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훈·이은아 (선 건축사무소 대표)씨 딸 린양과 김원규·김영자씨 아들 범진군 = 5월 3일(토) 오후 1시, 소노펠리체 컨벤션 3층 다이아몬드 홀(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87 길 22 도심공항 3층), ☎02-2222-7401
군포시의회가 제28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제기한 시의회 운영의 불공정성 주장에 대해 “절차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시의회는 8일 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기한 의혹들이 “사실 관계가 왜곡됐고, 이중잣대에 기반한 억지 주장”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이 문제 삼은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 구성’은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현재까지 동일한 체제를 유지해왔으며, 해당 체제에서 박 의원 역시 2023년과 2024년 연구단체 활동 승인을 받은 전례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2023년에는 전체 4건의 연구단체 신청 중 박 의원이 제출한 안건을 포함한 3건이 승인됐고, 같은 당 소속 의원이 대표로 신청한 연구는 오히려 미승인됐다. 시의회는 박 의원이 당시에는 아무런 문제 제기를 하지 않다가, 이번 미승인 결과에 대해 심사위원 구성에 문제를 제기한 것은 모순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2011년 제정 이후 2024년 3월과 12월 두 차례 개정됐는데, 박 의원이 모두 공동발의자로 참여했음에도 절차적 문제를 지적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연구단체 구성의 당적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학교지원 이력관리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프로그램을 각 부서에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경기도 내 교육지원청 가운데 처음으로 추진된 사례로, 학교 예산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서은경 교육장의 제안에서 출발했다고 교육지원청이 밝혔다. 그동안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예산지원 이력을 통합해, ▲장학 업무에 활용하고, ▲지원사업의 효과성 분석, ▲우선순위 선정 등에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증거기반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했다. 연도별 예산지원 현황을 시각화해 제공하며, 학교별 환경개선사업과 교육프로그램의 지원 내역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교별 지원 흐름을 분석하고, 현장 중심의 장학 및 예산지원 계획 수립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시스템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꼭 필요한 지원이 제때에 이루어지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교육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 지난 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갈매2 저류지 복개주차장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관련한 '2025년 제2회 기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구리시 기술자문위원회는 '구리시 기술자문위원회 조례' 제6조에 따라 시가 시행하는 사업비 10억 이상 대상의 건설공사에 대해 실시설계 내용 및 공사기간의 적정성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2025년 제2회 기술자문위원회에서는 균형개발과에서 신청한 ‘갈매2저류지 복개주차장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하여 건설기술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9명이 참여하여 자문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이 사업은 갈매동 카페거리 등 상가 주변에 부족한 주차 공간을 조성해 상가 이용객과 주택가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갈매동 506-3번지 일원 갈매2저류지를 복개하여 구조물 상부에 53면의 지평식 주차장을 약 9개월에 거쳐 준공할 예정이다. 이날 토질, 토목공학, 건축공학, 건축시공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은 주차장 설계에 반영된 특수공법, 구조물, 안정성 등에 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논의·자문했다. 시는 향후 자문 결과를 설계에 적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지난 8일 오후 1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비전룸에서 덕영고등학교와 신기술 분야를 선도해 나갈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중·고등교육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이 신기술 기반의 융합 역량을 키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공동 운영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 및 디지털새싹사업 등 교육 교류 △정부·지자체 등 공공 지원사업 공동 참여 △대외홍보를 통한 기관 발전 협력 등 교육 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신대 산학협력단은 AI, 소프트웨어, VR·AR콘텐츠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인프라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덕영고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류승택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덕영고 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미래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민구 AI·SW대학장은 “한신대…
구리시가 2년 연속 소상공인·중소기업 특례보증 출연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7일 경기신용 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백경현 구리시장과 리시의회 의장,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신보 구리지점 이전식에 앞서 진행됐다. 소상공인·중소기업 특례보증은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시가 경기신보에 출연금을 출연하고 경기신보가 금전채무를 보증하는 사업으로 보증 규모는 출연금의 10배이다. 2012년부터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한 시는 2022년 9억 원, 2023년 18억 원, 2024년 19억 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하며 3년 연속 출연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 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경기신보의 출연 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한편, 시는 특례보증과 더불어 소상공인 5가지 맞춤형 이자지원 사업인 ▲구리시형 ▲도자금연계형 ▲미소금융 연계형 ▲청년지원형 ▲e-커머스형을 시행하여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의왕시는 부곡IC입구 교차로(오봉로, 덕영대로, 총 1.3km)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자동 살수 노즐을 통한 ‘클린로드’ 시스템을 가동해 미세먼지 줄이기에 본격 나섰다. 클린로드는 의왕화물터미널(ICD) 인근 도로의 중차량 운행으로 인한 비산먼지 문제를 해소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해 가동되며, 왕송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깨끗하게 정수된 재 이용수를 활용한다. 이달부터 본격 가동된 의왕시 ‘클린로드’는 봄(3~4월)과 가을(10~11월) 매일 아침 6시에 이루어지며 고농도 미세먼지에 의한 저감조치 및 여름철 폭염주의보 발효 시에 추가 살포된다. 시 관계자는 “클린로드 작동 시에는 도로의 노면이 젖어있어 운전자의 감속 및 안전운전이 필요하니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클린로드 시스템을 통해 비산먼지 저감 효과 뿐 아니라 하천으로 버려지는 처리수를 재이용함으로써 친환경적으로 수자원을 활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며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오산중학교는 지난4일 오산시가 주관하는 ‘청소년 소셜브릿지 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역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자본주의 시장경제와 사회적경제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이 경제 활동의 방향성을 고민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다뤄졌다. 변화하는 세상! 우리의 나아갈 길, 사회 변화 속에서 청소년들이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탐색, 자본주의 시장경제와 사회적경제 , 시장경제와 사회적경제의 차이점 이해 사회적경제 의미 이해,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의 개념 학습 등을 제시했다. 특히, 학생들은 사회적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의 실제 사례를 학습하며, 공동체 발전을 위한 경제적 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자신의 미래 진로를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직업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사회적 협동조합이 단순한 기업이 아니라,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배웠다”며 “경제는 어렵고 차가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따뜻한 경제에 대
하남시 강동미사한방병원은 지난 7일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취약계층 건강증진 및 사회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강동미사한방병원은 전통 한방의 지혜와 현대 의학의 과학적 접근을 결합한 통합 진료 시스템을 통해 침·뜸·부항·약침 등 한방 및 재활, 물리치료, 등 다양한 통증 의학 전문병원이다..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3명의 한의사와 1명의 재활학 의사가 상주해 체계적이고 맞춤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지훈 대표원장은 “강동미사한방병원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치료’를 핵심 가치로 삼고, 과도한 홍보 보다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정직하고 책임감 있는 진료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찾은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은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복지관은 강동미사한방병원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양평군은 8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폐기물 처리 업체인 (주) 금왕산업개발, (주) 오성개발과 협력해 정기 민관 합동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는 양평자원순환센터를 중심으로 (주) 금왕산업개발과 (주)오성개발 폐기물 처리업체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방도 342호선 지평면 무왕리에서 고송리 방향으로 왕복 3km 구간의 도로와 법면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3월에 실시한 민관 합동 대청소에 이어 매월 정기적으로 폐기물 처리 업체가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깨끗한 매력 양평 만들기와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청소로 도로변과 법면에 방치된 쓰레기 약 5톤이 수거됐으며 특히 비닐, 플라스틱, 깨진 유리 등 비부패성 쓰레기가 대량으로 수거되어 토양 오염 방지에도 기여했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나서주신 금왕산업개발과 오성개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양평자원순환센터가 폐기물 처리 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깨끗한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폐기물 불법투기 적발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