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비롯해 전국 4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등을 고려해 1~5등급으로 산정된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1개의 지자체만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이번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 오산시는 사실상 도내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오산시는 ‘민선 8기 청렴오산 종합추진대책’ 수립을 필두로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시스템 ▲청렴 전략회의 ▲청렴 소통의 날 ▲갑질근절 소통교육 ▲공직자 부조리 익명 신고시스템 운영을 통한 자정 노력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3등급에 머물렀던 청렴 노력도(정성평가) 부문을 우수 등급(2등급)으로 끌어올린 점도 주효했다. 시민들이 평가한 오산시의 외부청렴도 부문 93.5점은 전국 동일유형 지자체 평균 대비 11.7점이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시의 대민행정 청렴도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사실상 민
홍경래 전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이 1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화성시갑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들어갔다. 홍 예비후보는 화성 안녕리에서 태어나 화산초, 안용중, 유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화성시지부장, 경기본부장을 역임한 '경제금융' 전문가다. 홍 예비후보는 “화성 안녕리에서 나고 자라 한결같이 화성을 지켜온 화성의 아들”이라며 “난개발과 지원 격차로 인해 소외된 서부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화성이 100만 특례시 입성을 앞두고 있지만, 동부 중심의 발전으로 서부지역은 교통부터 문화, 교육 인프라 그 모든 것이 십수 년간 정체된 상황”이라며, “29년간 경제금융전문가로 체화된 현장 경험을 살려 서남부 지역 부흥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홍 예비후보는 “변함없이 고향을 지켜 온 뚝심으로, 집안에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는 큰아들 노릇을 톡톡히 해낼 준비가 되어있다”며 “달라지는 화성의 미래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2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안성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회는 용역사 최승일 책임연구원의 착수 보고에 이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안성시장을 비롯해 용역사인 ㈜대원경영연구소 연구진, 시 국장 및 관련 부서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착수보고에는 ▲연구목적 ▲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기본계획 수립과정 ▲타시․군 사례조사 ▲연구수행체계 및 일정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향후 주민설명회를 통해 안성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올해 4월말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시의 향후 공공개발수요에 대한 주도적 개발 추진을 통해 개발이익의 관외 유출을 막고 시민에게 환원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도시공사 설립의 형태 결정, 설립의 타당성을 검토하게 되며, 신규 개발사업의 발굴 등으로 향후 안성시 도시개발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전국적인 관심 지역으로 개발수요가 많고 지역 여건이 급변하는 도시로 부상하고 있어 도시개발에 대한 시의 주도적 추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도시공사의 설립이 절실히 요구
오산시의회는 지난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82회 오산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명예의장으로 오산시 청년협의체 서유진 대표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유진 대표의 명예의장 위촉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장차 오산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인공인 청년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청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서유진 대표는 2023년 3월부터 오산시 청년협의체 대표로 활동하면서 오산시 청년정책 발굴과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오산 청년들의 권리 보장과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서유진 대표는 “청년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오산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오산시 청년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오산시의회를 비롯한 시 집행부와 함께 긴밀하게 고민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오산시 청년들을 대변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서유진 대표님께 오산시의회를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회 명예시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최근 평택직할세관은 지난해 12월 평택항을 통한 수출입 동향을 발표,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평택세관은 2023년 12월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에 대해 전년 동기 대비 물동량은 15.4% 증가한 660만 톤(t)이며, 수출액은 10.1% 증가한 34억 달러 그리고 수입액은 20.6% 감소한 44억8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약 10억8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평택세관은 품목별 수출 중 승용자동차(23.5%), 반도체 제조 장비(64.6%)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일반기계 및 반도체 등은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별 수출 현황은 미국(100.9%)·베트남(28.5%)·프랑스(67.7%) 등으로 수출이 증가했고, 반면 독일·이스라엘 등은 감소했다. 평택세관은 아울러 품목별 수입 중 승용차(11.4%), 반도체(54.6%) 등의 수입이 증가했고, 가스 및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의 품목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별 수입 현황은 독일(16.8%)·오만(22.2%) 등에서 증가한 반면, 카타르·미국·중국 등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평택세관은 최근 수출 개선 흐름에 힘입어 전년보다 무역 적자 규모
오산시는 시청 물향기실에서 이권재 시장, 관계 공무원 및 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마켓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의 성과와 의미를 공유하고 차회 행사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24일까지 31일간 오산역 광장 및 원동 구도심 상권에서 ‘너는 나의 선물’을 주제 진행된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은 플리마켓 및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경관조명 연출, 다양한 공연 등이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5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오산만의 문화예술 축제를 함께 즐겼다. 시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확인된 행사장 확대, 주변 상권과의 유기적 협조 및 지역사회 환원 등 개선 과제를 검토하여 다음 행사추진 시 적용할 계획으로, 크리스마스 마켓을 오산시의 겨울철 랜드마크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을 다져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잘된 점은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새롭게 정비하여 제2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지역 경제를
4.10 총선 석호현(경기화성병)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5일 'GTX-C 병점역 연장과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공약'을 발표했다. 2번째 공약이다. 석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강력하게 추진 의사를 밝힌 GTX-C 병점역 연장과 병점역 복합환승센터를 다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햇다. GTX_C노선이 병점역까지 연장될 경우 이용객은 운행이 시작되는 2028년 1만 1000여 명에서 2030년 1만 4000여 명, 2040년 1만 5000여 명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행정 재정적 지원 기반을 만들어 지역 경제성으로 연결하겠다는 복안이다. 석 예비후보는 "병점역의 변화는 수도권 남부지역의 관문역활에 손색이 없는 교통의 중심으로서 역세권 활성화와 병점과 진안동일대의 큰 변화를 이끌어 지역시민들의 숙원사업해결로 지역발전의 획기적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배강욱 예비후보(경기화성갑)는 최근 아르딤복지관 회의실에서 화성시 장애인단체들과 ‘화성시 장애인 인권 보호 및 활동 공간 마련을 위한 화성시 장애인 단체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민원 창구 확대, ▲장애인 복지타운 설립, ▲장애인 활동 지원 수급 자격 - 나이 제한 폐지, ▲장애인 활동 공간 확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배강욱 예비후보는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장애인들의 외침은 인간으로서 마땅히 요구하고 누려야할 권리”라며 “이 권리를 지키는 것은 정치의 역할이자, 국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배 에비후보는 이어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영광”이라면서 “장애인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바꾸는 것이 저의 역할이고 정치의 역할이다.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다문화 학생학부모를 위한 ‘학교 교육활동 가정통신문 러시아어 번역본’ 책자를 발간, 각급 학교에 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4월 기준으로 경기도의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4만8966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가정 학생 수를 나타내고 있다. 화성오산 다문화가정 학생은 4753명으로 경기도에서 안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게 집계되고 있다. 이번 러시아어 번역본 발간은 사할린 동포 등 러시아권 중도 입국 학생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맞춤형 교육 행정 지원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적극 행정의 일환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전국 최초 배치된 외국어 전문 인력(러시아어 임기제 공무원)과 함께 학교에서 빈번하게 학생들에게 배부되는 학교 교육활동 가정통신문 번역본을 발간했다. 이재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교육지원센터장은 “‘같이 출발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생, 다양하고 새로운 학교’의 경기도교육청 다문화 교육 정책에 따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역 맞춤형 다문화 교육 행정 지원 서비스를 앞으로도 계속 발굴하고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
더불어민주당 조대현(경기화성시을) 예비후보는 최근 지역 조기축구회 10개 동호회를 찾아 생활축구인들의 고충과 지지부진한 채 중단된 축구장 개·보수 현장과 새 축구장 증설 부지를 점검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개·보수가 시급한 수질복원센터 축구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봤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년간 사용하지 않은 수질복원센터 축구장은 관리 소홀로 인조잔디 바닥이 훼손되거나 들떠서 보수가 시급한 상태였다. 이어 국제고등학교 앞 동탄2동 축구장 부지를 찾아, 새 축구장 건립공사가 지난해 4월 완공 예정이었다가 해를 넘겨서도 착공하지 못하는 사정을 살폈다. 조대현 예비후보는 "동탄1신도시 축구장 전체의 개·보수 및 공사지연 문제를 화성시와 협의해 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