는 실습도 진행된다. 교육은 1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박물관 교육관에 열린다.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회차당 25명까지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는 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