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 (www.hanssem.com, 대표이사 최양하)은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윤아를 광고모델로 발탁한 진공블랜더 ‘오젠’ (www.hanssem-ozen.com) 2세대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윤아의 진공블렌더 ‘오젠’은 분쇄할 때 용기 내부를 진공상태로 만들어 재료와 공기의 접촉을 차단해 원재료의 영양소와 맛을 그대로 살려준다. 2세대 ‘오젠’은 최신 주방 가전 트렌드인 메탈 느낌의 색상과 사각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해 프리미엄 제품으로서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고, 기능성 또한 높였다. 기존 1세대 제품대비 5단계 추가된 15단계 속도조절이 가능하여 블렌딩 용도에 따라 더욱 더 미세한 조절이 가능하다. 이밖에 역류방지기능을 강화해 재료가 분쇄되는 동안 내용물의 역류를 방지해 내구성을 높였고, LED등 깜빡임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눈으로 분쇄 속도와 진공 상태를 볼 수 있게 했다. 한편 한샘은 진공블렌더 오젠 2세대 신제품을 오는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China Import and Export Fair) ‘Canton Fair 2018’ 에 출품한다. 한샘 관계자는 “미리 주스를 만들어 진공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6년의 확정판결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한 이청연 전 인천시교육감에게 뇌물 수억원을 건넨 부동산개발업체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2부(이영광 부장판사)는 12일 오후 열린 선고 공판에서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모 부동산개발업체 대표 A(53)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교육감의 전 비서실장 B(54)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해 “학교 이전과 관련해 편의를 받을 것을 기대하고 3억원이라는 거액의 뇌물을 이 전 교육감에게 줘 죄책이 절대 가볍지 않다”면서도 “그러나 수사 초기부터 범행을 인정하며 적극적 협조해 사건 전모를 밝히는 데 도움 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15년 6월 26일부터 같은 해 7월 3일까지 인천 시내 한 학교법인 소속 고교 2곳의 신축 이전공사 시공권을 받는 대가로 이 전 교육감에게 3억원을 건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B씨는 이 전 교육감이 선거를 치를 당시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불법 정치자금을 받는 데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전 교육감은 선
페루산 오징어에 원양산을 섞은 오징어 젓갈을 ‘페루산’으로 표시해 판매한 업자에게 항소심도 벌금형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동규)는 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66)씨와 영농조합법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각각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산지표시법은 적정하고 합리적인 원산지 표시를 하도록 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모든 행위를 금지한다”며 “가격이 비싼 원산지의 농수산물을 가격이 싼 원산지로 표시하는 행위라고 해서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오징어 젓갈의 물량이 적지 않고, 이 범행으로 소비자의 신뢰 및 알 권리가 훼손된 것은 불리한 사정”이라면서 “다른 양형 조건을 살폈을 때 원심이 선고한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해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양평에서 식품제조가공을 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씨는 2016년 2월 원양산 오징어 6천900㎏을 구입해 페루산과 섞어 젓갈 제조 뒤 원산지를 ‘페루산’으로 표기해 같은해 10월부터 3만8천㎏을 판매한 혐의로 기
종업원 혼자 근무하는 PC방이나 모텔 등을 돌며 금고를 털어 온 20대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김모(25)씨와 동생(23)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 형제는 지난 2월 23일 오전 9시쯤 광주광역시의 한 PC방에 들어가 종업원에게 “화장실 변기가 막혔다”며 주의를 돌린 뒤 금고에서 3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올해 1월부터 이달 6일까지 경기, 서울, 인천, 광주, 경남 등 전국을 돌며 모두 20여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1천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종업원이 혼자 근무하는 PC방, 식당, 모텔 중 금고를 열 때 소리가 나지 않는 곳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경찰은 지난 6일 서울 구로에서 같은 수법의 절도 사건이 신고된 사실을 파악, 강력 3개팀 형사들을 급파해 범행 후 인근 모텔에서 자고 있던 김씨 형제를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 형제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검찰,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15일 만에 수억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달책 등이 구속됐다. 남양주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29·무직)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해외에 있는 조직 총책의 지시를 받고 지난 3월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15명으로부터 3억6천만원을 가로채 중국으로 송금하며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속한 조직은 주로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검찰을 사칭하는 수법을 썼다. 피해자가 속으면 A씨가 지정된 장소로 나가 위조된 금융감독원 직원 신분증을 보여주고 현금을 받았다. A씨는 돈을 챙긴 후 택시에 타고 중간 전달책인 B(31·중국국적)씨를 만났고, B씨는 환전해 중국에 있는 총책에게 송금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20∼30대 사회 초년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남부청 감찰조사 결과 발표 차량 접촉사고를 당한 60대 택시기사가 아들뻘인 가해 차량 동승자에게 마구 폭행까지 당한 사건에 대한 경찰조치가 매우 부실했다는 감찰 결과가 나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특별조사계는 9∼11일 벤츠 차량 동승자의 택시기사 폭행사건 처리 과정에 대한 감찰조사를 벌여 관련 경찰관 7명에 대해 근무태만 등을 이유로 서면경고 했다고 12일 밝혔다. 서면경고는 징계위원회 회부 대상은 아니지만 ‘주의’조치와 달리 인사상 불이익이 따른다. 경고 대상자는 용인서부경찰서 모 지구대 출동 경찰관 A경위, B순경, 지원 경찰관 2명, 담당 순찰팀장, 교통사고조사계 담당 수사관 C경장, 112상황팀장 등이다. A경위와 B순경은 접촉사고 등 조사과정에서 가해자인 벤츠 차량 운전자가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피해자 진술을 받고도 즉각적인 추적 등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C수사관은 사건 당일 지구대에서 보낸 ‘교통사고 발생보고’ 서류 중 피해자 진술서를 제대로 읽지 않아 가해 운전자 추적 수사 등 음주 운전 규명 기회를 놓친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지원 경찰관 2명과 순찰팀장, 112상황팀장 등도 신고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거나,
6·13 지방선거 자원봉사자에게 선거운동 업무를 맡기고 금품을 제공한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검찰에 고발됐다.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안성시장 예비후보 A씨를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올해 2월 자신의 사무실에서 자원봉사자 B씨에게 선거운동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정책실장 직책을 맡게하고 그 대가로 3차례에 걸쳐 120만원을 주고 B씨의 카드빚 300만원을 대신 변제해주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135조(선거사무관계자에 대한 수당과 실비보상)는 선거운동과 관련해 명목여하를 불문하고 금품이나 기타 이익의 제공, 또는 그 제공 의사를 표시하거나 약속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불법 선거운동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보여 적극적인 예방·안내 활동을 통해 합법적인 선거운동과 유권자의 자유로운 선거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나눔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학생이 되길 희망합니다.” 안산시 상록구 본오초등학교 권태주 교장은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하는 청소년 나눔캠페인 ‘희망천사학교’를 통해 이와 같은 교육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 본오초는 지난 2016년 12월 ‘희망천사학교’에 가입하여 현재 학생 44명이 매달 5천원 이상 기부하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본오초의 ‘희망천사학교’ 가입은 ‘꿈을 키우자’는 학교 경영계획과도 연결되는 부분이었다고 권 교장은 밝혔다. 매월 봄, ‘꿈 선포식’을 가지고 학생마다 자신의 꿈을 넣은 ‘꿈 인사’를 한다고 소개한 권 교장은 “꿈이란 미래를 위한 희망을 갖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사회에서 적십자 봉사활동을 하시는 학부모 분들이 많았는데, 그 중 안산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시는 정옥주 고문님을 통해 ‘희망천사학교’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과 친구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라는 이야기에 약정을 결심하게 되었고, 첫해 29명이 동참한 이후 올해로 3년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교장은 “특히 학생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는데, ‘배워서 남주자’ 라는 것이다”라며 “요즘은 한, 두 자녀만 있는 가정이 많아 개인주의적인
경기도교육감 진보진영 단일화 경선에 참여한 예비후보들의 정책토론회가 무산됐다. 특정 후보만 참여하는 토론회는 선거법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12일 경기교육감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는 ‘2018 소통과 협력을 위한 경기교육혁신연대’에 따르면 당초 13일과 14일 지역 방송국과 경기도의회에서 진보진영 후보들의 정책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도민에게 후보들의 경기교육 정책을 알리고 교육감 자질을 검증받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토론회에 진보진영 경선에 나서는 후보들만 참여하고 나머지 후보들의 참여는 배제됐다며 문제를 제기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진영 논리를 떠나 모든 후보자의 참여가 보장되지 않는 토론회는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선거운동으로 볼 수 있어 공직선거법에 저촉된다는 것이다. 이미 방송국 토론회를 위해 예고 촬영까지 마친 경기교육혁신연대 측은 고민에 빠졌다. 이 단체 관계자는 “진보 단일화에 앞서 각 후보를 검증하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마련한 것인데 선관위에서 문제 삼아 우리로서도 난감한 상황”이라며 “후보들이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개별적으로 토론회를 진행할지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도교육감 진보진영 후보 단일
수원시가 다자녀 가구의 생활실태를 조사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적인 생활보장대책을 마련해 지원하기로 했다. 12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만 20세 미만의 자녀 4명 이상을 둔 616가구(총 3천676명)를 대상으로 생활·주거·소득 수준 등 생활실태와 이들이 원하는 복지혜택을 파악하는 다자녀 가구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시는 실태조사 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 등 공적급여 지원책을 마련해 주고, 공적급여 기준에 못 미치는 가구는 서비스연계대상자로 분류해 민간복지 자원을 연결해 주기로 했다. 수원시의 네 자녀 이상 가구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비율은 8.9%(55가구)로, 일반 가구 수급비율(2.8%)의 3배가 넘는다. 수원시는 주거지원·양육·교육·보건·건강 관련 부서·기관을 포괄하는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맞춤형 다자녀가구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다자녀가구 지원 내용을 담은 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은 “육아는 지역사회 공동의 책임이며, 다자녀 가구의 주거와 기초적인 생활 보장이 저출산 대책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면서 “미래사회 주인공인 아이들이 생활환경 때문에 차별받지 않고 꿈을 키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