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셔틀콕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가 2012 빅터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대회에서 혼합복식 16강에 올랐다. 이용대는 4일 오전 서울 오륜동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혼합복식 32강에서 하정은(대교눈높이)과 호흡을 맞춰 유연성(수원시청)-장예나(인천대) 조를 2-0(22-20 24-22)으로 물리쳤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12위인 이용대-하정은 조는 예선을 뚫고 올라온 유연성-장예나 조를 맞아 두 세트에서 듀스 접전을 펼쳤다. 1세트 초반부터 치열한 시소게임을 한 이용대-하정은 조는 17-14까지 앞서 가다가 20-20 듀스를 허용했지만 내리 2점을 얻어 이겼다. 이용대-하정은 조는 2세트에서 6-10까지 밀리다가 뒷심을 발휘해 15-15 동점을 만든 뒤 세 차례 듀스 접전 끝에 24-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용대는 “첫 경기부터 대표팀 동료를 만나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다”며 “다음 경기부터 집중력을 더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혼합복식 32강전에서는 세계랭킹 1위인 장난-자오윈레이(중국) 조가 세계랭킹 16위인 크리스 애드콕(잉글랜드)-이모겐 밴키어(스코틀랜드) 조에 0-2(19-21 16-21)로 패해 탈락하는 이변이 연
최숙경 포천시 생활체육회 지도자 처음 생활체육회에 들어오게 된 계기는 당시 포천시생활체육회 최광규 사무국장님의 권유에서 였다. “생활체육 지도자라는 직업이 있는데 한번 해 보지 않겠냐”는 연락을 받았을 때 당시 그런 직업이 있는지도 몰랐지만 여자가 하기엔 괜찮은 직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자격증을 취득하고 생활체육회 지도자로서 활동하게 됐다. 수업을 하려고 해도 장소가 마땅하지 않고, 생활체육이라는 단어가 생소했던 그 시절,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가 군부대를 생각하게 됐다. 평소 알고 지내던 원사님께 취지를 말씀드린 뒤 한 군인 아파트 테니스장에서 첫 수업을 하게 됐다. 그 곳에서 처음 테니스 수업을 받은 군인 가족 분들은 그 수업이 인연이 돼 지금도 계속해서 일반 사설코트에서 테니스를 즐기고 있다. 그렇게 한 3년이 흘러 조금은 권태기가 찾아오고 있었다. 늘 비슷한 시간들이 조금은 지루하다고 생각될 무렵 보건소에서 연락이 왔다. 보건소에서는 정신지체 장애인들을 위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 체육 활동을 맡아 줬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그 동안은 다른 에어로빅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는데 개인사정상…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앞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동호인들의 생활체육 코디네이터가 되는 한편, 자생적이고 자율적인 종목별 연합회의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마중물 역할을 하겠습니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신년인터뷰를 통해 2012년도에는 ‘생활체육 건강복지는 도민의 권리’를 모토로 도민들의 건강을 도모해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참여 기회를 확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 처장은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도생활체육의 내실을 다진 1년이었다. 청렴서약 및 결의다짐, 종목별연합회 종합 사무실 개소, 고문변호사 위촉, 경기도 생활체육 발전위원회 출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경기복지재단과 지역아동센터 등 전문성있는 기관과 MOU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생활체육과 복지증진의 연결고리를 강화했고 생활체육 종사자들의 복지 마인드 확대시켰다”고 자평했다. 그는 또 “역대 최다종목 우승을 거머쥐며 11연패를 달성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경기도의 역량에 걸맞는 기억”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도생활체육회 운영계획에 대해서는 “2010년 12월 기준으로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전체 도민의 8.67%를 차지하는 등 경기도가 고령화 사회로…
오서영(남양주 평내고)이 제13회 경기도 회장배 스키대회 알파인 여자고등부에서 3관왕에 올랐다. 오서영은 3일 포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제13회 경기도 교육감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여고부 알파인 대회전에서 30초31로 1위를 차지하고 회전에서 43초04로 정상에 오른 뒤 복합에서도 1분13초35로 고운소리(복합 1분14초85)와 유재은(이상 남양주 동화고·1분16초52)을 따돌려 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남중부에서는 정민식(용인 서원중)이 대회전에서 29초79로 이한희(29초60)에 이어 2위를 기록했지만 회전에서 38초54로 1위에 올라 복합 1분08초33로 이한희(복합 1분09초51)와 김성준(과천중·복합 1분16초32)을 꺾고 2관왕에 올랐다. 여중부에서는 노진솔(남양주 마석중)이 대회전에서 32초46로 3위를 기록한 뒤 회전(43초70)에서 1위에 오르며 복합에서도 1분16초16으로 한지혜(남양주 진접중·복합 1분18초51)와 이경희(구리 인창중·복합 1분18초94)를 제치고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에서는 정재훈(수원 청명고)이 대회전(29초33)과 회전(39초08)에서 각각 2위에 올랐지만 복합에서는 1분08초41로 이승표(남양주…
남자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가 외곽포를 앞세워 전주 KCC의 3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KGC는 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KCC와의 홈 경기에서 이정현(15득점·3어시스트)과 로드니 화이트(15득점·8리바운드), 오세근(10득점·7리바운드)을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70-54(18-16 13-9 19-17 20-12)로 승리했다. 이로써 KGC는 지난 2010년 1월23일 이후 약 2년여 만에 홈에서 KCC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5연패 부진에서 탈출했고, 올 시즌 4번째 맞대결에서 3승1패를 기록하며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했다. 또 이날 승리로 25승9패가 된 KGC는 선두 원주 동부(27승7패)에 2경기차로 승차를 좁혔다. 경기 초반부터 오세근과 박찬희를 앞세워 KCC를 거세게 몰아친 KGC는 31-25로 6점 리드한 채 접어든 3쿼터에서 김태술과 김성철, 화이트의 득점이 잇달아 터지며 13점차까지 점수차를 벌려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인천시레슬링협회(회장 황규철)와 일본 시즈오카현레슬링협회는 4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인천문학경기장 가설경기장에서 ‘제32회 한·일친선레슬링대회’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에 황규철 단장을 비롯해 임원 5명과 산곡중·동산중·광성고·대인고·상정고 소속 레슬링 선수 17명 등 모두 22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하며, 일본은 사사키 단장을 비롯해 임원과 선수 22명이 출전한다. 양 협회가 맺은 자매결연에 따라 매년 상호방문형식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한·일 양국간 친선교류와 합동훈련 및 평가전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임대원 인천시레슬링협회 경기이사는“기량이 한수 위인 일본 선수들과의 평가전을 통해 인천선수들의 경기력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대회는 5일과 6일 양일간 열리는 공식시합과 합동훈련뿐만 아니라 일본선수단의 동산고 방문,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임진년을 맞은 경륜이 오는 6일 광명 스피돔에서 개장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한다. 사진은 지난해 공단 이사장배 경기 모습./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임진년을 맞이한 광명 경륜이 힘차게 페달을 밟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12 시즌 개장을 축하하고 고객 사랑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오는 6일 낮 12시40분부터 광명스피돔에서 경륜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전희재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의 영상 메시지가 상영되며 선수와 심판은 경륜팬들이 보는 앞에서 공정한 경주운영과 최고의 경주를 펼칠 것을 다짐한다. 광명 경륜은 고객의 혼란을 최소한으로 하되 더욱 박진감 넘치고 흥미로운 경주가 되도록 올해 경주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경륜본부 관계자는 “광명 스피돔은 경륜공원 조성공사 1단계가 마무리돼 중앙광장 인공폭포 설치, 페달광장 가족공원 조성, 놀이체육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쾌적하게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말했다.
최강희 월드컵 축구 대표팀 감독과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선수 차출을 둘러싼 두 팀 간 갈등이 앞으로는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최 감독은 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홍 감독과 오찬모임을 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달 29일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최종전을 준비하면서 올림픽팀과의 의견 대립이 일절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림픽팀은 내달 5일과 22일 각각 사우디아라비아 및 오만과 런던 올림픽 최종 예선을 치를 예정이어서 월드컵 팀과 선수 소집 일정이 일부 겹칠 수 있다. 최 감독은 쿠웨이트와의 경기에는 올림픽팀에 포함되는 23세 이하 선수를 대거 제외하고 경험이 많은 베테랑 위주로 선수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인 대표팀 선수를 30명 내외로 추렸을 때 크게 보면 2명 정도가 겹치지만 올림픽 대표팀 일정 때문에 선수 선발에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드컵대표팀은 다음 달 29일 예정된 쿠웨이트와의 3차 예선 조별리그 6차전에서 최소한 비겨야 최종예선에 자력으로 진출한다. 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팀은 사우디, 오만과 원정경기를 한 뒤 3월 14일 카타르와 마지막 6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홍 감독은 “우리에게 매우
여자 기계체조대표팀이 11일부터 영국 런던 오투(O₂) 아레나에서 열리는 프레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5일 출국한다. 대표팀은 8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 런던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따내겠다는 각오로 나선다. 여자 대표팀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면 한국 체조는 자격 예선을 거쳐 최초로 남녀 동반으로 단체전 올림픽 출전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운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15위(211.930점)에 오른 여자 대표팀은 패자부활전 성격의 프레올림픽에서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등과 경쟁한다. 대표팀은 세계대회에서 9위 이탈리아(219.578점), 10위 프랑스(216.827점)에 5점 이상 뒤졌지만 12위 스페인(214.028점), 13위 네덜란드(212.828점)와 비슷한 실력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 16세가 돼 시니어대회 출전 자격을 얻은 주니어 유망주 성지혜(운암중)가 이번 대회부터 가세하면서 단체전 점수가 2~3점 오를 것으로 체조인들은 기대하고 있다. 맏언니 조현주(경북도청)를 필두로 허선미(남녕고)·박경진(서울체고)·엄은희(경기체고)·박지연(천안여고)·김도영(광주체고), 성지혜로 이뤄진 대표팀은 태릉선수촌에서 중국인
인천 대한항공의 외국인 용병 네맥 마틴(28)과 인천 흥국생명의 세터 김사니(31)가 NH농협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3라운드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라운드 MVP 투표에서 마틴이 총 23표 중 13표를 얻어 팀 동료 김학민(5표)과 한선수(3표)를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김사니는 7표를 받아 팀 동료 예르코브 미아(4표), 몬타뇨 마델레이네(4표·대전 KGC인삼공사)를 제치고 올 시즌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마틴은 3라운드에서 서브 1위(세트당 0.63개), 공격성공률 2위(55.86%)에 오를 정도로 탁월한 공격능력을 뽐내며 소속팀 대한항공의 6전 전승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달 25일 드림식스와의 경기에서 블로킹 5개, 서브에이스 4개, 후위공격 4점으로 개인 3호째 트리플크라운(후위·서브·블로킹 득점 각 3점 이상)을 작성했다. 김사니는 3라운드에서 흥국생명의 3연승을 이끌며 2라운드에서 하위권으로 추락한 팀을 2위로 끌어올렸다. 두 선수는 17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MVP 시상식에서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