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마송중앙초등학교가 9일 6학년 학생들과 소통에 나서는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6학년 진로인성 간담회에서 다과와 함께 차려진 소통에는 학급별 6~7명의 학생과 학교장이 교육활동에 대한 대회가 화기애애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6학년 학생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직접 교장선생님께 건의 하는 하기도 했다. 마송중앙초등학교는 학생 간담회는 지난 1일 시작으로 교육공무직 간담회가 4월 말까지 소통과 공감의 달로 운영하고 있다. 마송중앙초등학교 신정희 교장은 “소통과 공감은 교육과정 운영 및 다양한 교육활동의 뿌리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6학년 학생들의 좋은 의견들을 반영해서 학생 주도 교육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광주시 맑은물사업소는 올해 1분기 경기도 지방공기업 신속 집행(1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여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25년 1분기 지방공기업 재정 집행 목표를 515억 원으로 설정을 상회하는 약 848억 원(164.6%)을 조기 집행했다. 이는 신속한 재정 운용을 통해 지역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1분기 신속 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가점 부여 ▲특별교부세 교부 ▲장관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며 “시는 주민들의 체감도 높은 사업을 중점 집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동두천시는 지역의 관광명소와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2025 동두천 시티투어’를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체험형 투어’와 ‘문화역사 투어’ 두 가지 테마로 구성돼, 관광객들에게 동두천의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직접 보고 만들며 즐기는 ‘체험형 시티투어’는 목공 체험, 전통시장 탐방, 숲속 산책로 걷기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별앤숲 상상공작소, 동두천 중앙시장, 자연휴양림 등을 방문하며, 참가비는 1인당 16,900원이다. 향토 유산의 숨결을 따라가는 ‘문화역사 투어’는 동두천의 주요 관광지를 전문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소요산, 어유소 장군 사당 등 역사적 명소를 새롭게 마주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0,000원이다. 동두천 시티투어는 서울시청역, 종합운동장역, 동두천역 등에서 출발하며, 최소 20명 이상 신청 시 운영된다. 신청은 로망스투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티투어는 관광지 간 연계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시도이다”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 코스로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군포시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주거지 확보를 돕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군포시지회,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주거상향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 ‘착한 부동산’ 업무협약(MOU)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거상향 지원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전입 희망지역의 적합한 전세임대 주택을 물색하고 현장에서 대상자의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며 이주 과정 전반을 지원하여 대상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협력해 공공임대 주택 물색에서부터 입주, 정착까지 원스톱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주거복지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시흥도시공사가 최근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안전경영 강화’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9일 공사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직 역량의 필요성에 대해 전 임직원이 인식을 공유하고자‘안전사고 예방 서한문’을 전달했다. 서한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모든 작업에서 안전장비(보호구 등) 착용 생활화 ▲작업장의 정리정돈과 청결한 환경 유지 ▲각종 훈련 및 교육(TBM 활동 등) 적극 참여 ▲비상 상황 매뉴얼(대응방법 및 임무) 숙지에 대한 내용을 강조하였으며, 또한 CEO의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의지를 담아, 임직원 모두가 안전의식을 갖고 행동에 나설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도 포함되었다. 유병욱 사장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우리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책무"라며, “모든 직원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재해 예방 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공사는 “이번 서한문 전달을 계기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모든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
군포시는 2025년 재산세 부과의 정확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과세자료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재산세는 주택, 건축물, 토지 등에 대해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사실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방대한 과세자료를 철저히 점검하고 비과세 및 감면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에서는 건물 신·증축, 토지 분할·합병, 지목 변경, 소유권 변동 등 과세 대상의 변동 사항을 면밀히 조사한다. 특히, 불합리한 과세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농지의 실제 경작 여부 조사 및 무허가 건축물 조사에는 현장 중심의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상속 재산세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속등기가 완료되지 않은 사망자 소유 부동산의 자진 신고를 유도하고, 미신고 시 직권 등재 등의 조치를 시행하여 납세 의무를 명확히 할 예정이다. 세정과 관계자는 "정기분 부과 전까지 과세자료를 철저히 정비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세무행정을 실현하고, 과세누락을 방지해 세입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모담, 운양의 봄을 담다' 주제로 열린 제 2회 모담축제가 최근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김포시 운양동발전협의회와 모담축제추진위원회가 개최했다. 지난 2023년 첫 개최 이후 격년 단위로 개최된 이번 모담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 야외공연장에서는 재즈 연주와 태권도 시범을 사전 공연으로 선보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구성의 버스킹을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띄우고 광장에서는 40여 개의 체험 부스 참가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한옥마을과 신도시가 공존하는 운양동의 특성을 살린 ‘전통놀이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모담축제만의 특색을 담아낸 공연은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교류 협력을 추진 중인 한림읍발전협의회를 비롯해 다양한 단체가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운하 운양동발전협의회 회장은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좋은 계절에 모담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모담, 운양의 봄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모담축제처럼 운양의 봄이 김포시 전역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들과 각 단체가 함께 참여해 직접 만든 축제인 만
가평군 설악면은 음악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노비따스 음악중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33명이 최근 3막4일 일정으로 대만 타이페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설악면 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주)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가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 후원한 것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행복 여행'을 주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대만 국가음악원과 국가희극원을 방문해 현지 음악 관계자의 해설을 들으며 대형 파이프오르간의 연주를 감상하는 등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학생들이 국제적 수준의 음악시설을 직접 보고 느낄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마련할수 있어 뜻 깊었다"며 "이번 여행을 후원해 준 청평수력발전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성남시가 오는 9월까지 동·층·호가 표시되지 않은 단독·다가구주택 1423곳에 상세주소를 부여한다고 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기존 단독·다가구주택은 건물 전체에 하나의 주소만 부여돼 세대별 구분이 어려웠다”며 “건축물대장에 층별·호별 등록이 없어 전입신고나 응급 출동 시 정확한 위치 파악에 한계가 있었다”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러 “이로 인해 구조 지연, 택배·우편물 오배송 등 생활 불편이 잦았으며, 고령층 밀집 지역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우려가 컸다" 덧붙였다. 성남시가 추진 중인 상세주소 부여 사업은 이에대한 해결책으로 평가된다. 도로명주소에 동·층·호를 명시해 거주자가 정확한 주소로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방, 구급, 경찰 등 긴급 대응 서비스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성남시는 전체 2만 6988건 중 2만 995건(77.8%)에 대해 상세주소를 부여 완료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정확한 주소 부여는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본"이라며 "위기 대응력은 물론 시민 생활 편의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8일 시흥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정왕동 지하차도와 방산동 빗물배수펌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자연 재난에 대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여름철 주요 자연 재난인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시행된 조치로, 임 시장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와 재해위험 방지 대책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임병택 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난 대비를 당부한다”라면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상시 점검과 더불어 신속한 자연 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 자연재난 사전 대비 추진 지침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전인 5월 14일까지 소관 부서별 시설물 점검을 추진하고,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흥형 자연재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구호물품 비축 등 피해 수습 체계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