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가 21일 11시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의 안치용 대표를 비롯한 9명의 의원이 참석해 2024년도 활동에 대한 연구목적 및 방침 등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는 용인특례시에 적합한 문화정책과 문화전략을 수립하고, 문화와 경제를 접목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결성됐다. 안치용 대표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발전하는 용인특례시에 적합한 문화정책과 문화전략 등을 내실 있게 발굴하는 것이 목표”라며, “용인특례시 문화산업의 종합적인 발전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는 안치용(대표), 박은선(간사), 이진규, 김상수, 이창식, 김영식, 김길수, 김윤선, 기주옥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연구소Ⅱ'는 21일 11시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탄소중립연구소Ⅱ'는 대표 이윤미 의원을 중심으로 유진선, 김진석, 신현녀, 이교우, 황미상, 박희정 의원 7명이 활동에 함께 참여한다. ‘용인형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올 한 해 동안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및 공공기관 탄소중립 사례를 중심으로 정책 분석과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의원연구단체의 연구활동을 통해 제시된 관련 전문가들과 의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용인특례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윤미 대표는 “용인에 적용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발굴하고 제시하여, 용인시민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영위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것이 목표“라고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제281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919년 3월 21일은 용인에 첫 만세의 외침이 울려 퍼졌던 용인만세운동 105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오늘의 역사가 단순 과거를 기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과 염원을 올바르게 계승하기 위한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는 2023년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라며 "심의 안건에 대해 내실 있는 심사를 부탁드리며 결산검사에 선임되신 위원들은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면밀히 검증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26일까지 열리며 조례안 10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2건 등 1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소병훈 의원(민주·광주갑)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야당을 향해 ‘종북세력’ 비판하자 "남 탓과 철지난 이념 갈라치기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소병훈 의원은 “일할 기회를 달라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선거 앞두고 종북세력 운운하며 색깔론을 들고 나왔다. 국민의힘은 민생경제는 안중에도 없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19일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서 이번 총선에서 지면 “종북세력이 이 나라의 진정한 주류를 장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날 경기도 안양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에서도 ‘종북세력’이라는 단어를 거듭 강조하며 야당 공세를 이어갔다. 이에 대해 소병훈 의원은 “무능한 정권의 희망이라던 한동훈 위원장마저 윤 대통령을 닮아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은 ‘민생과 경제 회생을 소리치는데 집권 여당의 모습은 대체 어디에 있냐”라며 “국민의 고통은 무시한 지금의 여당에서 진정한 보수의 가치는 찾을 수 없다”고 응수했다. 소 의원은 한 위원장 발언에 대해 이번 4.10 총선은 “종북세력이 나라의 진정한 주류를 장악하게 되는 선거”가 아니라 “국민의 주권을 되찾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라고…
‘4‧10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병훈(민주·광주갑) 후보가 21일 오전 후보등록을 마치고 경안근린공원 내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날 합동 참배에는 안태준(민주·광주을) 후보, 선거대책위원, 당 소속 시‧도 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광주시 갑‧을 국회의원 후보들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 선열들과 광주시민에게 자랑스러운 광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후퇴를 막기 위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소병훈 후보는 “이번 총선은 지난 2년간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다”며, “선조들이 외쳤던 ‘대한독립만세’에는 자유를 향해 꺾이지 않는 열망과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가 담겨 있다.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무너진 대한민국을 되찾고 광주의 완성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함경우(국힘·광주갑) 후보는 21일 이번 총선에서 대결하는 소병훈(민주·광주갑) 후보에게 정책토론을 제안했다. 이날 함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19일 시민단체가 요청한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소 후보가 참여를 거부했다”며 “겉으로는 소통을 내세우면서 내심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는 것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함 후보는 “출마 후보자는 유권자에게 지역에 대한 정책평가를 할 기회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며 “장소는 소 후보 캠프라도 상관없으니 토론회의 형식과 장소, 시간은 전권 위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민들에게 깜깜이 선거가 아닌 정책선거를 할 수 있도록 토론회에 나와 달라”고 요구했다. 함 후보는 고려대학교 대학원(문학박사)을 졸업하고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국민의힘 중앙당 조직부총장, 광주시갑 당협위원장을 역임 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의 상근보좌역을 맡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 내년 이케아 고덕점 입점에 따른 하남시 지역 가구업종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장은 지난 1월 12일 하남가구협회 양귀술 회장 등은 가구유통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피해방지대책 강구를 협조 요청했다.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의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가구협회에 사업조정 신청을 위한 절차를 안내하고, 강동구청에도 상생협력과 피해대책 관련사항을 협조 요청헸다. 구청은 이케아에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가구협회에서는 사업조정 신청(구성원 서명명부, 조정사유서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이를 중소기업중앙회 등에 제출(사실조사, 자율조정협의 또는 사업조정심의회 절차)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대규모점포(이케아) 입점 행정구역이 강동구이므로 행정조치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으나 가구업종 보호를 위하여 소상공인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 될 수 있도록 강동구청에 지속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대규모 점포가 주변상권에 매출감소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단일행정구역을 넘어인접지역 지자체와의 협의가 강화돼야
하남시는 오는 26일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일제단속 진행해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체납차량 일제단속과 보조를 맞춰 추진하는 것으로, 하남경찰서와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과태료 체납 30만원 이상 차량이다. 다만 생계형 차량(화물차, 다마스, 밴 등)의 경우에는 경제활동의 어려움을 고려해 5회 이상 체납했을 때 번호판을 영치한다. 번호판이 영치될 경우 시청 세원관리과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돌려 받을 수 있다. 번호판 영치 후에도 체납액을 지속적으로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인도명령, 강제견인, 공매처분, 운행정지명령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미리 체납액을 납부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이용(국힘·하남갑) 후보가 한국농아인협회, 대한간호사회, 개발제한주민연합회를 비롯한 지역 직능 단체와 정책 건의 및 협약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지역 사회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활동해주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또 실행에 옮기겠다”라면서 “정치를 하는 이유는 지역 주민들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는 20일 대한간호협회 경기도간호사회와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간호인력 구축과 양성, 간호돌봄체계, ‘지역통합간호센터’ 구축 등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최일선에서 국민 생명을 지켜주시는 소임을 다해주시는 간호사 분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 사회에서 간호인이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용 후보는 또한 지난 18일~19일 농아인협회와 개발제한주민연합 회 하남지회 대표단과의 면담을 통해 장애인 공약 건의, 주민재산권 보호 건의를 받았다. 이어 “제안한 건의 사항은 공약으로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장애인의 베리어프리 관련 제도 마련과 개발제한지역 주민들의 수십년간 받은 제약이 현실성 있게 개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여주시는 이충우 시장이 지난 20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에 직접 탑승하는 동승 체험을 실시해 이동지원센터의 운영상황과 이동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동승 체험은 각본 없이 이충우 시장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즉시 배차콜에 따라 운전원과 함께 이동해 승객의 안전고리・벨트 체결과 승・하차를 직접 수행하고 목적지 이동 중에는 이용자의 의견과 불편사항 등을 꼼꼼히 체크했다. 이 시장은 “이번 탑승 체험 및 현장 소통을 통해 이용객들의 이야기 등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시민의 발이 되어 주고 있는 이동지원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