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원(수원고)이 제50회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윤여원은 지난 16일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62㎏급 인상에서 120㎏을 들어 김대호(부산에너지과고·102㎏)를 제치고 우승한 뒤 용상과 합계에서도 140㎏과 26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자 58㎏급 김소화(경기도체육회)도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3회 전국여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인상(88㎏)과 용상(106㎏), 합계(194㎏)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자 69㎏급에서는 김우식(수원시청)이 인상에서 140㎏으로 우승한 뒤 용상에서 150㎏에 그치며 4위에 머물렀지만 합계에서 290㎏을 기록, 1위에 오르며 2관왕이 됐고 같은 체급 김주영은 인상에서 120㎏으로 5위에 그쳤지만 용상에서 158㎏으로 1위에 오르며 합계에서 278㎏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개막 후 3연승을 달성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수원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라운드에서 라돈치치의 연속골과 하태균의 추가골에 힘입어 강원FC를 3-0으로 완파하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로써 수원은 부산 아이파크와 개막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2라운드에서 새집으로 이사한 인천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완파한 데 이어 또다시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기며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개막 3연승을 이어갔다. 울산 현대와 함께 3승을 챙긴 수원은 승점 9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수원 +6, 울산 +5)에서 앞서 선두를 유지했다. 지난 1995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개막 3연승을 이어간 데에는 올 시즌 새롭게 가세한 공격진의 공이 컸다. 지난 2라운드 인천 전에서 2골을 뽑아내며 골 감각을 되찾은 라돈치치와 조동건 등 올 시즌 신입생을 선봉에 내세운 수원은 경기 초반부터 맹공으로 강원의 골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수원은 전반 29분 상대 오른쪽에서 이용래가 왼발로 올린 코너킥을 라돈치치가 문전에서 강력한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에 기선을 잡은 수원의 득점…
올 시즌 젊은 선수들의 패기와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안양 KGC인삼공사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신승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 KGC는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슈퍼루키’ 오세근(16점·11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부산 KT를 54-51, 3점차로 힘겹게 따돌렸다. 김성철(4점), 양희종, 박찬희(5점), 이정현, 김태술(11점) 등 다양한 외곽슈터를 보유한 KGC와 조동현, 조성민 등 외곽슛에 능한 선수가 있는 KT 모두 외곽슛이 제대로 터지지 않아 힘든 경기를 펼쳤다. 전반까지 양팀 합계 10개의 3점슛을 던졌지만 모두 림을 벗어났다. KGC는 오세근의 골밑슛에 의존했고 KT도 찰스 로드(30점·13리바운드)에게 득점이 집중됐다. 1쿼터를 12-10으로 마친 KGC는 2쿼터에 외곽슛이 터지지 않으면서 크리스 다니엘스(18점·7리바운드)와 김성철(4점)의 득점으로 로드의 강력한 골밑슛을 앞세운 KT에 24-22, 2점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빈약한 외곽 공격에 전반에 두 팀의 합친 점수가 40점 대에…
이은지(구리 토평고)가 제7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이은지는 18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고등부 평영 100m에서 1분10초80으로 대회신기록(1분11초25)을 경신하며 박진아(인천체고·1분11초39)와 권민지(서울체고·1분11초72)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은지는 대회 첫 날 여고부 평영 5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남중부 평영 100m에서는 하준석(수원 산남중)이 1분07초00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분07초44)을 0.44초 앞당기며 문재권(서울 오륜중·1분07초32)과 김순석(서울 광장중·1분08초54)을 제치고 평영 5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고 남유년 평영 100m에서도 평영 50m 우승자 박효준(수원 천천초)이 1분23초12로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유년 접영 50m 결승에서는 김하늘(부천 덕산초)이 34초73으로 고은서(울산 동부초·36초39)와 장서윤(전북 저주서일초·36초46)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자유형 1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여고부 자유형 200m 최재은(경기체고)도 2분05초90으로 접영 100m 1위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초부 자유형 2
화끈한 골 잔치를 벌인 고양 국민은행이 올 시즌 내셔널리그 첫 승을 올렸다. 고양 국민은행은 17일 대전한밭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대전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후반 각각 세 골씩을 몰아치며 6-0 대승을 거뒀다. 지난 10일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 미포조선을 상대로 난타전 끝에 3-3으로 아쉽게 비겼던 국민은행은 이로써 올 시즌 ‘마수걸이’ 승을 기록하게 됐다. 국민은행은 초반부터 한국수력원자력을 몰아치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4분 상대진영 골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박성진이 밀어준 볼을 황호령이 오른발 득점으로 연결지으며 포문을 연 국민은행은 7분 뒤, 첫 골을 도운 박성진이 돈지덕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넣으며 전반 11분 만에 2-0으로 앞서 나갔다. 박성진은 전반 추가시간에 황호령의 패스를 받아 또 한 골을 기록, 팀이 3-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치는 데 앞장섰다. 후반에도 국민은행의 상승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2분과 26분에 미드필더 박병원이 두 골을 폭발시켰다. 여기에 후반 29분 김원민이 정희진의 패스를 받아 팀의 여섯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홈 개막전에서 목포시
최나연(25·SK텔레콤)이 올 시즌 들어 미국 본토에서 처음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막판 우승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최나연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 파이어 골프장(파72)에서 계속된 LPGA 투어 RR 도넬리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 셋째 날 경기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3언더파로 단독 3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최나연은 중간합계 14언더파로 1타 차 공동 1위에 오른 미야자토 아이(일본), 청야니(대만)와 마지막 4라운드에서 우승경쟁을 벌이게 됐다. 최나연은 이날 전반 두 홀과 후반 네 홀에서 버디를 잡고 보기는 하나로 막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김인경(24·하나금융그룹)과 박인비(24)는 각각 3타씩 줄이면서 중간합계 11언더파, 10언더파로 단독 4, 5위에 자리해 최나연의 뒤를 받쳤다. 1라운드에서 청야니와 함께 공동 1위로 출발했던 박희영(25·하나금융그룹)은 1오버파를 쳐 공동 20위로 밀려났다. 한국 여자골프의 맏언니인 박세리(35·KDB산은금융그룹)는 2, 3라운드에서 연속으로 3타씩 줄이는 저력을 발휘해 공동 13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번 대회의 우승 후보로 꼽혔던 신지애(
현역 기수 중 최단신인데다 데뷔 8개월도 안된 신예 기수가 올해 서울경마공원 다승왕을 넘보고 있어 화제다. 지난해 8월 서울경마공원에 데뷔한 서승운(24) 기수의 공식 프로필 키는 150㎝. 하지만 장거리 상위군 경주에서도 승수를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는 최근 열린 한 경주에서 3승을 쓸어 담으며 과천벌을 술렁이게 했다. 이중 두 경주는 그닥 주목받지 못한 경주마에 기승해 거둔 승리로 더욱 값졌다. 서 기수는 올해 통산 67전 12승을 기록, 문세영, 오경환, 박태종에 이어 다승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탄탄한 체력과 감각적인 기승술을 갖춘 그는 기수 엘리트 코스인 마사고등학교 기수과를 졸업, 데뷔 첫 해 12승을 올렸다. 특히 신인기수 최초로 데뷔 3개월 만에 한국경마 최강의 경주마들이 출전하는 그랑프리에 ‘요동제왕’과 함께 출전하는 기회도 얻었다. 최근엔 물오른 기승술에 자신감까지 더하면서 조교사들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서 기수의 기승법은 독특해 남들과 다르게 짧은 등자를 사용, 안정감을 더할 수 있고 달릴 때 공기 저항을 덜 받는 기술을 익혔다. 또 신인기수의 최대 핸디캡인 긴장감을 찾아 볼 수 없고 경주마 템포조절에도 상당히 능숙해 대형
프로야구 인천 SK와이번스는 오는 25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마지막 시범경기가 끝난 뒤 ‘V4 기원 2012 팬 페스트’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이하는 팬 페스트(Fan Fest)는 선수단과 팬이 함께 교감을 나누고 우승을 기원하는 시즌 출정식으로 올해도 시범경기 마지막 주말 홈 경기를 마치고 그라운드와 1루 응원단상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선수단과 함께 하는 운동회’와 ‘팬과 선수가 어우러지는 펀(Fun) 마당’이라는 두 가지 콘셉트로 기획해 선수와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벌어진다. SK 와이번스 팬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팬은 이메일(hillkidd@nate.com)을 통해 연락처와 본인이 참가해야 하는 이유를 기재하여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지급될 예정이다.
안산시청이 2012 여명컵 전국유도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안산시청은 지난 16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2012년도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및 꿈나무 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일반 단체전 결승(5인제 무차별 방식)에서 3-1로 인천동구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대회에서 여일반 단체전 2연패를 기록했던 안산시청은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여자 일반부 전국 최강의 위용을 과시했다. 한편 용인대는 남녀대학부에서 동아대와 한국체대를 각각 3-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동행했고 남일반 단체전에서는 국군체육부대가 코레일을 3-0으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구리 KDB생명이 4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경기를 뒷심 부족을 보이며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KDB생명은 15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이마트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청주 KB국민은행에 72-74(18-19 22-14 17-20 15-21), 2점차로 석패했다. 정규리그 2, 3위 간의 대결인 만큼 팽팽한 승부가 경기 초반부터 이어졌다. KDB생명은 한채진이 적극적인 골밑 돌파로 얻어낸 자유투로 차츰 점수를 쌓았고, 국민은행은 변연하와 정선화가 슛 감각을 뽐내며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쳤다. 결국 1쿼터는 KDB생명이 1점 뒤진 채 종료됐다. 팽팽한 기류가 계속되던 2쿼터에서 막판 급격히 점수가 벌어졌다. 국민은행이 실책을 범하는 사이 KDB생명이 확률 높은 야투로 점수를 쌓으며 40-33, 7점차로 달아난 채 후반을 맞았다. 후반에 들어서도 KDB생명의 기세는 이어졌다. 3쿼터 시작 44초만에 이경은이 4반칙으로 벤치에 물러났지만, 교체 되어 들어온 김진영이 연거푸 3점 2개를 꽂아 넣으며 KDB생명은 순식간에 13점차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KDB생명은 박선영의 3점슛을 시작으로 반격에 나선 국민은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