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교복 지급방식 놓고 대립 경기도의회가 추진하는 무상교복 지급방식에 대해 학부모단체들 간에 ‘현금이냐 현물이냐’를 두고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교복지급 방식에 대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이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기 위해 공청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안’을 심의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경기지부는 16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물지급 찬성입장을 공식화하기로 했다. 경기지부 관계자는 “무상교복이 당연히 현물로 지급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메이저 교복업체와 다른 학부모단체에서 현금 지급을 요구하며 선호도 조사까지 벌이게 돼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교복은 급식, 교과서와 같은 학교에서 쓰는 공공재로 현물 지급돼야 하며, 그래야 가격도 낮출 수 있다는 점을 알려 조사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파주상상교육포럼, 용인교육시민포럼 등 도내 10개 학부모단체도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무상교복의 현물지급 지지를 밝혔다. 이들은 “교복 구매에서 핵심 선택 조건은 품질과 디자인, 합리적 가격인데 이
특별한 기념일만 되면 어김없이 나타나 짜증과 피해를 안겨주던 폭주족들이 73주년 광복절에는 사실상 자취를 감췄다. 계속되는 사상 최악의 폭염의 여파라는 얘기도 있지만 소음방지와 교통안전 등을 위해 경찰들이 수년째 집중단속한 결과 본격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광복절이나 3·1절 등 국경일을 전후해 평소보다 도로가 한산해지는 것을 틈타 대규모 오토바이족, 일명 폭주족이 도심 곳곳에 출몰해 각종 소음과 교통사고 유발 등 피해가 이어졌다. 폭주족들은 3~4명에서 많게는 100명 이상이 무리지어 도로를 장악하고, 심지어 교통신호마저 무시한 채 곡예운전을 일삼는 경우도 비일비재해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 등 ‘공공의 적’으로 떠올라 경찰이 수년째 대대적인 집중단속에 나서기도 했다. 이렇듯 수많은 피해를 야기하던 폭주족들이 사상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는 올해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사실상 자취를 감추면서 열대야에 시달리는 시민들이 그나마 안도하고 있는 상태다. 일각에서는 폭염 등과 함께 킥보드, 전동 휠 등 다양한 탈거리의 등장과 유행 등을 그 이유로 거론하고 있지만 경찰의 폭주족 특별집중단속을 비롯한 대대적인 전국동시단속과
수원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황선구)는 수원시의 후원을 받아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수원시청 옆 거리에서 ‘2018년 수원형 자동차 없는 날(Car Free Day)’을 운영한다. 생태교통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녹색제품 전시 및 체험, DIY 기념품 만들기, 플라스틱 재활용 캠페인, 재활용품 및 폐기물 분리수거 체험, 수돗물, 정수기물, 생수 블라인드 테스트, 트램모형만들기, EM 용액 활용법 교육, 태양광발전기 체험 등이 진행되며 참여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수원녹색소비자연대 손철옥 상임이사는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5일에 이어 올해 두번째 행사로, 수원녹색소비자연대에서 주관하는 자동차 없는 날은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며 “환경 프로그램뿐 아니라 시민들이 즐길만한 다양한 공연을 준비한 만큼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단국대가 오는 18일 용인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제8회 고교생을 위한 DKU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진로탐색 및 대입전형준비전략’을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열리며 별도의 신청 및 참가비 없이 현장 방문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박람회에는 단국대와 한양대(에리카), 아주대 등 29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면 대학별 전형안내와 개인별 ‘맞춤 대입상담’을 통해 사교육컨설팅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관계자와의 서류컨설팅 등을 통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방법 등을 얻을 수 있다. 문의 : 단국대 입학팀(031-8005-2550~3) /최영재기자 cyj@
이마트 서수원점이 영업에만 혈안이 돼 각종 불법등을 막무가내로 저질러 비판을 자초한 가운데 이마트 수원점 역시 영업상 편의 등을 내세워 주차장에 불법 간이창고를 무단 설치해 운영중인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수원에 위치한 이마트들이 노골적인 불법행위를 버젓이 자행하고 있지만 행정당국과 소방 등은 관리감독은 커녕 사실상 수수방관하고 있어 온갖 의혹과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15일 수원시와 이마트 수원점(이마트) 등에 따르면 수원시 권선구 경수대로 270에 위치한 이마트 수원점은 매장면적 1만1천900㎡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옥상 주차장으로 이루어진 매장 동과 별도의 주차장 동으로 조성돼 있다. 그러나 이마트 수원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차동 2층 내 주차공간 일부를 불법으로 개조, 매장물품 적치를 위한 간이창고를 설치해 버젓이 운영하면서 영업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더욱이 이마트는 쏟아지는 시민들의 불편 항의 등에도 아랑곳없는 이같은 불법행위는 물론 ‘안전제일’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는 바리게이트까지 임의로 설치해 보수공사를 하고 있는 것처럼 거짓으로 꾸미면서 시민들의 접근을 막는 꼼수까지 동원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게다가 이마트 서수
나이를 속이고 렌터카를 빌려 사고를 낸 미성년자에게 법원이 손해배상 책임을 절반만 묻고, 나머지 책임은 나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차를 빌려준 업체로 돌렸다. 수원지법 평택지원 민사13단독 고상교 판사는 경기도의 A렌터카 업체가 중학교 2학년인 B(14·여)양과 부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사고를 낸 B양의 책임을 50%로 제한, 688만 원을 A업체에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고 판사는 “원고는 피고 B양이 화장을 하고 나타나 피고가 제시한 다른 사람의 운전면허증 사진과 피고를 같은 사람으로 인식했다고 주장하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둘은 다른 사람으로 보여 운전자격 확인의무를 소홀히 한 점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이어 “호기심 많고 무모한 청소년들의 무면허 운전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바 유사 사건의 재발방지 등을 위해 확인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에게 민사적 책임을 분담시킬 필요성이 크다고 보여 피고들의 책임을 50%로 제한한다”며 “피고는 법원이 판단한 원고의 손해액인 1천376만 원의 절반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법원 관계자는 “다른 민사 손해배상 사건과 달리 원고인 렌터카 업체의 과실비율을 높게 인정해 무모한 미성년자 운전 방
안전진단 미실시 BMW에 대한 운행중지 명령이 임박한 가운데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들이 안전진단에 적극 참여하면서 운행중지 대상 차량도 1만대 미만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4일 24시 기준으로 안전진단 완료 차량은 8만7천41대로 전체 리콜 차량 10만6천317대의 81.2%가 안전진단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아직 안전진단을 받지 못한 차량은 1만9천276대다. 14일 당일 안전진단을 받은 차량은 총 7천970대로, 전날 6천883대보다 1천87대 많다. 운행중지 명령을 단행할 것이라는 정부 발표에 차량 안전점검을 미루던 차량 소유자들이 대거 진단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15일이 공휴일이어서 16일 전국 지자체에 운행중지 협조요청 공문과 함께 대상 차량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15일에도 7천∼8천 대가 안전진단을 받는다면 16일 통보될 차량 수는 1만1천대 수준으로 줄어든다. BMW 서비스센터가 14일 이후에도 계속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함에 따라 실제 운행중지 조치를 받는 차량은 1만대 미만으로 줄어들 수 있다. /조현철기자 hc1004jo@
유치원 인근의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에서 마사지업소를 운영한 60대 업주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 황여진 판사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마사지업소 업주 A(60·여)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황 판사는 “해당 업소는 밀폐된 형태의 시설로 여성 종업원이 손님들에게 오일 마사지를 해주는 등 성매매가 이뤄질 우려가 있는 영업을 한 사실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며 “유치원의 위치나 업소와 유치원의 거리 등을 볼 때 피고인이 인근에 유치원이 있다는 사실도 알았을 것”이라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침대가 놓인 각 방 입구마다 출입문을 별도로 설치해 안을 들여다볼 수 없게 만든 구조의 이 마사지업소는 인근에 있는 한 유치원으로부터 불과 150m가량 떨어진 곳에서 운영됐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15일 오전 11시 55분쯤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마성터널 입구 부근에서 2건의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정체로 인해 2차로를 서행하던 오피러스 승용차를 그랜저 승용차가 추돌하면서 시작됐다. 또 그 뒤를 따르던 아반떼 승용차가 그랜저 후미를 들이받아 3중 추돌사고로 번졌다. 이어 사고 현장을 수습하려고 나선 견인차가 5차로를 달리던 덤프트럭에 받혀 튕겨 나가면서 또 다른 견인차 2대, 승용차 2대 등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견인차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5개 차로 중 3개 차로를 50분간 통제하고 사고를 수습했다. /최영재기자 cyj@
市국제교류센터, 봉사단 파견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캄보디아 수원마을에 ‘2018 수원시 대학생 연합봉사단’을 파견해 오는 21일까지 현지 중·고등학교 학생 및 주민들과 봉사활동을 펼친다. 경기대 21명, 수원여대 9명, 수원고 2명, 수원시 8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캄보디아 수원마을에서 건축 봉사활동과 교육봉사, 직업교육훈련, LED 램프 전달식 등을 진행한다. 경기대는 교육봉사를 통해 현지 중·고교에서 딱지치기와 음식 만들기를 진행하며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려주고, 경기대 건축봉사 동아리 “사이” 출신인 학생들의 주도로 우기에 집이 침수되는 수원마을 주민 3가구에게 튼튼하고 안전한 새로운 주택을 선물한다. 수원여대는 패션 디자인과와 미용예술과 교수진 및 학생들이 참가해 현지 학생들의 직업교육훈련을 위한 네일아트와 가죽공예 교육을 선보이며, 경기대와 수원여대는 공동으로 추진하는 체육대회를 통해 마을 주민들과의 화합을 장을 마련한다. 또 수원고 김병철 교장과 이종찬 학생이 학교 대표로 참가, 수원고 학생들이 “수원마을 희망의 빛 전달사업”을 통해 기부하는 루미르 K(LED 램프) 88개를 수원마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한다. 순수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