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6일 경기농협 주차장에서 ‘정유년(丁酉年) 설맞이 특별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서는 설을 맞아 경기 우수농산물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각종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 코너를 운영한다. 특히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닭고기요리 시식행사를 갖고, 국내산 닭고기와 계란의 안전성을 홍보하며 소비촉진 붐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고객들을 위해 떡국떡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한기열 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경기도의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경기농협 금요장터에서 이용해 생산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풍요로운 설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주택금융공사(HF)는 10~30년 만기의 고정금리·원리금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의 2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HF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 모두 만기에 따라 연 2.80∼3.05%의 금리가 적용된다. 인터넷을 통한 대출거래약정으로 0.1%p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아낌 e-보금자리론은 연 2.70∼2.95% 금리가 적용된다. HF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이후 보금자리론의 원가 역할을 하는 국고채 5년물 금리의 상승으로 금리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에 가까워지는 등 국민 이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현재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설 연휴를 이틀 앞둔 2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재래시장인 신영시장에서 대구포와 명태포를 사려는 고객들이 줄 서 있다. /연합뉴스
농축산식품분야` 합동 업무계획 발표 남아도는 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쌀가루 산업 활성화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질병에 대한 근본대책이 마련되고, 농식품 수출 시장 다변화도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농촌진흥청·산림청 및 소속 산하기관, 관련 단체, 학계 등이 참여하는 ‘2017년 농림축산식품분야 합동 업무계획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농식품 분야 정책 추진 기관 간 소통 및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농정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AI 등 가축 질병과 청탁금지법 시행, 쌀 공급 과잉 등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 및 근본대책 마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농진청은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쌀가루 산업 활성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가공식품 제조에 적합한 쌀가루 품종을 육성하고 동시에 쌀가루 산업 활성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인 식성 변화와 외식 트렌드의 변화 등으로 ‘밥쌀’만으로 쌀 소비를 늘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밀처럼 세포구조가 둥근 쌀 품종을 개발하고 도정기계 개발 등으로 밀가루를 대체할 수만 있다면 떡, 국수, 과자를 만드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협력업체들이 개성공단 폐쇄로 인한 피해 보상금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협력업체들은 25일 배포한 호소문에서 “개성공단 폐쇄 후 협력업체 상당수가 도산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개성공단 폐쇄에 대해 정부가 피해액의 70%, 업체당 한도 22억원만 배상하기로 해 피해 규모가 큰 기업들은 손실액을 제대로 배상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지원이 미흡해 원청업체도 이를 이유로 납품대금 결제를 계속 늦춰 협력업체 경영이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 유동자산 피해지원 예산 703억원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통과됐으나 정부의 반대로 2017년도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협력업체들은 주장했다. 협력업체들은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추가 피해배상금을 예산에 즉각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기존 비료보다 덜 사용하고도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새로운 원예용 복합비료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비료는 ‘요소분해억제함유비료’로, 작물에 따라 일반 화학비료 대비 80%만 살포해도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비료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발생을 50% 이상 줄일 수 있다. 도농기원은 올해 7천㏊의 농경지에서 사용 가능한 5천t의 원예용 복합비료를 도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도농기원은 비료 제조기술을 이날 민간 비료업체에 이전했다. 해당 업체는 연 매출액의 0.25%를 도농기원에 지급하게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삼성전자가 25일 122개 반도체 협력사에 215억5천만원 규모의 하반기 ‘협력사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삼성전자가 생산성 격려금과 안전인센티브로 구성해 연 2회 지급하는 협력사 인센티브를 협력사들에 지급하면 각 협력사들은 전액을 근로자들에게 지급한다. 이번 하반기 인센티브는 2010년 제도를 도입한 이래 최대 규모로, 설 연휴 직전에 지급함으로써 협력사 임직원의 사기 진작은 물론 내수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환경안전 부문 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안전인센티브’를 신설한 2013년, 전년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금액을 협력사에 지급했고 이후로도 설비 유지보수 협력사 외에 IT 협력사 등 지급 대상업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2016년에는 총 368억3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재기자 cyj@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수원사무소는 설 명절을 맞아 25일 농산물 명예감시원과 함께 수원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설대비 농식품 원산지표시 등 부정유통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원농관원은 전통시장별로 농산물 명예감시원 2인을 1조로 담당책임제를 실시해 월 1회 이상 원산지, 양곡표시 등 지도·홍보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수원농관원은 전통시장의 원산지, 양곡표시 등 표시제도 정착을 위해 수원·안산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농식품 부정유통 방지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원농관원 관계자는 “농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농식품 부정 유통 방지 캠페인을 실시해 소비자가 원산지를 믿고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올해 설을 앞두고 경기남부지역에 공급된 설 자금이 전년 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2017년 설전 경기남부지역 화폐발행 현황’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한은 경기본부가 경기남부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한 설 자금(순발행액 기준)은 5천984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4천977억원 보다 20.2%(1천7억원) 증가한 수치다. 순발행액 중 5만원권과 1만원권이 각각 76.6%, 19.1%로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금액별로는 5만원권이 4천586억원으로 전년동기(3천653억원)대비 933억원 늘었고, 1만원권도 1천142억원으로 101억원 증가했다. /김장선기자 kjs76@
박성택 회장 신년 기자간담회 300만 중소·중견기업을 대변하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청을 장관급인 중소기업부로 승격할 것을 촉구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중소기업청이 종합적인 정책 수립권과 입법 발의·예산·부처간 행정조정권이 없어 중소 정책을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실상 대기업 중심의 정책을 수행한다”며 중소기업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와 관련,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중기청의 권한을 늘리는 것이 올해 중앙회의 중점 사업”이라며 “중소기업부로 승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대통령 직속 위원회 등 여러 형태를 모두 고려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박 회장은 또 시장의 공정성 확립을 위해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의 처벌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를 통해 대기업의 무차별적 사업 확장을 예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약속 어음 제도를 폐지하는 등 중소기업에 불리한 금융제도를 개선하는 일도 주요 정책 과제로 꼽았고,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해 코트라를 포함한 중소 수출지원기관과의 콘트롤타워를 중소기업청으로 일원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최순실 게이트로 드러난 재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