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1일 가남읍 세광리치타운 공동주택 내 국공립 리치빌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일 밝혔다. 민간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던 리치빌어린이집은 지난 2025년 2월 여주시와 세광리치타운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3월 시설 내 리모델링을 거쳐 국공립으로 전환 개원했다. 여주시 가족복지과 관계자는 “여주시의 16번째이자 가남읍에 1번째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리치빌어린이집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위한 정책들을 세심하게 살펴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는 통계청이 주관한 ‘자체통계품질진단 평가’에서 여주시 사회조사가 ‘4년 연속 우수통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자체통계품질진단은 통계법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통계작성기관이 소관 국가승인통계에 대해 자체적으로 품질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다. 통계청은 국가승인통계의 전반적 품질 향상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사, 공단, 연구기관 등을 매년 전국 단위로 자체통계품질진단 결과를 평가하여 우수통계를 선정하고 있다. 여주시 사회조사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의 자체통계품질진단 결과 우수통계의 평균을 기준으로 작성방법별 비율에 따른 상위통계 20종을 선정하는 ‘4년 연속 우수통계’에서 조사통계 상위 5위에 선정됐다. 여주시는 시민의 생활 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 등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를 측정해 사회 경향 및 변화를 예측하고 정책 수립 및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여주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신뢰성 높은 통계 운영 능력을 갖추었음을 입증한 결과다. 여주시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는 여주시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신뢰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상천3리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청춘역 1979카페에서 키오스크 주문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무인단말기 사용법을 익히게 해 생활속 불편을 줄이고자 마련된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8월 한 달간 성천3리 경로당에서 기초 교육을 이어온 어르신들은 이날 현장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직접 활용해 햄버거,콜라,감자튀김을 주문했다. 실습에 참여한 어르신 20명은 직원 도움없이 음식을 주문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며 성취감을 느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이번 실습이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시대의 편리함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을 준비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계층의 소외감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평면 지사협은 9월에도 청평10리 쉐르빌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야! 나도 키오스크'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구리도시공사는 1일 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포용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식개선 전문 강사 김보희씨가 진행했으며, 장애의 정의 및 유형, 장애인의 권리와 일상속 차별 예방에 관한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가 이루어져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유동혁 사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직원 개개인이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일 진접읍주민자치센터 4층 크낙새홀에서 개최된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 방문·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사회 장애인복지에 기여해 온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의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기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비전 선포 ▲우수 활동지원사 시상 ▲일본 연수 결과 발표 ▲기념 케이크 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5월 진행된 일본 ‘태양의 집’ 견학 연수 결과 발표에서는 활동지원사들이 직접 현장에서 체득한 내용을 공유하며, 선진 복지 현장을 통한 지역서비스 개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주 시장이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에 남양주시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은 2015년 2월 창립 후 같은 해 7월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309명의 활동지원사와 함께 334명의 장애인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도 제공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
광명교육지원청은 1일 오전, 부임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광명초등학교 통학로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 시설, 보도 확보 상황, 교통지도 인력 배치 현황 등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또한, 교내 보행로의 상태를 점검하고, 공사 진행 상태도 꼼꼼히 확인했다. 김명순 교육장은 “통학로 안전은 학생 행복·학습권의 출발점”이라며 “교육지원청은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교통 안전 시설 확충과 통학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유관 기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학생 안전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 수해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했다. 김경수 사장과 임직원 등 10여명은 침수된 배수관 보수와 토사를 정리하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 김 사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일 안양종합운동장 보조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명랑운동회'를 연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가해 지구 릴레이, 타이어 굴리기, 에어 사다리 등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된다. 정옥란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봉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군포도시공사가 임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나섰다.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25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인정보 처리 운영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보호 전문기업 대표를 외부 강사로 초청해 ▲개인정보 안전 관리 방안 ▲유출 사건·사고 사례 ▲처리 단계별 유의사항 등 실무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약 8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개인정보 처리 절차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조직 전반의 보안 역량 강화를 다짐했다. 배재국 사장은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와 보안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내부 보안 체계를 고도화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병준 기자 ]
안양시는 철도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공사 구간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일시 중지한다고 1일 밝혔다. 중지되는 구간은 월판선 7공구 일대 관악대로 학운교사거리~인덕원사거리 양방향 약 3km, 인동선 2공구 일대 흥안대로 호계사거리~민백사거리 양방향 약 2.6km구간이다. 월곶~안양~판교를 잇는 월판선은 34.2km 노선으로 관내에 4개 역이 신설된다. 해당 공사는 2023년 안양역의 6공구 공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8월부터 관악대로 일대 7공구 공사가 추진 중이다. 인동선은 인덕원~광교~동탄을 연결하는 39km 노선으로, 2023년 인덕원 1공구 공사에 이어 지난해 9월부터 흥안대로 일대 2공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변경 운영 기간은 공사 종료 시까지다. 앞서, 시와 국가철도공단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버스전용차로 차선, 노면 표시, 표시판을 제거하고 일반차선을 설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적기에 신규 철도 공사가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공사 기간 발생하는 교통혼잡, 소음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