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와 아마추어 팀들이 모두 참가하는 농구 컵대회가 2012~2013시즌 도중 열린다. KBL은 27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2012~2013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종료 시점에 8일간 프로-아마추어 컵대회(가칭)를 개최하기로 했다. 컵 대회에는 프로 10개 팀, 대학 7개 팀과 상무 등 총 18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정하게 된다. 대학농구연맹도 내달 8일 이사회를 열고 컵대회에 관한 세부내용을 논의한다.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프로와 아마추어 팀이 같은 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겨루는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에는 2004년 10월 2004~2005시즌 단판 시범경기로 1위팀 오리온스와 아마추어 선발팀이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을 벌인 적이 있다. KBL은 2007년 10월에도 사무국장 회의를 통해 2008년 8월 프로와 아마추어 통합 대회를 여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대회 개최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번 동계체전을 기점으로 그동안 다소 부진했던 경기도 장애인 동계 스포츠가 한 단계 올라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북 전부와 무주에서 벌어지는 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81명(선수 44명, 임원 및 보호자 37명)의 경기도선수단을 이끌고 대회 종합 3위에 도전하는 한성섭 총감독(63·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대회 부진 종목인 스키와 휠체어컬링 등의 집중 보완은 물론, 전 종목에 걸쳐 강도 높고 과학적인 훈련을 진행했다”며 “지난해 보다 반드시 향상된 결과로 체육웅도 경기도가 장애인 동계 스포츠에서도 저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 총감독은 “지난 대회까지만 해도 타 시·도에 비해 훈련물품 지원 및 선수육성에 뒤쳐지는 부분이 있었다”며 “하지만 이번 대회를 위해 신규 선수 발굴, 육성, 성과보상 등 여건 개선에 주력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지난 제8회 장애인동계체전 획득 메달인 15개(7천816점, 금 9·은 5·동 1)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메달 25개(1만4천500점, 금 15·은 10)를 목표로 잡은 것에 대해 “지난 대회 시범 종목이었
“클럽하우스를 구경만 하는 것도 좋은데 선수들이 직접 안내까지 해주니 감회가 새롭고 정말 기뻐요.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어요.” 26일 화성시 반월동 소재 수원삼성 블루윙즈축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2012 수원 블루윙즈 Fan’s Day’에 초대된 그랑블루 회원 김밝음(26) 씨는 선수단 숙소를 관람하며 이같이 말했다. 새로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수원 선수단과 팬이 하나된 마음으로 뭉쳐 ‘CU@BigBird’를 향해 달려가자는 취지 아래 기획된 블루윙즈 팬즈데이 행사가 수원 팬 300여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라돈치치, 조동건, 서정진 등 이번 시즌 이적해 온 선수와 수원의 유소년팀 매탄고 출신 김관철 등 새롭게 입단한 신인 선수들의 입단식으로 시작됐다. 지난 23일 이적이 결정된 서정진은 등번호 13번을 배정받았다. 입단식 이후, 신입 및 이적 선수들이 선보인 춤과 노래 등 장기자랑에 300여명의 팬들은 열렬한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선수들과 함께하는 블루윙즈 클럽하우스 관람이 진행됐다. 팬들은 30명씩 한 조를 이뤄, 직접 가이드로 나선 선수들의 인솔에 따라 클럽하우스 내부 선수
최근 경주마 혈통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경주마 생산자들의 관심이 온통 KRA소속 고가 씨수말의 교배에 쏠려 있다. 우수한 씨수말의 망아지가 태어날 경우 혈통과 체형에 따라 최고 1억 원 이상 받을 수 있어 교배권을 두고 ‘경마산업의 새로운 로또’라 불리고 있다. 한국마사회 씨수말 무료 교배 올해 사업이 최근 본격화 돼 치열한 물밑 경쟁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1991년부터 농림부와 한국마사회 지원으로 시작된 경주마 생산사업은 말산업의 하나로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경주마 시장의 가치는 천문학적으로 600㎏ 한우 수소의 가축시장 평균거래 가격은 320만원, 송아지는 165만원이지만, 국산 경주마의 평균가격은 3,400만원에 달하고 있다. 2000년 98곳에 불과했던 농가가 작년 말에는 216곳으로 늘어남에 따라 선호하는 씨수말에 대한 경쟁도 치열하다. ‘디디미’, ‘컨셉트윈’ 등 1세대 고령 씨수말의 공백을 ‘엑스플로잇’, ‘메니피’, ‘포리스트캠프’, ‘비카’가 차지했으나 이들의 자리를 위협하는 새로운 '뉴 F4'가 등장했다. ‘호크윙’, ‘피스룰즈’, ‘원쿨캣’, ‘오피서’가 그 주인공들로. 2∼3년 전 만만치 않은 몸값을 과시하며 국내…
고양 오리온스가 올 시즌 두 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크리스 윌리엄스를 앞세워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원정 동부를 꺾고 시즌 첫 3연승을 질주했다. 오리온스는 26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라운드 홈경기에서 윌리엄스(18점·11리바운드·12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91-68로 승리했다. 올 시즌 동부와의 맞대결에서 5전 전패를 기록한 오리온스는 마지막 6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동부 전 첫 승을 기록했다.
전국 장애인들의 동계 스포츠 축제인 ‘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북 전주와 무주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전북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주 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컬링, 빙상, 슬레지하키와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리는 스키 알파인, 크로스컨트리 등 5개 종목에 16개 시·도 소속 선수와 임원, 보호자 등 731명이 출전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은 그동안 매년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강원도에서 경기를 펼쳤지만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시·도 공모에 전라북도가 지원해 강원도가 아닌 전북에서 모든 종목의 경기를 치루게 됐다. 이번 대회에 81명의 선수단(선수 44명, 임원 및 보호자 37명)을 파견하는 경기도는 올해 금메달 15개, 동메달 10개 등 총 25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1만4천500점을 회득, 종합 3위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세종목인 빙상은 7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지난해 종목 2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종목 우승을 노리고 있고 종목 5위와 8위에 그쳤던 스키와 컬링은 종목 3위를 목표로 세웠다. 또 지난해 종목…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우승을 꿈꾸고 있는 ‘남자 쇼트트랙 차세대 기대주’ 박세영(수원 경성고)이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박세영은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막을 내린 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84점을 얻어 이효빈(과천고·81점)과 한톈위(중국·63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 1천500m 우승자인 박세영은 이날 1천m 결승에서 1분26초619로 우승을 차지한 뒤 1천500m 슈퍼파이널에서 3위에 오르며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또 여자부에서는 심석희(서울 오륜중)가 115점을 얻어 황현선(서울 세화여고·76점), 안세정(서울 영파여고·42점)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전날까지 1천500m와 500m를 석권해 선두를 달리던 심석희는 이날 여자 1천000m 결승에서도 1분30초208의 주니어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추가했고 중간 포인트 상위 6명의 선수가 맞붙은 1천500m 슈퍼파이널에서는 2분39초394의 기록으로 3위에 오르며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대표팀은 마지막으로 열린 남녀 3천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휩쓸었다. 남자 대표팀은 결승에서 4분00초649의 기록으로
안양고가 제49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4강에 진출했다. 안양고는 26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고등부 준준결승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권영빈(21점·17리바운드)과 박성준(23점·5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박래윤(26점·10리바운드)이 버틴 인천 제물포고를 84-78로 제압했다. 이로써 안양고는 서울 홍대부고를 81-77로 제압한 서울 양정고와 결승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1쿼터에 이종구(11점)의 3점슛 2개와 최성원(15점·6리바운드)의 미들슛을 앞세워 박래윤의 3점포로 맞선 제물포고에 20-18로 앞선 안양고는 2쿼터에도 박성준, 이종구의 3점슛과 권영빈의 미들슛으로 점수차를 벌려 44-38, 6점차로 전반을 마쳤다. 기세가 오른 안양고는 3쿼터들어 박성준이 3점포 4개를 림에 꽂아넣고 박주언(11점·6리바운드·6어시스트), 권영빈의 득점포가 가세하며 박래윤과 이경민(9점)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선 제물포고를 70-57, 13점차로 따돌리며 승리를 예고했다. 승기를 잡은 안양고는 4쿼터 중반 제물포고 박래윤에게 3점슛 2개를 허용하는 등 경기종료 1분30여초를 남기고 78-7
최강희호(號)가 나란히 2골씩 터트린 ‘라이언킹’ 이동국(전북)과 김치우(상주)의 맹활약을 앞세워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7위인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전반에만 2골을 터트린 이동국(전북)과 후반에 2골을 책임진 김치우(상주)의 활약속에 4-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역대 전적에서 7승1무1패로 절대적인 우위를 지켰다. 하지만 한국은 3-0으로 이기고 있던 후반 중반부터 집중력이 떨어져 후반 34분과 후반 38분에 연속골을 내줘 아쉬움을 남겼다. 데뷔전에서 승리했지만 최 감독은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6차전 최종전(29일 오후 9시·서울월드컵경기장) 앞두고 수비 조직력을 안정시켜야 하는 숙제를 떠안게 됐다. 대표팀은 이날 곧바로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로 이동해 쿠웨이트전에 대비한 훈련을 이어간다. 전방 공격라인에 이동국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세운 한국은 좌우 날개에 한상운(성남)과 이근호(울산)를 배치하는 공격적인 형태의 4-1-4-1 전술을 가동했다. 김두현(경찰청)과 김재성(상주)이
외국인 전문가들이 도맡아온 체력코치를 양성하는 기관이 국내에서 문을 연다. 대한역도연맹은 산하 기관으로 스포츠 체력코치 아카데미를 설립해 내달 3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선수, 지도자, 체육학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체력코치 과정은 13주 156시간에 걸친 이론과 실기 교육으로 이뤄진다. ‘피지컬 트레이너’로 불리는 체력코치는 선수가 자기 종목에 맞는 훈련을 하도록 지도해 전문 체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경기력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격투 종목에서 상대의 기를 꺾는 악력, 골프나 야구의 장타력, 농구 골밑에서 상대를 밀어내는 힘, 축구에서 공간을 파고드는 순발력, 권투에서 한방으로 경기를 끝내는 펀치력 등이 전문 체력에 해당한다. 체력코치는 2002년 한·일 축구월드컵 당시 한국 대표팀을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이 따로 고용해 큰 성과를 내면서 국내 체육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프로 스포츠 구단들은 그동안 국내에서 필요한 체력코치를 구하지 못해 양성기관이 있는 브라질이나 일본에서 불러올 수밖에 없었다. 이광현 진천선수촌 운영단 전문위원은 “오래전부터 국내에서 체력코치가 활약했지만 육성하는 기관이 없어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