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남양주시장 최대성 예비후보가 단수공천으로 확정된 예창근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공천 결정에 대해 승복하고 진심으로 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그는 “공천에서 탈락한 것은 아쉽지만 남양주 부시장과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지낸 예창근 후보야말로 많은 공직경험과 경륜을 토대로 반드시 자유한국당이 승리할 수 있다는 기대가 크기에 힘을 보태주고자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대해 예 후보는 “당에서 내린 결정에 승복하고 고맙다. 합심해서 좋은 결과를 내기위해 함께 노력하자”라며 “남양주 체육계의 많은 인적네트워크를 가지신 최 예비후보가 적극 지지해 주니 굉장한 힘이 될 것 같다”고 화답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자유한국당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지난 28일 오후 의정부시 시민로 80번지 소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목요상 대한민국 헌정회 회장을 비롯해 주광덕 경기도당 위원장, 의정부 지역 홍문종 의원, 김성원 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광덕 경기도당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공천위원장으로서 김동근 후보 같은 보물을 발견한 것이 가장 큰 수확” 이라고 밝혔다. 또 목요상 회장은 “의정부의 묵은 때를 씻고 자부심을 회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치켜 세웠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29일 앞서 문영근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내용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곽 예비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먼저 같은 당을 동료들과 진행하는 경선 과정에서 우려했던 제살깎기식 흑색선전이 동원되는 것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문 후보와 불출마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은 사실이이나 이후 상의과정에서 저 하나만의 생각이 아니라 우리 오산시민과 당원 동지 모든 분들의 공통된 결정으로 최종적으로 경선에 임하는 것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항간에 숱한 소문과 의혹이 떠돌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공개된 장소에서 동료들과 벌인 여흥 장면이나 사생활을 도둑 기록해 악의적으로 짜깁기 편집하거나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짜맞춰 선거에 이용하려는 것은 전형적인 흑색선전”이라고 역공했다. 이와함께 “즉각 이런 반칙을 중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앞으로 이런 사안이 공식 비공식적으로 또는 온라인이나 SNS 등을 통해 유포될 경우 그 당사자나 유포자 모두에 대해 낱낱이 법적 문제를 포함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며 “허위 날조된 사안을 입수해 의혹을 부풀리거나 유포하거나 기타 전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정상회담에서 개성에 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데에 합의했다. 또 8·15 광복절을 맞아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이런 내용을 담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서명했다. 두 정상은 선언에서 "남과 북은 당국 간 협의를 긴밀히 하고 민간 교류와 협력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해 쌍방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지역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두 정상은 "민족 분단으로 발생된 인도적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남북 적십자회담을 개최해 이산가족·친척상봉을 비롯한 제반 문제들을 협의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며 "당면해 오는 8.15를 계기로 이산가족·친척 상봉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이와 함께 "남과 북은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10.4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1차적으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해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을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q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판문점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 부인 리설주 여사는 오늘 오후 6시 15분께 판문점에 도착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리 여사는 정상회담장이 있는 평화의 집에서 환담하고 나서 환영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리 여사가 환담을 하고 만찬에 참석하기로 함으로써 이는 역사 속에 남북 정상의 부인 간 첫 만남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2000년 당시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북한 김대중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와 2007년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모두 그런 만남 없이 북한의 여성계 대표 등을 만났을 뿐이다. 당시 김, 노 전 대통령의 대화 상대였던 김정일의 사실상 네번째 부인 김옥은 김정일의 중국·러시아 방문에 동행하기도 했으나 공식 배우자 자격은 아니었고 북한 매체에도 언급되지 않았다. 그러나 김정은 체제가 들어선 이래 북한은 최고지도자의 배우자로서 리설주의 존재와 역할을 부각하기 시작했다. 리설주는 그동안 김정은 위원장의 각종 공개 일정을 수행한 데 이어, 집권 후 첫 외국 방문이었던 지난달 2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북측을 통해 백두산을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김 국무위원장이 환담장에서 비공개로 이런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윤 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환담장 앞편 장백폭포와 성산일출봉 그림에 대해 설명했고,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나보다 백두산에 대해 더 잘 아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나는 백두산에 안 가봤다”며 “중국을 통해 가는 분들이 많더라. 나는 북측을 통해 백두산에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대통령이 우리 때문에 NSC에 참석하느라 새벽잠을 많이 설쳤다는데,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습관이 되셨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남측) 특사단이 갔을 때 선제적으로 말씀해주셔서, 앞으로는 발 뻗고 자겠다”고 하자 김 위원장은 “새벽잠을 설치지 않게내가 확인을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불과 200미터를 오면서 &ls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오전 남측 평화의집에서 역사적 남북정상회담에 앞선 모두 발언에서 성공적인 회담이 되길 강조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남북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평화와 번영, 북남관계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 그런 순간에서, 출발선에서 신호탄을 쏜다는 그런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 현안 문제와 관심사에 대해 툭 터놓고 얘기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며 “원점으로 돌아가고 이행하지 못하는 결과보다는 미래를 보며 지향성 있게 손잡고 걸어가는 계기가 되자”고 밝혔다. 그는 “정말 수시로 만나서 걸리는 문제를 풀어나가고 마음 합치고 의지 모아서 그런 의지를 갖고 나가면 우리가 잃어버린 11년이 아깝지 않게 우리가 좋게 나가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평화번영, 북남관계의 새로운 역사가 쓰이는 그런 순간에 이런 출발점에 서서 신호탄을 쏜다는 그런 맘을 가지고 여기 왔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정말 진지하게 솔직하게 이런 마음가짐으로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좋은 이야기를 하고 또 반드시 필요한 이야기를 하고 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걸 문 대통령 앞에도 말씀드리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시작하기에 앞서 방명록에 “새로운 력사(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력사(역사)의 출발점에서”라고 썼다. 김 위원장은 이날 회담 장소인 남측 ‘평화의 집’에 도착, 1층에 마련된 방명록에 서명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김 위원장은 이후 같은 층에 있는 접견실로 이동해 잠시 사전환담을 하고, 2층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해 오전 10시30분부터 정상회담을 시작할 예정이다. 방명록 서명대는 전통 ‘해주소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손님을 초대한 기쁨과 환영의 의미가 담겼으며, 방명록 의자는 길함을 상징하는 ‘길상 모양’으로 제작해, 좋은 일이 일어나길 기대하는 소망을 담았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남북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평화와 번영, 북남관계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 그런 순간에서, 출발선에서 신호탄을 쏜다는 그런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 현안 문제와 관심사에 대해 툭 터놓고 얘기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며 “원점으로 돌아가고 이행하지 못하는 결과보다는 미래를 보며 지향성 있게 손잡고 걸어가는 계기가 되자”고 밝혔다. 그는 “정말 수시로 만나서 걸리는 문제를 풀어나가고 마음 합치고 의지 모아서 그런 의지를 갖고 나가면 우리가 잃어버린 11년이 아깝지 않게 우리가 좋게 나가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평화번영, 북남관계의 새로운 역사가 쓰이는 그런 순간에 이런 출발점에 서서 신호탄을 쏜다는 그런 맘을 가지고 여기 왔다”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오늘 정말 진지하게 솔직하게 이런 마음가짐으로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좋은 이야기를 하고 또 반드시 필요한 이야기를 하고 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걸 문 대통령 앞에도 말씀드리고 기자 여러분에게도 말씀드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2018 남북정상회담 환영행사에서 공식 수행원으로 참가한 양측 군 수뇌부 인사들과 상대측 정상 간의 인사 장면이 비교됐다. 북측의 군 인사들은 거수경례를 했고, 남측 인사들은 대체로 가벼운 인사 등을 건넸다. 군복 차림으로 참석한 리명수 북한 인민군 총참모장과 박영식 인민무력상은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공식 수행원들과의 인사 때 문 대통령에게 각각 짧게 거수경례를 했다. 반면, 우리 측 정경두 합참의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인사 때 거수경례를 하지 않고 악수만 했다. 남색 공군 정복 차림의 정 의장은 허리도 굽히지도, 고개를 숙이지 않는 꼿꼿한 모습을 보였다. 군복을 입은 군인은 실외에서는 거수경례로 인사하는 게 원칙이나 군 고위 장성이 외부 인사를 영접할 때는 거수경례 대신 악수를 하는 경우도 많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정 의장이 김 위원장에게는 거수경례 대신 악수를 한 것은 우리 군이 여전히 북한군을 ‘적’으로 간주하는 상황에서 북한 최고지도자에게 거수경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또 송영무 국방장관도 김정은 위원장과 악수할 때 허리를 굽히지는 않고 턱만 살짝 아래로 내리는 정도로 인사했다. 송 장관이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