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가을을 맞아 KB Pay 고객을 대상으로 미식, 쇼핑 지원금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 KB국민카드는 내달 2일까지 최대 100만 원 미식 지원금을 제공하는 ‘맛있는 가을, KB Pay가 미식 지원금을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응모 및 푸시 알림 동의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KB Pay 머니쿠폰 100만 원 10명, 10만 원 100명, 1만 원 1000명, 1000원 1만 명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특히 KB Pay를 신규로 가입하면 추첨 기회 2회, KB Pay로 결제하면 추첨 기회 3회를 얻어 당첨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내달 9일까지 ‘가을쇼핑 KB Pay에서 쿠팡캐시 받고 풍성하게!’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응모 및 푸시 알림 동의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쿠팡캐시 교환권 10만 원 50명, 5만 원 100명, 1만 원 500명, 5000원 1350명 총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기간 중 KB Pay 신규 가입시 추첨 기회 1회, KB Pay로 결제하면 추첨 기회 3회를 추가로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더 풍성한 가을을 보낼 수 있도록 고심해 이벤트를 준
연수구가 지역의 긍정적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사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지난 17일 ‘연수구민의 날’ 행사를 기념해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공식적인 활동을 알렸다. 위촉된 홍보대사는 김의중, 민성준, 이재시, 이돈호, 정민성, 이재아 씨 등 6명이다. 유튜버로 활동 중인 김의중 씨는 e스포츠 캐스터이자 MC로 활동하는 유명인으로, 1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김단군’을 운영 중이다. 민성준 씨는 인천유나이티드FC 소속 골키퍼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선수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이동국 씨의 장녀인 이재시 씨는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돈호 씨는 변호사로 송도동에서 ‘노바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재아 씨는 프로 골프선수이자 인플루언서로 다수의 방송과 모델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정민성 씨는 JTBC ‘팬텀싱어3’ 우승 팀 라포엠의 멤버로, 인천 출신 성악가다. 구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물들과 함께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민의 자긍심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홍보대사들
신세계라이브쇼핑이 1돈짜리 순금 골드바를 시세보다 30만 원가량 낮은 가격에 판매한 뒤 “가격 오류”를 이유로 주문을 일방 취소하면서 소비자 반발이 거세다. 일부 구매자는 상담원으로부터 “정상 가격이 맞다”는 확인을 받은 뒤 결제까지 마쳤다며 단체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20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최근 자사몰에 1돈(3.75g)짜리 순금 골드바를 47만 8900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는 당시 시세(약 78만 원)보다 30만 원가량 저렴한 가격이었다. 이후 Q&A 게시판에는 “정말 1돈 맞나요?”, “순금 제품이 확실합니까?” 등 소비자 문의가 잇따랐다. 이에 신세계라이브쇼핑 측은 “정확히 1돈 순금 제품이며 안심하고 구매하셔도 된다”, “항상 만족스러운 쇼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남기며 판매를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 13일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구매자 전원에게 “가격 오류로 인해 발송이 불가하다. 빠른 취소를 요청드린다”는 문자 메시지를 일괄 발송하며 계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구매자들은 “상담을 통해 확인까지 받은 뒤 결제했는데 단순 오류로 돌리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며 반발하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온라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시티오’ 참여형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시티오씨엘 입주민 및 예비 입주민들과 열띤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마술사 한설희의 매직 콘서트로 서문을 연 행사는 시티오씨엘 6단지 입주예정자협의회장의 개회사와 현황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시티오씨엘 이야기’를 주제로 입주민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이에 대해 이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에서는 ▲학익역 개통 일정 ▲갯골 유수지 수변공원 조성 ▲뮤지엄파크 조성 계획 등 교통, 환경, 교육, 생활 인프라 조성 등과 다양한 현안 및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이영훈 구청장은 “시티오씨엘은 미추홀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자리 잡을 중요한 지역”이라며 “입주민 여러분의 의견이 향후 거주 여건 개선과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국제공항에서 캄보디아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다가 출국을 제지당한 사례가 2건 추가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과 지난 1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 앞에서 각각 30대 A씨와 20대 B씨의 출국을 제지했고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당시 불심 검문을 하면서 A씨와 B씨에게 출국 목적을 물었지만 이들은 제대로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이들을 사무실로 데려와 출국 목적을 재차 확인했으나 "지인을 만나러 간다"는 등 구체적인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지난 15일부터 불심 검문에 나서 인천공항에서 출국을 제지한 사례는 이들을 포함해 모두 4건이다. 지난 15일과 16일에도 출국 목적을 제대로 밝히지 않거나 범죄 연루 우려 등을 이유로 각각 30대 남성과 20대 남성이 출국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4건 모두 내사에 착수해 범죄 혐의점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남동구가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 시상식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과의 소통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구는 지난 2011년 페이스북 개설을 비롯해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여러 채널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채널에는 구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들,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콘텐츠들을 꾸준히 생산돼 게시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SNS는 구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16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지역노동시장 변화와 오산시 일자리 전략’을 주제로 의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의회 의원들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일자리 정책 방향과 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를 맡은 한국노동연구원 박명준 선임연구위원은 ▲복합대전환 시대 산업과 일자리의 변동 양상 및 전망 ▲노동시장의 미래 개혁을 위한 지역사회적 대화 구상 ▲오산시 일자리 전략의 필요성과 방향성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연구위원은 기술혁신과 인구구조 변화 등 구조적 요인으로 노동시장이 빠르게 재편되는 현실을 짚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전략을 세우고 사회적 대화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카데미에서는 의원들 간 활발한 의견 교환과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 의원들은 지역 노동시장의 현실과 오산시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피며 청년 일자리 확대, 산업 변화 대응,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상복 의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 일자리의 구조적 변화는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한신대학교는 지난17일 샬롬채플 대예배실에서 2025년 추수감사예배를 드렸다고 전했다. 전철 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교독문 낭독, 찬송, 문철수 부총장의 기도, 문주현(신학 20학번) 신학대학 학생회장의 성경봉독, 임마누엘 합창단·풍물패의 특송, 한국기독교장로회 이종화 총회장의 말씀선포, 성만찬 예전, 강성영 총장의 인사말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종화 총회장은 ‘하나님이 찾는 진정한 감사’를 주제로 “20세기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의 통찰처럼 공동체를 개인의 꿈을 이루는 수단으로 여길 때 그 공동체는 결국 해체될 수밖에 없다”며 “감사가 개인의 풍요와 만족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우리 모두 이기적 감사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모스 선지자가 전한 ‘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하라’는 말처럼, 문익환 목사는 민주화와 통일이라는 정의를 물같이 흐르게 하기 위해 고난을 자처했고, 장기려 박사는 의술을 통해 가난한 이웃의 고통을 덜어주며, 공의를 강같이 흐르게 했다. 아모스 선지자의 명령, 본회퍼의 경고, 그리고 문익환 목사와 장기려 박사의 삶을 통해 한신 공동체가 진정
여야는 국정감사 2라운드에 접어든 20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핸드폰 교체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장 대표는 윤석열과 함께 ‘좌파 정권을 무너뜨리자’고 외쳤다. 그건 대선 불복을 넘어선 명백한 내란 선동이다. 헌정 파괴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 로텐더홀 계단에서 ‘내란수괴 면회 극우 선동 장동혁 규탄 기자회견’을 열어 “내란의 정당화·미화·선동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당의 대표가 내란 수괴를 미화하며 응원하다니, 국민에 대한 심각한 배반 행위”라며 “윤석열은 헌법을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공격한 범죄자이다. 이 무슨 해괴망측한 짓이냐”고 질타했다. 정 대표는 이어 “충격을 넘어 끔찍하고 참담하다. 그 정신세계가 참으로 잔인하다”며 “국민의힘이 내란의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반헌법적인 행동을 지속한다면 위헌 정당 해산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국감 도중 내란 수괴 윤석열을 ‘알현’한 장 대표는 차라리 ‘윤어게인’ 교주가 제격”이라며 “윤석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는 지난 17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형 AI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오산시 의회에 따르면 ‘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는 성길용(대표), 이상복, 송진영, 전예슬 의원이 참여했으며, 제윤의정 김범휘 박사 외 2명이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복지·도시안전·소상공인 분야의 혁신 방안을 중심으로 지난 5개월 동안 추진됐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오산 시민 모두에게 AI 동반자 한 명”이라는 비전 아래, 오산시의 특성과 역량을 반영한 오산형 AI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AI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 시스템 구축(교육 분야) ▲소상공인 대상 ‘AI 점원’ 서비스 및 상권 데이터 허브 조성(경제 분야) ▲AI 스쿨가드 및 긴급대응 연계 시스템 구축(도시안전 분야) ▲AI 복지챗봇 및 복지위기 알리미 도입(복지 분야) 등 4대 핵심 추진 전략이 발표됐다. 또한, 연구단체는 180일 단위의 실행 로드맵을 제시하며 오산시의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AI 코딩에듀랩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단계별 추진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를 통해 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