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4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 HF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 모두 만기에 따라 연 2.90(10년)∼3.1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인터넷을 통한 대출거래약정으로 0.1%p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아낌 e-보금자리론’은 연 2.80∼3.05% 금리가 적용된다. 부부합산 연 소득 6천만원 이하의 취약계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가구)은 금리를 0.4%p 깎아준다. /김장선기자 kjs76@
경기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2017년 3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2로 전달 대비 0.3p 올랐다. 지난해 10월 103.8에서 11월 98.1, 12월 95.0로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인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올 들어 1월 95.2, 2월 96.9 등으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 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 100보다 크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2015년)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각각 의미한다. 6개월 전·후를 비교하는 현재생활형편CSI와 생활형편전망CSI는 90과 95로 전월과 동일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자영업자(94→98)는 올랐지만 봉급생활자(104→101)가 떨어지면서 전월 보다 2p 하락한 98을 기록했다. 현재보다 6개월 후의 소비지출전망CSI는 2월 보다 1p 오른 107을 나타냈다. 내구재(3p), 의류비(2p), 여행비(2p), 의료·보건비(2p), 외식비(1p), 교육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올해 18억원을 투입해 도내 2만여 농가에 1만1천여t의 바실러스,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 등의 유용미생물을 공급한다. 도농기원은 올해 수원, 용인, 안산, 남양주, 평택 등 1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미생물 생산시설을 유지·정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친환경 농업 기반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유용미생물은 농약과 화학자재 대체재로, 친환경 농업에 사용된다. 바실러스는 매주, 청국장 같은 발효식품 제조에 이용되는데 항생물질을 분비해 작물의 병을 예방하고 전문과 단백질 분해효소도 많이 생산해 가축의 소화율을 높인다. 광합성을 하는 미생물인 광합성균은 유해가스를 먹이로 이용해 축사 악취를 줄이고 전염병 예방, 작물 생장 촉진 등의 효과를 발휘한다. 유산균은 가축의 유해균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이며, 효모는 아미노산, 비타민 등 성장에 필수적인 물질을 대량 생산한다. 도농기원은 올해 도비 5억4천만원, 시·군비 12억6천만원 등 총 18억원을 들여 4가지 미생물을 생산해 농가의 작목·경작면적·사육두수 등에 따라 미생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도농기원 관계자는 “지난해 200개 미생물 이용농가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99%였다”며 “
경기불황의 여파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지면서 립스틱, 술, 담배 등 불황형 소비품목 매출과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 좋은 제품들을 구입하려는 소비 성향이 늘고 있다. 불황기에 돈을 최대한 아끼면서도 품위를 유지하고 심리적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성향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6일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G마켓의 색조 화장품 판매가 전년보다 34% 늘었다. 색조 화장품 중 립스틱이 36%, 매니큐어가 26% 각각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의 지난해 색조 화장품 매출도 전년보다 17.8% 증가했고, CJ올리브영 역시 색조 화장품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30% 늘었고, 이 가운데 립스틱은 무려 120%나 급증했다. 주류 중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소주 판매가 증가했으나, 위스키 같은 고급술은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한 해 이마트에서 한 병에 1천190원에 팔리는 소주 매출은 전년보다 8.7%, 올해 1∼2월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7.4% 각각 늘었다. 반면 700㎖ 한 병에 4만4700원인 시바스 리갈 12년산을 포함한 위스키 매출은 이 기간 각각 0.5%와 0.8% 줄었다. 담배도 지난해 약 729억 개비가 팔려…
앞으로 지자체에서 발주하는 ‘생활권 수목병해충 방제공사’에 조경식재공사업체들의 입찰참여가 보다 원활해지고, 내년 6월부터 시행될 나무의사·병원제도에 전문건설업계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중앙회와 함께 지난 24일 여의도 산림청 서울사무소에서 산림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전건협 경기도회는 이날 그동안 산림청 및 국토교통부 소관법령 및 법 해석 등의 차이로 입찰참가자격을 두고 갈등을 빚어온 ‘생활권 수목병해충 방제공사’에 조경식재 전문건설업계의 참여가 유지될 수 있도록 건의, 산림청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전건협 경기도회는 ▲전문건설업과 산림사업의 상생협력 ▲전문 조경건설업의 정원조성사업 참여 ▲수목병해충 방제공사 참여 ▲나무의사·나무병원 제도 합리적 도입 등을 건의했다. 유상록 경기도회 전문건설정책추진위원장은 “조경업계가 30여년간 수행해온 생활권 수목방제공사는 조경업계의 존폐가 달린 업역사항”이라며 “지난해 초 산림청이 지자체에 시달한 ‘산림법인만이 생활권 수목방제공사를 할 수 있다&rsq
전체 소비지출 중 먹는데 쓴 지출 비중을 뜻하는 엥겔지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저소득층의 경우 아직도 소비지출 20%가 먹을거리에 묶여 있어 살림살이가 빠듯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의 식료품·비주류 음료 지출은 34만9천원이었다. 전체 소비지출(255만원) 대비 식료품비 비중인 엥겔지수는 13.70%로 2003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낮았다. 엥겔지수는 2004년 15.06%를 기록한 이후 2005년 14.61%, 2007년 13.78%로 점차 낮아졌다. 이후 오름세와 내림세를 반복하긴 했으나 추세적으론 내리막길을 걸으며 2014년 13.77%까지 낮아졌다가 2년 만에 최저치를 다시 썼다. 통계청 관계자는 “소비량이 줄고 가격이 내려가 곡물 부문 소비지출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며 “집에서 밥을 해먹기보다 외식이 증가하는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먹을거리 지출이 상대적으로 줄면 가계는 오락·문화, 보건, 교육 등 다른 상품·서비스 지출을 늘릴 수 있다. 그러나 소득분위별로 엥겔지수 감소 폭은 차이가 났다. 소득 하위 20%인 1분위의 지난해 엥겔지수는 평균보다 6.74%p 높은 20.44%였다. 여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문재도 공사 사장이 지난 24일 수원 소재 디스플레이 생산 중소기업인 ㈜베셀을 방문해 수출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6일 밝혔다. 문 사장은 이날 최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 배치 결정 이후 중국의 경제제재로 인한 중국 수출 관련 애로사항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중소 수출기업 현장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창립 56년 만에 한국기업연합회로 이름을 바꾸고 대대적인 혁신에 돌입한다. 26일 전경련에 따르면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지난 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한 뒤 혁신안을 발표했다. 허 회장은 “지난해 불미스런 일로 국민께 실망을 안겨드린 것에 깊이 사과드린다”며 “전경련은 앞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경제단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혁신안의 핵심은 ▲정경유착 근절 ▲투명성 강화 ▲싱크탱크 강화 등이다. 우선 1968년 이후 지금까지 유지된 ‘전경련’이라는 이름을 ‘한국기업연합회’로 바꾸기로 했다. 1961년부터 주요 의사결정기구 역할을 해 온 회장단 회의는 이날 회의를 끝으로 폐지된다. 앞으로 전경련의 중요 의사결정은 신설되는 경영이사회에서 이뤄진다. 경영이사회는 주요 회원사 전문 경영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보수단체 어버이연합 지원 등으로 논란이 된 사회공헌 사업 예산과 관련 조직·업무는 없애기로 했다. 기존 7본부 체제를 커뮤니케이션본부, 사업지원실, 국제협력실 등 1본부 2실 체제로 바꾼다. 조직과 예산을 40% 이상 감축해 강도 높은 혁신을 단행할 방침이다. 전경련의 정책연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신혼부부에게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고자 전국 12개 지역본부에서 매입입대주택 2천가구를 매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매입 대상주택은 ▲사용승인 기준 10년 이내 ▲전용면적 60㎡ 이하 ▲감정평가액 3억원 이하 ▲단지 규모 150가구 이상인 아파트로, 매입대상 지역은 수도권 전역과 5대 광역시, 인구 10만 이상 지방 시·군 지역이다. 매각을 원하는 집주인은 LH 홈페이지(www.lh.or.kr) 또는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 있는 매입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LH 지역본부에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2천호 매입이 끝날 때까지 상시 진행된다.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사업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4인 가족 기준 563만원) 이하 무주택세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다. 전체 매입 물량의 70%를 소득 대비 주거비 부담이 큰 만 40세 미만 청년, 혼인기간 5년 이내 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 /김장선기자 kjs76@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홈페이지를 만들어주는 사업이 진행된다. 중기중앙회와 네이버㈜는 홈페이지 무료제작 지원에 관한 업무협력을 통해 노란우산공제 고객들에게 홈페이지 제작을 위한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의 홈페이지 제작서비스인 ‘modoo!(모두)를 통해 제작비, 도메인비용, 호스팅비용, 유지보수비용 등이 무료로 제공되고, 네이버의 사이트 영역에 노출돼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콘텐츠를 연동하는 기능도 지원해 사업자가 평소 운영하던 SNS를 ‘modoo!(모두)’ 서비스에 모아 고객들과 간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