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이 지난 4일 서울 양재동에서 지역아동센터장, 대학생 강사, 교육 컨설턴트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희망공부방’ 발대식을 개최했다. ‘희망공부방’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기초학습이 부족한 중학생들에게 훈련 받은 대학생·전문강사가 영어, 수학, 자기주도 학습법을 지도하는 삼성전자 DS부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4일 오전부터 5일까지 이어진 이번 발대식 행사에서 대학생 강사들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특성, 효과적인 강의기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2017년 희망공부방의 성공을 다짐했다. 올해 진행될 희망공부방 프로그램은 용인, 화성, 평택, 오산, 안성 지역의 30개 지역아동센터 203명의 중학생들이 수혜 대상이며 학생들은 매주 2회 대학생 강사들의 수업을 받게 된다. 2016년 희망공부방의 경우 191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영어·수학 학교시험 평균점수가 16% 이상 향상됐으며, 특히 평택 노아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전교 1등 학생이 탄생해 많은 학생들과 강사들이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공부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 강사 대표 한지석 학생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해 “희망공부방을 통해 저와 학생들 모두 동반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전보 ▲기술협력국장 이규성 ◇과장급 승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채소과장 김대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연천수레울아트홀 평생교육실에서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YES오케스트라 제4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제4기 발대식에서는 우수아동 및 우수 지도자 표창 수여, 신규단원 임명장 교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양질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목표를 다졌다. 이들 YES오케스트라는 매주 월·목요일 오후 4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3시간씩 정규교육을 진행하며 향상연주회, 정기연주회 및 연천 DMZ국제음악제 등 다양한 연주 활동으로 연천군을 알리는 대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활동할 예정이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화성서부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2017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관내 경우회, 노인회 회원 중 봉사정신이 투철한 회원 4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신학기에 맞춰 방과 후 하교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관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주변 등 아동운집지역에서 취약지 순찰, 하굣길 안전지도, 비행청소년 선도활동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 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아동안전지킴이 최모씨는 “아동안전지킴이로써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범죄예방활동을 하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세심히 관찰하고 관심을 기울여 순찰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곽생근 서장은 “아동안전을 위해 위촉된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가족 및 내 아이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아동대상 범죄예방활동에 매순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가 최근 마음이 쉬어가는 직원 쉼터 ‘세심원’을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세심원’은 기존 형사과 사무실을 쉼터장소로 바꿔 학습동아리, 과별 자체미팅과 같은 회의장소뿐만 아니라 민원인 휴게실, 협력단체와의 소통장소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다목적 공간이다. 쉼터 내부에는 일산동부서 직원들이 기증한 150여 권의 도서와 회의탁자, 쇼파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다트게임, 커피머신 등 편의시설도 갖춰 경찰서 직원이나 방문 민원인들의 힐링, 소통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일산동부서는 개소식에 앞서 경찰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쉼터 명칭을 공모해 ‘마음을 깨끗이 씻는다’는 뜻의 ‘세심원(洗心苑)’을 이름으로 선정했다. 김성희 서장은 “높은 수준의 치안서비스는 경찰서 직원들의 여유로운 마음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일할 맛 나는 내부 분위기 조성을 통해 살맛나고 안전한 일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의왕소방서와 왕곡초등학교가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문화의식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의왕소방서 최용철 서장과 왕곡초등학교 이상국 교장은 지난 3일 왕곡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소방공무원과 학교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식 공유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를 통한 왕곡초등학교 전교생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 지원 ▲교직원 및 학생 대상 소·소·심 등 생활안전교육 지원 ▲심폐소생술 교육 시 교직원 및 학생 동원, 장소 제공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 적극 참여 하게 된다. 최용철 서장은 “자연스럽게 학습된 심폐소생술을 통해 나와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긴급상황에서 구할 수 있다”면서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응급처치 등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안전문화의식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남양주시는 지난 3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최현덕 부시장 및 실·국·소장 등 5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2016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에 따른 추진성과와 평가결과 보고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운영상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해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의 실효성을 도모하기 위했 열렸다. 시는 지난 2011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윤리관리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자율적 내부통제를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청백-e 시스템 모니터링 내역의 처리율 및 승인율이 대폭 상승했고, 청백-e 시스템 특정감사를 통해 6천400여 만원의 누락세원을 발굴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올해에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수원축산농협은 지난 3일 본점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S 추진 붐 확산을 위한 ‘더 헤아리는 서비스 CS 3.0’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농·축협이 동시에 실시한 이번 발대식은 고객 만족을 위한 전 임직원의 다짐을 결의하는 발대식 및 가두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CS 3.0은 농협이 선포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모든 접점에서 농협인과 고객에게 서비스로 감동을 주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장주익 조합장은 “금융기관간 경쟁 심화로 차별화 된 서비스만이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며 “서비스와 고객 중심을 빼놓고는 어떤 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고객만족을 만들자”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남부경찰서 의경어머니회는 최근 수원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의무경찰과 어머니회 등 20명과 함께 국가유공자 및 유족 노인들에게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삶을 실천하고, 의무경찰들의 긍정적 사고 형성과 올바른 인성 함양으로 건강한 군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180여 명에 노인들의 건강 기능 회복 등을 위해 복지 시설 청소를 비롯환 손·발마사지, 산책 등을 실시했다. 이문수 서장은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계기로 사회적 소외계층에 더욱 관심을 갖고 유관기관, 협력단체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의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가평군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온 군민들을 ‘2017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 동안 매해 3건 이상을 기한 내 전액납부한 자 중 읍·면장의 추천과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되고 있다. 지난 3일 김성기 군수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군 살림을 뒷받침하고,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군민 12명을 초청해 성실납세자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들 성실납세자에게는 ▲군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1년간 주차요금 면제 ▲법인의 경우 2년간 세무조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군 금고(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와 협의해 대출금리 인하, 예끔금리 우대, 수수료 감면 등 금융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기 군수는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 의무를 다해준 덕분에 타의 귀감이 되었을 뿐 아니라 군 살림에도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성실납세자와 납세기업들이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