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은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들을 제명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배구연맹은 이날 오전 서울 상암동 연맹 대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승부조작에 연루된 11명의 선수를 영구제명했다. 자진신고해 검찰에 약식 기소된 홍정표(대전 삼성화재)는 무기한 자격정지에 처했다. 이 외에 은퇴한 선수 4명은 배구와 관련한 모든 업무에 종사할 수 없게 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총 19경기(남자 17경기, 여자 2경기)에 걸쳐 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 시즌 네 번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한국 선수의 우승이 또 문턱에서 좌절됐다. 최나연(25·SK텔레콤)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 파이어 골프장(파72)에서 끝난 LPGA 투어 RR 도넬리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4언더파를 쳤다. 이로써 1~4라운드 합계 스코어로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최나연은 세계 여자골프 랭킹 1위인 청야니(대만)에 1타 차로 우승컵을 내줬다. 우승경쟁은 최나연, 청야니와 미야자토 아이(일본) 간의 3파전으로 펼쳐졌다. 기상악화로 세 차례나 중단된 이날 라운드에서의 승부는 18번홀(파4)에서 갈렸다. 청야니가 1타 앞선 유리한 상황에서 18번홀에 들어간 세 선수는 세컨드 샷을 모두 그린 위에 올렸다. 그러나 버디를 잡아야 연장전으로 끌고 갈 수 있었던 최나연과 미야자토는 파로 막는 데 그쳤고, 청야니도 파를 기록하면서 우승컵은 그대로 청야니에게 넘어갔다. 지난해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한국선수 통산 100승째를 달성한 최나연은 4라운드 5~7번홀에서 버디 행진을 벌인 뒤 8번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해 두 타를 까먹은 것이 아쉬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범경기에서 시즌 첫 도루에 성공하고 멀티히트(안타 2개 이상)까지 기록했다. 추신수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장,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시범경기 첫 도루에도 성공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로 시범경기 28타수 9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0.321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투수 루크 호체바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1루타를 때렸다. 이어 2사 1, 2루에 러스 캔슬러가 타석에 들어섰을 때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와 동시 도루에 성공해 2루를 밟았다.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2루수 쪽 내야안타를 때려 출루했으나 4번 타자 카를로수 산타나 차례에서 포수 견제구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5회초 무사 1,3루에선 기회를 놓치지 않고 2루수 방면으로 안타를 쳐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7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4-6으로 캔자스시티에 졌다. 지난 16일 경기에서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인 LA 에인절
우리나라 남자 하키 대표팀이 극적인 승부 끝에 5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윤동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6위)은 18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예선 결승전에서 홈팀 아일랜드(세계랭킹 16위)와의 접전 끝에 3-2로 역전승했다. 경기 종료 8초를 남기고 마지막 골을 넣은 한국은 예선 1위로 런던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경기 초반을 장악한 아일랜드는 전반 13분 페널티코너 골을 넣었다. 하지만 리듬을 되찾은 한국은 이남용(29·성남시청)의 골로 시합을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에도 아일랜드는 공세를 이어가 페널티코너를 골로 연결했다. 이후 남현우(25·성남시청)가 페널티 스트로크를 성공시켜 2-2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종료까지 8초가 남은 상황에서 모두가 연장전을 예상했다. 그러나 이남용이 재빠른 볼 터치로 한 점을 추가해 한국은 런던 올림픽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용인 삼성생명이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삼성생명은 1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이마트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김계령(22점·8리바운드)과 이선화(17점·6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안산 신한은행을 64-56(16-6 18-13 10-19 20-18)으로 제압했다. 2차전에서 한 점차로 져 연패를 당한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5전 3선승제로 열리는 4강 PO에서 1승 2패를 마크, 챔피언결정전 진출 가능성을 높혔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개막 후 3연승을 달성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수원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라운드에서 라돈치치의 연속골과 하태균의 추가골에 힘입어 강원FC를 3-0으로 완파하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로써 수원은 부산 아이파크와 개막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2라운드에서 새집으로 이사한 인천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완파한 데 이어 또다시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기며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개막 3연승을 이어갔다. 울산 현대와 함께 3승을 챙긴 수원은 승점 9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수원 +6, 울산 +5)에서 앞서 선두를 유지했다. 지난 1995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개막 3연승을 이어간 데에는 올 시즌 새롭게 가세한 공격진의 공이 컸다. 지난 2라운드 인천 전에서 2골을 뽑아내며 골 감각을 되찾은 라돈치치와 조동건 등 올 시즌 신입생을 선봉에 내세운 수원은 경기 초반부터 맹공으로 강원의 골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수원은 전반 29분 상대 오른쪽에서 이용래가 왼발로 올린 코너킥을 라돈치치가 문전에서 강력한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에 기선을 잡은 수원의 득점…
올 시즌 젊은 선수들의 패기와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안양 KGC인삼공사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신승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 KGC는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슈퍼루키’ 오세근(16점·11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부산 KT를 54-51, 3점차로 힘겹게 따돌렸다. 김성철(4점), 양희종, 박찬희(5점), 이정현, 김태술(11점) 등 다양한 외곽슈터를 보유한 KGC와 조동현, 조성민 등 외곽슛에 능한 선수가 있는 KT 모두 외곽슛이 제대로 터지지 않아 힘든 경기를 펼쳤다. 전반까지 양팀 합계 10개의 3점슛을 던졌지만 모두 림을 벗어났다. KGC는 오세근의 골밑슛에 의존했고 KT도 찰스 로드(30점·13리바운드)에게 득점이 집중됐다. 1쿼터를 12-10으로 마친 KGC는 2쿼터에 외곽슛이 터지지 않으면서 크리스 다니엘스(18점·7리바운드)와 김성철(4점)의 득점으로 로드의 강력한 골밑슛을 앞세운 KT에 24-22, 2점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빈약한 외곽 공격에 전반에 두 팀의 합친 점수가 40점 대에…
이은지(구리 토평고)가 제7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이은지는 18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고등부 평영 100m에서 1분10초80으로 대회신기록(1분11초25)을 경신하며 박진아(인천체고·1분11초39)와 권민지(서울체고·1분11초72)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은지는 대회 첫 날 여고부 평영 5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남중부 평영 100m에서는 하준석(수원 산남중)이 1분07초00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분07초44)을 0.44초 앞당기며 문재권(서울 오륜중·1분07초32)과 김순석(서울 광장중·1분08초54)을 제치고 평영 5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고 남유년 평영 100m에서도 평영 50m 우승자 박효준(수원 천천초)이 1분23초12로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유년 접영 50m 결승에서는 김하늘(부천 덕산초)이 34초73으로 고은서(울산 동부초·36초39)와 장서윤(전북 저주서일초·36초46)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자유형 1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여고부 자유형 200m 최재은(경기체고)도 2분05초90으로 접영 100m 1위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초부 자유형 2
한국여성탁구연맹은 지난 16일 수원 신곡초를 방문, 유소년 탁구부 발전을 위한 ‘꿈나무 함께하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여성탁구연맹 회장이지 한국여성스포츠회장인 정현숙 회장을 비롯한 연맹 임원들과 경기도체육회 이태영 사무처장, 수원시체육회 이내응 사무국장, 수원시탁구협회 백상열 회장, 신곡초등학교 배금상 교장 등 내빈과 탁구 꿈나무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탁구연맹이 전국의 유소년 탁구부를 찾아 용품 등을 기증하는 이번 행사는 생활탁구와 엘리트체육의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도 신곡초에 탁구용품을 전달한 뒤 여성연맹 임원들과 유소년 꿈나무들의 친선경기가 이어졌다. 한국여성탁구연맹은 매년 꿈나무 장학금 마련을 위한 탁구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신곡초 탁구 꿈나무인 손석현의 부친 손범규 S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현숙 회장은 “매년 탁구의 발전을 위해 우리 회원들이 전국을 돌며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며 “어린 선수들이 실력을 쌓아 한국 탁구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려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4월 경기를 티켓 한 장으로 모두 볼 수 있는 패키지가 출시됐다. 수원 블루윙즈는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www.tmon.co.kr)를 통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4월 K리그 전 경기를 티켓 한 장으로 관람 할 수 있는 ‘빅4패키지’를 판매한다. 티켓몬스터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빅4패키지’는 1만2천원 티켓 한 장으로 4월 빅버드에서 치러지는 4차례 경기를 모두 관전할 수 있는 파격적인 상품이다. 특히 수원은 4월 홈 경기에서 1일(FC서울), 11일(포항 스틸러스), 14일(대구FC), 28일(성남 일화) 등 흥미로운 경기들을 앞두고 있다. ‘빅4패키지’는 지난 16일부터 티켓몬스터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3천매 한정 판매이기 떄문에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 한편, 수원은 국내 최초의 터치라인 좌석인 블루시트를 비롯, VIP데스크석, 생일패키지, 예매지정석 등 다양한 홈 경기 좌석상품들로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