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 백현카페문화 거리 및 야탑 골목형 상점가 주차료가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 성남시의회는 25일 제276회 2차 본회의에서 최현백 의원(판교, 백현, 운중)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최현백 의원은 “시장 등이란 시장,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또는 상권활성화구역을 의미하므로 골목형 상점가에 있거나 이웃한 주차장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19조 1항에 따라 주차요금 감면이 적용될 수 있는 주차장으로 보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법령해석 회신에 따라 전통시장이나 상권활성화구역 이용자에게 적용되는 주차요금 감면조항을 골목형 상점가 이용자에게 확대해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를 도모코자 조례를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의원은 “그동안 성남시의 번성, 신흥로데오거리 상점가와 시범길, 장터길, 으뜸길, 모란민속시장 등의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19조 1항’ 상권활성화구역에 포함돼 주차료 감면 혜택을 받아 왔다”며 “반면 상권활성화구역이 아니었던 백현카페문화거리 및 야탑 골목형 상점가는 이번 조례개정으로 인근 공영주차장의 주차료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한국ESG기준원(옛 한국기업지배구조원, KCGS)이 발표한 2022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공기업 최초로 ‘A+’ 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상장기업 등을 대상으로 도입되었으며, 올해는 103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난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기록 중이었으며 올해는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함으로서 한난의 우수한 ESG 경영체계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난은 ESG 경영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사회와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자체 ESG전략을 고도화했으며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의 권한과 역할 강화를 통해 비재무적 이슈에 대한 점검과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했다. 이러한 ESG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배구조부문의 평가등급이 3년 연속 상승해 올해는 ‘A+’를 획득했다. 또한 지역난방 연계 노인 일자리 사업인 ‘지역난방 안전 실버지킴이’ 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였으며, ‘푸르메여주팜’, ‘We포레스트’ 등 민·관·공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통해 사회부문 3년 연속 ‘A+’등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단체 현장실태 조사를 통해 제도개선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단체는 893개로 이번 현장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기존에 불편했던 제도개선 및 체계적인 지원,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증진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기간은 오는 12월 30일까지로 센터 창립 이후 처음 시행하는 현장실태 조사에 전 직원이 투입돼 자원봉사단체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제도적으로 개선 할 계획이다. 장현자 센터장은 "조사기간동안 전담창구를 개설하고 불편사항을 즉각 접수·처리하고 자원봉사 단체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체제를 마련, 이를 사후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물적·정신적지원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가천대학교가 통합대학 출범 10년 만에 가장 많은 공인회계사 합격자를 냈다. 가천대는 올해 실시한 제57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글로벌경제학과 4학년 김동원(27)씨 등 재학생과 졸업생 총 5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조경학과 이우림(30) 동문은 2명을 뽑는 5급 공무원 기술직군 시설조경 직렬 공채에 합격했다. 이 동문은 졸업과 함께 취업을 한 뒤 직장생활을 하면서 시험에 응시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은 대부분 전문직 자격증 및 국가고시 최종 합격에 도전하는 고시생을 지원하는 가천대 전용고시관 ‘수경재’ 출신이다. 이길여 총장은 22일 합격자 6명을 총장실로 초대해 “공직과 전문직 시험 합격으로 모교를 빛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후배들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될 것” 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가천대학교의 교육이념인 박애, 봉사, 애국의 정신으로 공익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천대는 세무사(CTA), 공인회계사(CPA), 공인노무사(CPLA), 로스쿨(Lawschool)등 4개 전문직 자격시험을 포함해 국가고시와 5~7급 공무원시험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위해 톨 프로젝트(TALL Project)를 추진하며
성남시는 오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3년 동계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연수’ 희망자 21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겨울방학 때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체험을 통한 다양한 현장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내년 1월 2일부터 2월 17일까지 성남시청, 구청, 공공기관 등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3시간씩(오전 또는 오후)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연수 기간에 저축과 투자, 통장 관리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교육에도 참여하게 된다. 시는 연수생들에게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 1만 1730원을 적용한 하루 3만 5190원의 연수 수당을 지급한다. 연수 33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면 116만 1270원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1. 23)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다. 기한 내 성남시 누리집(시민참여→온라인신청→대학생지방행정체험)를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연수 인원보다 많으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그 자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록장애인, 의료급여법상 수급자, 국가유공자 관계 법령 등에 따른 취업 지원 대상자, 다자녀 가구…
성남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 수정구 복정동 일대에서 '[나눔더하기 가족원정대-연탄나눔활동'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나눔더하기 가족원정대’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활동이 중단되었던 활동으로 학생의 학교적응력 향상 및 인성발달을 목적으로 하는 ‘성남시 학교청소년복지상담사업’의 공동프로그램이다. 이번 '나눔더하기 가족원정대-연탄나눔활동'은 가족들이 연탄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전달하는 활동으로 30개교 중 신청한 74가정(236명)이 참여해 연탄 1000장을 기부한다. 나눔더하기 가족원정대는 올해 여름방학프로그램으로 과거사진재현, 가족퍼즐맞추기, 콩나물 및 버섯을 키워 요리하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지난 10월에는 분당 중앙공원에서 다양한 미션활동과 가족사랑캠페인울 진행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의회 정용한·강상태·김종환 의원이 지난 22일 ㈔경기언론인협회가 수여하는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의정·행정대상은 ㈔경기언론인협회가 경기도민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뛰어난 국회의원, 지자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39명을 선정했으며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정용한 의원은 제9대 전반기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성남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등 시민의 권익 향상 등 다양한 입법 활동을 펼치고, 늘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강상태 의원은 4선 의원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상임위원회 소관 사항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과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으며, ‘성남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지원 및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발의하며 시민의 복지증진에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종환 의원은 초선 의원임에도 ‘성남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남시 청소년자격증 시험 응시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발의하며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모범을 보여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꿈꾸는예술터)에서 ‘2022 학부모(아버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부모(아버지) 아카데미는 아버지와 유치원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로 소통하기’, 초등 자녀와 함께하는 ‘몸으로 소통하기’, 중고등 자녀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소통하기’등 다양한 소통 방법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성남교육 학부모회 권역별 네트워크를 통해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해 주제, 운영 방식, 시간 등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준비했다. 성남교육지원청 김영호 미래국장은 “우리 사회에서 점차 아버지의 역할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올바른 칭찬과 소통 방법을 익히며 균형 잡힌 아버지의 모습으로 자녀의 인생을 함께 하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학부모 아카데미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집 건물 안 급수관의 노후와 부식으로 수돗물에 녹물이 섞여 나오는 가구에 수도용 자재 교체 공사비 60만~150만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3억 720만 원(도비 50% 포함)의 예산을 확보하고 자금 소진 때까지 ‘옥내 노후 급수관 개량 지원사업’을 편다. 사업 대상은 지은 지 20년 넘은 주택 중에서 아연도강관으로 만들어진 급수관을 사용하는 가구, 시청 물생산과의 수질 검사 결과에서 음용수 부적합 판정을 받은 가구다. 지원금은 주택 연면적에 따라 다르다. 60㎡ 이하 노후 주택은 최대 100만 원(공사비의 80%), 61~85㎡는 최대 80만 원(공사비의 50%), 86~130㎡는 최대 60만 원(공사비의 30%)을 보조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유의 주택은 연면적 규모와 상관없이 공사비를 최대 15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수도→민원서식), 수질검사 성적서, 아연도강관 사진, 공사 견적서 등을 구비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모두 296가구에 2억 2900만 원의 옥내 노후 급수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4차례에 걸쳐 산성동·수진동·신흥동·단대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이번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위해 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수진동 주민자치위원회, 신흥동 부녀회, 단대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유관단체에 각 5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총 3500포기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행사 하루 전부터 양질의 재료를 준비하는 등 새마을금고와 유관단체를 비롯한 이웃 주민들이 함께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이웃 돌봄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 김중옥 이사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데 올 해에도 저희가 만든 사랑의 김장김치 드시고 몸은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라고, 맛있는 김장 김치 드시고 더욱 건강하시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성남시와 협력해 2022년 설명절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해 1억 원 상당의 식료품세트를 지원했으며, 2019년부터는 산성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 년 2회씩 폐지 줍는 어르신 등 생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