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60) 자유한국당 옹진군수 후보가 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3일 밝혔다. 김 후보는 “현재 옹진군의 학생들은 학교 주관 구매로 교복을 구매하는데, 올해 구매하는 동복 금액의 상한선 기준으로 동복 20만7천176원, 하복은 8만6천680원”이라며, “현재 옹진군의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수는 862명으로 약 2억5천만 원이면 지역학생들이 중학교·고등학교 6년동안 부담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아이를 키우는 데에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며 “옹진군수로 당선이 된다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데 불편함과 부담이 없는 옹진군을 만들어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무상교복은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의 공약이기도 하기 때문에, 정책을 연대해서 공약(空約)이 아닌, 신뢰감을 주는 공약(公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확실하게 준비된 군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여객선을 타고 옹진군 곳곳을 누비며 옹진군민들과의 소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정규기자 ljk@
6·13 지방선거 인천 계양구청장 선거에서 3인이 후보자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박형우(60)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한구(52) 무소속 후보의 TV방송토론 참여를 반대하자 이 후보와 고영훈(64) 자유한국당 후보가 공동으로 박 후보를 강력 비판했다. 먼저 이 후보는 자신의 TV방송토론 참여를 반대한 박 후보에 대해 공세를 펼쳤다. 이 후보 선거캠프는 3일 ‘박형우 후보는 무엇이 두려운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박 후보의 일방적인 반대로 5일 개최되는 선관위 주최 TV방송토론 출연이 무산됐다”며 “박 후보는 무엇이 밝혀지고 알려질까 두려워 이 후보의 TV방송토론을 막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번 TV 방송토론은 지난 8년간 정체된 계양구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 미래를 위해 치열하게 토론하는 자리”이며 “이에 따라 계양구민이 각 후보의 정책과 미래 비전에 대해 비교할 수 있는 기회로 적극 제공돼야 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측은 또 “박 후보가 무소속 후보의 TV토론 참여를 반대하는 것은 32만…
이재호(59) 자유한국당 연수구청장 후보의 빨간 우산을 든 이색 유세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지난 2일 주말 첫 유세전부터 빨간 우산을 든 유세단을 투입, 시내 곳곳을 누비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우산에는 기호 인 숫자 ‘2’와 후보 이름인 ‘이재호’, 그리고 선거 운동 슬로건인 ‘잘했어! 한번 더!’ 등이 새겨져 있고 이 후보가 지난 4년 간 연수구청장 재임시절 외쳤던 주민을 섬기는 마음이 담긴 ‘섬기겠습니다’라는 문구도 적혀 있다. 특히 선거운동원들의 공식 유니폼인 빨간 티셔츠와와 흰 바지, 빨간 모자, 그리고 빨간 우산까지 더해지면서 기호 2번 자유한국당 부대의 이미지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선대본의 한 관계자는 “유세 중 유권자들의 시선을 돌리는데 우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유권자들이 멀리서 봤을 때 우산에 시선이 많이 쏠린다고 한다”며 “우산으로 시선을 돌리고, 이후엔 이 후보의 공약이 잘 유권자들에게 전달되도록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3일 이 후보는 이른 오전부터 지역 내 축구장을…
김정식(48) 더불어민주당 남구청장 후보가 지역 곳곳을 방문하며 주민들과 만나는 ‘김정식의 살맛나는 소통로드21’이 구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1일 남구 학익1동을 방문해 지역의 산재된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주민들의 건의사항 중 가장 많이 지적된 것은 방치된 쓰레기와 이로 인한 악취 문제, 주차공간 확보를 통한 주차난 해소 등이었다. 학익1동에서 40년 동안 이발소를 운영 중인 최길택(75)씨는 “소통로드 21을 통해 김정식 후보가 남구 골목골목에 무엇이 필요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소통로드 21을 통해 취합된 의견을 바탕으로 골목까지 행복해지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달 31일부터 남구 21개동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고충 등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선거 운동의 일환으로 ‘김정식의 살맛나는 소통로드21’을 시행 중이다. /윤용해기자 youn@…
오는 8월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지도부 출마를 마음에 두고 있는 예비주자들이 6·13 지방선거에서 ‘양수겸장효과’를 노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방선거에서 당의 승리와 함께 당원들에게 자신의 입지를 굳히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가운데는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을 기반으로 한 예비주자들이 많이 포진돼 있어 지방선거 이후를 점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로 흥미를 더한다. 또 이들은 여러 시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직책을 함께 맡고 있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예비주자는 김진표(4선) 의원이다. 그는 경기선대위에는 상임고문으로, 경남·제주·전남·전북·강원·대구·광주 선대위에는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해 모두 8개 선대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전대 출마설이 나도는 전해철(재선) 의원은 경기 상임선대위원장과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것을 비롯해 경남·제주·전북·전남·강원·대구 선대위에도 참여하고 있다. 인천시장을 지낸 송영길(4선) 의원은 대구 상임선대위원장과 전남·전북·제주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대구·경북 지역 집중 유세와 광주·전남 지역을 맡았다. 김두관(초선) 의원은 울산 상임선대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측은 2일 자유한국당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소위 ‘이 후보 욕설 음성파일’에 대해 ‘게시중단’ 처분이 내려지자 “사필귀정”이라는 평가다.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춘숙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녹취 파일은 법원에 의해 이미 2012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게시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라고 판결이 내려졌다”며 “그런데도 자유한국당은 불법 게시를 강행했고 결국 강제 중단 처분을 받는 수모를 당했다”고 밝혔다. 정 수석대변인은 “불법인 줄 알면서도 포털사이트에 (해당 파일을) 공개해 혹세무민하고 네거티브로 선거판을 혼탁하게 한 자유한국당은 국민께 무릎 꿇고 사죄하고 자숙하라”고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홈페이지를 모바일 기기로 접속하면 문제의 음성파일 게시물은 확인할 수 없고 게시중단(임시조치) 안내 글만 확인된다. 해당 글은 ‘본 게시물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44조2항의 법령을 준수하기 위해 다른 이용자의 요청으로 게시중단(임시조치) 됐다’고 안내하고 있다. 관련 법 44조는 ‘정보통신망에서의 권리보호’를 규정한다. 이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이 후보는 ‘이 음성 파일을 선거 끝날 때까지…
하재선 무소속 경기도의회 의원(가평) 후보는 2일 청평 5일장 재래시장을 돌며 “가평발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규제혁신과 예산낭비 요인을 차단하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하 후보는 “교통량이 많은 지역을 중점적으로 조사해 예산투자 대비 교통시간 단축 및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공사를 실시하겠다”며 “도시와 농촌간 결연사업 확대 지원으로 소비처 확보와 소비자가 신뢰할수 있는 품질보증 및 판매가격 조정제도 실시, 판매홍보 전담부서 인력확충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또 “학부모들이 마음놓고 생업에 종사하며 가사일을 할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 등·하교 도우미제’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예산편성 전 현장확인을 철저히 하고 이용률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시설물은 해당 주민설득으로 예산절약에 힘쓰겠다”며 “일정규모 이상의 민간보조금 지원의 심사기준 강화와 도로 굴착 등은 관계기관협의 위원회를 구성해 한번에 공사가 실시돼 예산을 절감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일부 주민의 안이 (군민의 뜻으로) 왜곡되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6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공청회 및…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천·의왕)은 서울시로부터 ‘과천~이수 지하차도 민자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이 구간의 신설을 서울시와 함께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과천~이수 지하차도 민자사업 구간은 과천시 과천동(관문 지하차도 출구 서울방향 200m)에서 동작구 동작동(이수교차로)까지 2개 터널 왕복 4차로로 계획됐으며 예상사업비 5천200억 원은 서울시(3천200억 원)와 민자사업자(2천억 원)가 공동으로 부담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통행료는 편도 1천600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 계획은 현재 국토부 등 관계부처 협의와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 검토를 거쳐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앞두고 있어 빠르면 오는 2022년 말 착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 의원은 “서울시와 긴밀히 협조해 착공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선거벽보에 발이 달렸나?”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를 알리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설치한 선거 벽보가 이상하다는 지적이 지난 주말 온라인에 사진과 함께 공개됐다. 특정후보 사진이 빠진 채 게시됐는가 하면 번호 순서가 뒤바뀐 채 버젓이 전시돼 유권자들로 부터 빈축을 샀다. 일부 유권자들은 “포스터에 발이 달린 것도 아닌데 이쯤되면 괴담 수준 아니냐”며 비아냥 거리기도 했다. 이에 따라 피해 후보 측 항의가 이어졌다. 2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선관위가 부착한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 벽보 가운데 기호 2번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의 포스터 없이 기호 1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포스터 2장이 나란히 붙어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1호선 쪽 경기도지사 포스터인데 문제가 있어 보인다”며 “2번은 어디로 간 거냐”는 항의성(?) 글이 함께 적혔다.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해당 게시물 속 벽보가 부천역 3번 출구 쪽에 부착된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정상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일 구리시에 걸린 한 선거 벽보에…
공재광 자유한국당 평택시장 후보가 공식선거전 첫 주말을 맞아 소속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10대 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공식선거 첫주말 대규모 집중 유세를 실시했다. 3일 공 후보는 평택역 광장에서 남 후보와 함께 ▲브레인시티 4차산업 클러스터 육성 ▲평택항 동북아 거점항으로 발전 ▲신안산선 평택호 관광단지 연장 등 경제발전과 교통문제 해결 등이 담긴 10대 정책 협약을 맺었다. 이날 공 후보는 “지난 4년간 공재광과 남경필이 평택과 경기도를 위해 땀을 흘려왔고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평택시민 여러분, 공재광이 추진하던 일을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당선시켜 임기 8년 동안 평택시의 현안을 말끔하게 해결한 평택시장으로 남게 해 달라”고 강조했다. 남 후보도 “작년에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진 120여만 개의 일자리 중 절반인 62만 개가 경기도에서 창출됐으며, 이중 많은 부분을 평택이 만들어 냈다”면서 “남경필과 공재광이 함께 힘을 합쳐 평택을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도시로 만들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경기도와 평택시가 앞장서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공재광과 남경필을 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