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은 지난 23일 개관 제10주년 기념행사 ‘2025 기흥 효(孝) 행복드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형규 관장을 비롯해 이상일 시장, 유진선 시의회의장, 신현녀 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박희정·안치용·임현수 시의원, 복지관 회원 가운데 최고령인 하삼용(106세) 어르신, 김정태 용인IL센터장, 복지관 직원, 지역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바자회와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을 즐겼다. 이상일 시장은 “10년전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했을 때가 어제같은데 10년 동안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이 보여준 변화와 발전이 경이롭다”며 “그동안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주신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임형규 관장과 직원들, 그리고 후원자,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최단시간에 받은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홀몸 어르신가구 잔고장 수리서비스’에 이어 올해도 역시 전국 최초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병원이나 관공서에 가실 때 차량을 제공해 동행해 드리는 정책을 마련해 진행 중”이라며 “물심양면으로 어르신을 건강하게 잘 모시는 것이 후배 세대의
용인교육지원청은 경기미래교육 체계의 교육 2섹터인 ‘용인 늘봄공유학교’로의 안정적 체제 전환을 위해, 지난 22일 좌항초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4일까지 5주 동안 ‘찾아가는 늘봄전담실장 겸임교 집중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월 1일 교육지원청 소속 임기제 교육연구사인 ‘늘봄전담실장’을 2~3개 학교에 겸임 배치했다. 이에 따라 용인교육지원청 소속 늘봄전담실장 31명은 지역 초등학교 106교 가운데 91교에 배치돼 단위학교와 거점형 늘봄공유학교(늘봄센터)의 늘봄 관련 업무를 총괄하며 운영 전반에 대한 기획․조정과 전담 인력을 지휘·감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집중 모니터링 및 컨설팅은 늘봄전담실장제도 '시행 초기 운영 안착'과 '늘봄 전담실 운영 지원'이 목적이다. 용인 특화 ‘SHINE’ 늘봄 5대 추진 방향인 ▲Safety(안전한 환경) ▲Health(건강한 시스템) ▲Interest(흥미로운 프로그램) ▲Network(지역교육 협력) ▲Emotion(감동을 주는 교육)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집중 모니터링 및 컨설팅은 늘봄전담실장을 대상으로 관련 계획에 대한 사전 안내 및 목
가평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22일 음악역 1939 세미나실에서 '탄소중립실천및 환경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26명의 수료생을 탄소중립 활동가로 배출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난 4월15일부터 5월2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12회 강의로 진행했다. 교육은 탄소중립의 개념부터 지역실천 사례, 환경교육 기법까지 실무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수료식에는 최돈목 가평군 건설도시국장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평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탄소중립 선도사업'에 선정돼 도비 2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수료생들과 함께 마을단위 환경교육, 홍보,생활실천 운동, 공동 체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용인 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축제’에 참여해 마약류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교육지원청에서 학교 마약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구성한 지역사회 협의체(용인교육지원청·Wee센터, 용인특례시·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시약사회)가 주최로 열렸으며 마약 OX퀴즈, 약물고글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마약예방 교육자료를 통해 청소년 마약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마약이 단순히 나쁜 것이라는 인식 개선을 넘어 위험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김희정 “마약에 대한 단 한번의 호기심이 평생을 무너뜨릴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해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 헌산중학교는 지난 5월 18일 부터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을 실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학년별‘통합교과 이동수업’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 비판적 사고, 창의성,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데 중점을 둠) 교육과정의 공동체 프로젝트 정신을 반영해, 다양한 지역사회 및 세계 현장을 탐방하고, 공동체와의 관계 속에서 배우고 실천하는 경험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1학년은 ‘제주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지난 20~24일까지 제주도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지질공원, 4·3평화공원 등을 공정여행 형식으로 탐방했다. 학생들은 사전 수업을 통해 제주도의 환경·문화·역사·지리에 대한 통합 학습을 진행했고, 현장에서는 자연 생태와 인권·평화 교육을 중심으로‘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성찰을 나눴다. 2학년은 ‘도전과 탐구의 발걸음, 지리산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지리산 종주 활동을 통해 공동체 안에서의 도전정신과 협력의 가치를 몸소 익혔다. 이를 위해 문수봉 등산과 체력훈련을 진행했고, 교과 시간에는 환경보전과 생태계 이해에 대한 기초 교육을 실시했다. 탐방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내달 9~14일 관악수목원과 신촌어린이공원 등에서 ‘2025 아이사랑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는 감각놀이·키즈쿠킹 등 영유아 체험놀이와 부모특강, 부모힐링 클래스, 장난감 프리마켓, 양육 솔루션 검사 등 가족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또, 축제 마지막날인 14일에는 신촌어린이공원에서는 한국보육진흥원, 볼보코리아와 함께 ‘우리동네 이에스지(ESG) 팝업 놀이터-맘대로 놀이터’가 열린다. 센터 관계자는 “환경과 공동체 가치를 반영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육아지원 서비스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지난 23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 의약품 분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손수정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원장과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백선영 백인안전기술지원센터 센터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의약품 분야 전문인재 양성 협력체계 구축·운영, 제약산업 분야 전문훈련 교육과정 개발·정보교류, 의약품 안전관리·첨단의료 관련 정책·사업추진, 국제협력 등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손수정 원장은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문성 확보와 전문가 양성이 필수”라며 “이들 기관과 의약품 관리 및 첨단분야 발전을 주도할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대림대학교는 최근 안양워터랜드 수영장에서 해양경찰청 지정 교육기관인 한국수상안전진흥협회에서 주관한 '수상안전요원 자격연수과정'을 실시했다. 연수에는 스포츠재활학부 학생과 교원 등 25명이 참가해 응급처치법, 구조영법 훈련, 자격검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경 스포츠재활학부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역량 프로그램을 추진해 취업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과천시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지방세 체납 안내 서비스를 시행해 총 2억 5천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4월 14일, 지방세 체납액 500만 원 이하 체납자 3000여 명에게 압류예고서와 체납 안내문을 카카오톡 전자문서로 발송한 결과다. 특히 10만원 이하의 소액 지방세 체납 건에 대한 납부율이 70%를 넘었으며, 총 1600여 건에서 2억 5천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과천시는 모바일 기반의 간편한 안내 방식이 납세자의 자발적 납부를 효과적으로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납세자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체납 안내문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비대면 고지 방식이다. 종전의 우편 방식보다 신속하고 직관적이며, 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안내문은 카카오톡 전자문서를 통해 발송되며, 납세자는 본인 인증 후 체납 정보를 열람하고, 안내문 내 포함된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과천시는 이 같은 전자고지 방식이 인쇄·우편 비용 절감은 물론, 종이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는 등 행정적·환경적 효과도 동시에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강민아 과
화성시환경재단이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경기도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설치 및 운영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의 자연생태와 자연경관을 활용한 유아 기후환경교육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아기후환경교육관’은 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춘 전문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아 전용 환경교육 체험학습장이다. 놀이 기반 교육을 통해 환경 감수성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재단은 이번 수행기관 선정으로 도비 3억 원을 지원받아 현재 운영 중인 위탁 운영 중인 ‘반석산 에코스쿨’생태체험 전시공간과 연계해 유아기후환경교육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교육관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속적인 기후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 선정은 화성시에 유아 전용 기후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미래세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