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후보 선거캠프는 ‘공약 베끼기 의혹’과 관련해 백군기 후보측이 지난 8일자로 배포한 보도자료 해명은 거짓이라고 10일 정면 반박했다. 정 후보 캠프 대변인은 이날 “백 후보측이 동서남북 철도망 구축 관련 공약을 정찬민 후보의 공약발표에 앞서 이미 백군기 후보가 토론회에서 관련 자료를 준비해 발표했을 뿐 아니라 관련 내용이 백군기 후보의 예비후보자홍보물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해명했는데 사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정 후보 대변인은 “정찬민 후보가 처음 지하철 공약을 발표한 것은 지난 5월 24일로 그 이전에는 어떤 토론회에서도 백 후보가 지하철 공약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찾아볼 수가 없다”며 “특히 백 후보와 실시한 토론회는 최근인 6월 4일이며, 이미 지하철망 발표 뒤 10일 이상 지난 때이므로 관련성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백 후보가 주장하는 예비후보자홍보물에도 ‘동서남북 철도망’이라는 표현은 물론 관련 지도도 전혀 없는 반면 정찬민 후보의 예비후보자홍보물에는 지도에 지하철 노선망 계획이 상세히 소개돼 있다”고 덧붙였다. 보정·마북 경제신도시 베끼기 의혹에 대한 해명도 일축했다. 정 후보 대변인은 “백 후보가 보정·마북지역 개
바른미래당 강경식 수원시장 후보는 10일 관광도시 수원 특화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이날 전통문화의 거리 조성에서 관광테마 다양화 방안으로 화성관광모노레일 사업을 공약했다. 현재 화성열차사업과 별개로 화성행궁에서 서장대까지 수원의 야경을 볼수 있는 관광 모노레일을 설치해 행리단길과 연계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광교산에도 관광 모노레일을 설치해 재미와 편의를 제공하는 관광특화사업을 제안하는가 하면 광교호수공원 특화사업으로 친환경 튜브스터(튜브보트)를 설치해 수원의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강 후보는 “이번 관광특화 공략에 있어 중점 고려해야 하는 또 다른 부분으로 수원의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친환경 개발”이라며 “환경은 훼손되기는 쉬워도 복구에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사업 진행에 시민환경감시단 구성과 적극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특화사업의 계획, 공사, 운영, 관리단계등 전부분에 있어 철저한 환경영향평가를 거칠것이며 친환경 사업으로서 개발과 친환경의 콜라보레이션 성공사례를 만들겠다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박건기자 90virus@
한국전력(KEPCO)은 고객 의견을 상시로 수렴해 전력서비스에 반영하고자 'KEPCO 온라인 국민소통 패널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패널단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한전의 각종 전력서비스와 제도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응답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패널단은 전력서비스에 관심이 있으며 온라인 여론조사 참여가 가능한 일반 국민(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600명을 모집하며,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한전 홈페이지와 사이버지점 등을 통해 지원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일정 수준의 활동을 한 패널들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활동 우수자에게는 에너지현장 견학 기회도 제공한다. /최영재기자 cyj@
일본 생활용품점 '돈키호테'와 같은 재미있는 만물잡화상 개념의 전문점이 우리나라에 새롭게 도입된다. 이마트는 '펀'과 '크레이지' 콘셉트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전문점 '삐에로 쇼핑'을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개점한다고 10일 밝혔다. 삐에로 쇼핑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주도로 만들어지는 전문점으로 생활용품, 액세서리, 화장품 등을 판매한다삐에로 쇼핑의 벤치마킹 대상인 돈키호테는 '어뮤즈먼트 디스카운트 스토어'(Amusement Discount Store)를 표방하며 특이한 아이디어 제품부터 해외명품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초저가에 판매한다. 일본에서 돈키호테는 좋은 상품을 싼값에 살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하며 쇼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마트는 상품과 매장 구성에서 소비자에게 즐거움(펀)을 주도록 삐에로 쇼핑을 꾸미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각종 잡화 등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재미있는 상품을 선보이려 한다"며 "또 매장도 보물찾기 느낌이 나도록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일부 상품은…
“벌써 31년. 그러나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아직도...반드시 만들어 내야 합니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6·10 항쟁’ 31주년을 맞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우리가 그리고 꿈꿨던 다양한 수원의 민주주의를 6·13지방선거를 통해 만들어 내자”고 호소했다. 염 후보는 “우리는 그동안 다양한 얼굴의 민주주의를 꽃피우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어려움도, 억압도 많았지만 우리 손으로 대통령을 뽑을 수 있는 권리와 민주주의의 정신이 담긴 새로운 헌법을 되찾았다.”고 스스로를 위로했다. 이어 “거짓과 어두움이 진실인양 활개치는 시대, 대통령을 떠나보내야 하는 슬픔도 있었지만 독재에 맞서 촛불혁명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다”면서 “사람이 먼저인 세상,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세상을 위해 한발자국 더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 후보는 “6·10민주항쟁에서 시작해 촛불혁명으로 이어져 온 국민주권 시대는 평화의 한반도에서…
수원시의원 하선거구(영통2·3·태장동) 민주당 이희승 후보캠프가 SNS 등 온라인을 통한 이색 홍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각 나라별 특색을 살려 만들어낸 패러디물이 대표적이다. 일상생활에서 SNS를 많이 접하는 젊은 층의 표심을 잡기 위한 시도로 온라인상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이희승 후보캠프 관계자는 “2인 이상 기초의원 선거구에 정당별 뒷 순위 기호를 어떻게 홍보를 하면 유권자에게 재미있고 쉽게 전달될까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유권자께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패러디물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상하게 다음편이 기대된다”, “‘나번을 신선하게 살렸다” 등의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박건기자 90virus@
생활비를 벌어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텔에서 함께 지내던 10대 여학생에게 재갈을 물리고 폭행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이재환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공동감금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함께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판사는 “피고인은 가출 청소년인 공범들과 함께 모텔에서 지내다 소리가 새어 나가지 않도록 수건을 피해자의 입에 물리고 폭행하는 등 미성년자들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범행 방법이 잔혹하고 무자비했다”며 “다만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한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모친도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30일 오전 10시 30분쯤 인천시 남구 한 모텔에서 B(18)양이 생활비를 벌어오지 않자 함께 지내던 가출 청소년 5명과 B양의 입을 수건으로 막은뒤 얼굴 등을 수십 차례 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강남대학교는 지난 7일 우원관 국제회의실에서 총동문회 주관으로 해외현장체험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윤신일 강남대 총장을 비롯해 봉후종 총동문회장, 공학배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등 학교 및 총동문회 관계자, 참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남대는 해외현장체험연수를 통해 재학생들이 해외 견문을 넓혀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다가오는 미래 동북아 중심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윤신일 총장은 “강남대는 최근 2018년 청해진 대학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2억원의 정부지원금으로 일본 Linux & Java 개발자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재학생들이 국내 취업뿐 아니라 해외취업에도 비전을 갖고 꿈을 더 높게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해외현장체험연수로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에서 여러 선배님들과 좋은 유대관계를 맺고 미래사회의 자신의 역할에 대한 생각도 나누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남대와 총동문회는 지난 3년간 65명의 학생이 해외현장체험연수로 일본,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 현지 문화체험 및 연구활동을 펼쳤고, 올해는 5팀 24
경찰이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 등에 설치된 불법 카메라 일제 점검에 나섰지만 탐지 장비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0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관내 지하철역, 터미널, 학교 등의 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한 불법 카메라 일제점검이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지방청 및 30개 경찰서는 카메라 탐지 장비를 총동원해 점검 중이지만 보유 장비는 총 83대에 불과한 실정인데다 상호 보완이 필요한 ‘전자파 탐지형’과 ‘렌즈 탐지형’ 등의 장비도 고루 갖추지 못한 상태다. 점검은 전자파 탐지형 장비를 사용해 시설 내 카메라 설치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렌즈 탐지형 장비로 곳곳을 훑어 숨은 카메라를 찾는 식으로 이뤄지는 게 보통이지만 경기남부경찰 내 전자파 탐지형 장비는 지방청이 보유한 1대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렌즈 탐지형 장비여서 일각에서는 이번 일제 점검이 ‘보여주기식’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다. 일례로 지난해 9월 일제 점검 때는 한달간 1천968곳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지만 불법 카메라 적발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한 경찰서의 여성청소년과 경찰관은 “경찰관 2명이 장비 1대를 운용하는 점을 고려하면 대부분 경찰서는…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을 파헤칠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가 주말을 반납하고 특검팀 구성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허 특검은 일요일인 10일 법무부에서 파견된 특검 지원단 실무진을 만나 특검 사무실과 수사팀 인선 작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허 특검은 지난 7일 특검 지명 직후부터 특검보 후보 물색에 들어갔다. 몇몇 후보자들로부터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이르면 내주쯤 후보 6명을 추천하면 문재인 대통령이 3명을 임명하게 된다. 후보로는 특별·첨단범죄·선거수사 분야에서 경험이 있는 검찰 출신 인사들이 거론된다. 허 특검은 이날 서울 서초구에 있는 법무법인 산경의 자신의 사무실과 새 특검 사무실을 오가며 사무실 활용 방안도 검토한다. 허 특검은 전날 서울 강남역 J빌딩을 특검 사무실로 가계약했다. 특검 사무실에는 보안시설 등의 개·보수를 거쳐 회의실, 조사실, 피의자 대기실, 브리핑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허 특검은 사무실 개·보수 작업을 마치는 대로 경찰과 검찰로부터 수사기록을 넘겨받아 검토하고 수사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특검법상 허 특검에게 주어진 수사준비 기간은 20일로 이달 26일까지다.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