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부상에서 회복 중인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차두리(31·셀틱)가 10월 예정된 A매치에서 뛸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내달 7일 폴란드와의 평가전과 11일 아랍에미리트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전에 출전할 대표선수 25명에 포함됐던 차두리(31·셀틱)가 빠지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협회는 차두리의 몸 상태가 정상적 훈련을 소화하기가 어려운 수준이라는 답변을 셀틱 측에서 받았다며 대체 선수를 새로 뽑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두리는 지난 7일 쿠웨이트와의 원정 경기 중 넘어지면서 오른쪽 허벅지 뒤쪽 근육(햄스트링)을 다친 뒤 완전회복까지 3~4주일이 걸릴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조광래 대표팀 감독은 지난 26일 회복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차두리를 선수 명단에 포함시켰다.
국민생활체육회 공모사업인 ‘블루해피 수상레저 체험학교’가 지난 24일 9번째 체험학교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블루해피 수상레저 체험학교는 도생활체육회가 도내 각 시·군별 체육회와 연계해 생활체육 지도 인력을 자원 봉사자로 확보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선진국형 생활체육 기반 조성을 통해 생활체육을 보급·확산하는 성과를 냈다. 더욱이 도생활체육회는 이번 수상레저 체험학교를 통해 생활체육 활동 여건이 어려운 지역 및 대상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체육격차를 해소했고, 자발적인 봉사활동 분위기 조성 및 봉사자의 자아성취 욕구 충족을 통해 선진국형 생활체육 봉사단을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7월 6일 광주시생활체육회와 연계해 실시한 제1차 수상레저 체험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김포시, 고양시, 용인시, 부천시, 안산시, 충청북도, 광명시, 경기도생활체육회 등 9개 지역 생활체육회가 주축이 돼 모두 1천64명(학생 913명·인솔자 79명·자원봉사자 72명)이 참여했다. 이번 체험학교는 남양주 평화수상스키장 등에서 열린 수상레저 체험과 남양주종합촬영소, 실학박물관, 세미원…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KLPGT) 골든에이지컵(GoldenAge Cup) 대우증권 클래식(총상금 5억원)이 30일부터 사흘간 용인시 지산골프장 남동코스(파72·6천465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하는 최나연(24·SK텔레콤)과 서희경(25·하이트)이 출전한다. 올해 KLPGT에서 치열한 ‘3파전’을 벌여온 양수진(20·넵스), 유소연(21·한화), 심현화(22·요진건설)의 경쟁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나연은 10월 7일부터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에도 나선다. 대우증권의 후원을 받는 최나연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뒤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한국(계) 선수의 LPGA 투어 통산 100승 위업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LPGA 투어 신인왕 부문 선두를 달리는 서희경은 4월 롯데마트 여자오픈 이후 6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나선다. 서희경은 신인왕 포인트 514점을 쌓아 2위에 오른 재미교포 티파니 조(257점)를 여유 있게 따돌린 상황이어서 이번에 좋은 성적을 올려 신인왕 자리를 굳힐 태세다.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뛰는 지동원(20·선덜랜드)이 데뷔 후 처음으로 도움을 기록했다. 지동원은 27일 잉글랜드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011~2012시즌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뒤진 후반 41분 키어런 리처드슨의 만회골을 도왔다. 그는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자신에게 온 볼을 지체 없이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 있던 리처드슨에게 다시 보냈다. 리처드슨은 상대 수비를 허물어내는 지동원의 삼각패스를 강하게 때려 노리치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지동원은 이로써 지난 11일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데 이어 두 경기만에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그는 이날 후반 22분 세바스티안 라르손과 교체돼 그라운드로 들어가 후반 추가시간까지 28분을 소화했다. 지동원은 이날 직접 골 욕심을 내기보다는 긴 크로스나 짧은 패스로 동료에게 기회를 만드는 데 집중하는 플레이를 펼쳤다. 지동원은 후반 31분 페널티지역 중앙 외곽에서 데이비드 본에게도 정확한 패스를 전해 유효 슈팅을 엮어냈다. 선덜랜드 공격진이 전반적으로 부진하기 때문에 백업 공격수인 지동원의 입지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덜랜드는 니클라스 벤트너와 스테판 세세뇽을 전방 공격수로 선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K리그와 대학 선수 등 국내파 선수 위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경기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내달 7일 서울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경기에 참가할 올림픽 대표팀 선수 22명의 명단을 27일 발표했다.해외파로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뛰는 3명이 포함됐고, 국내파 19명 중 K리그 선수는 12명, 대학 선수가 7명이다. 구자철(볼프스부르크)과 윤빛가람(경남), 홍정호(제주) 등 홍명보호의 기존 주축 선수들은 같은 날 폴란드와 평가전을 치르는 A대표팀에 소집돼 올림픽 대표팀 명단에서 빠졌다. 홍 감독은 대신 지난 6월 요르단과의 2차 예선에 기용했지만 지난달 오만과의 최종예선 1차전에서 제외했던 공격수 김동섭(광주)을 다시 불러들였다. 스트라이커 배천석(빗셀고베)과 미드필더 한국영(쇼난 벨마레)·정우영(교토상가) 등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예상대로 명단에 올랐다. 미드필더 윤일록(경남)·고무열(포항), 수비수 윤석영(전남)·김태환(서울)·오재석(강원) 등 지난달 오만과의 최종예선 1차전에서 뛰었던 K리그 기대주들도 그대로 이름을 올렸다. 김경중(고려대), 백성동, 장현수(이상 연세대)
아시아 프로축구 정상을 향한 수원 블루윙즈의 도전이 다시 시작된다. 수원은 오는 28일 오후 9시50분 이란 풀라드 샤흐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위해 지난 25일 이란 원정길에 올랐다. 지난 14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아쉬운 1-1 무승부를 거두며 험난한 4강 진출을 예고한 수원은 이번 8강 2차전이 4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도전이다. 수원은 지난 2009년 포항 스틸러스와 2010년 성남 일화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K리그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이번 8강 2차전을 반드시 승리해 K리그가 3년 연속 아시아를 제패할 수 있도록 발걸음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수원은 홈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만큼 이번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면 무조건 4강에 진출한다. 또 비기더라도 2골 이상 넣고 무승부를 기록해도 준결승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원정에서도 1-1로 비기면 연장전을 치른다. 정규리그에서 3연승 및 7경기 연속 무패(6승1무) 행진을 이어가는 등 상승기류를 타고 있는 수원은 지난 24일 대구FC와의 정규리그 26라운드에 출전했던 선수들을 그대로 조바한 전에 기용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30-30 클럽(30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에 나선 수원시가 수원시민들의 유치 의지를 담은 30만명의 서명부와 시의회 의원들의 지지성명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전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강장봉 시의회의장, 명규환 부의장, 이종후 운영위원장, 문병근 총무경제위원장, 노영관 문화복지교육위원장, 곽영붕 수원시야구협회장, 장유순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를 위한 시민연대 총괄간사 등은 2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을 방문하고 구본능 KBO 총재에게 서명부 등을 전했다. 염 시장과 강 의장은 구본능 총재에게 제10구단의 수원 유치의 당위성과 배경을 설명하고 수원시가 600만 관중시대를 넘어 1천만 관중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야구 선수들이 3할 타율을 올리기가 어려운데 수원시는 110만 인구 중 3할이 넘는 35만명이 유치 서명에 참여할 정도로 유치 열기가 뜨겁다”고 말한 뒤 “화성, 오산, 안양, 의왕, 안성, 평택 등 경기남부지역 지방자치단체장도 수원의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염 시장은 구 총재가 신생구단 창단 문제를 놓고 ‘기업들과 접촉하고 있느냐’라고 묻자 “어느 정도 분위기가 여물어 가고 있다. 기업들도…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는 다음달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열리는 FC서울과 ‘K리그 슈퍼매치’를 맞아 팬들에게 화끈한 경품을 준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구단은 오후 1시부터 조기 입장한 관중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게임과 추첨을 통해 스마트(SMART) TV 10대를 증정하고, 4만 관중을 기원해 4만개의 바나나를 준비, 관중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또한 K리그 최초 월드컵경기장 만석을 기원해 빅버드가 만석이 될 경우 전 관중들에게 외식브랜드 ‘빕스(VIPS)’ 5천원 할인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하프타임 때는 수원의 홈 4연승을 기원하는 인기 여성 걸그룹 씨스타의 축하 공연이 마련돼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한편 수원은 서울과 역대 전적에서 25승14무20패(83골·70실)로 앞서 있다.
군 복무를 마치고 프로축구 성남 일화에 복귀한 미드필더 김정우(29)가 복귀 후 첫 출전한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왼쪽 무릎 인대를 다쳐 최소 2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성남은 26일 “김정우가 어제 전남과의 정규리그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며 “오늘 정밀진단을 받은 결과 무릎 인대가 미세하게 찢어져 최소 2주 이상의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상주 상무에서 제대한 김정우는 25일 전남을 상대로 치른 복귀전에서 후반 22분쯤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다가 넘어지면서 무릎을 다친 뒤 후반 28분에 교체됐다. 이번 부상으로 김정우는 폴란드 평가전(10월 7일)과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3차전(10월 11일)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고 10월 15일로 예정된 수원 블루윙즈와의 FA컵 결승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성남은 “김정우가 FA컵 결승에 나갈 수 있을지는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며 “부상 치료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SK 와이번스가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한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다. 지난 주말 정규리그 우승에 1승만을 남겨둔 삼성 라이온스와 롯데 자이언츠, SK, KIA 타이거즈 등 4개 팀이 ‘가을 잔치’ 초청장을 받은 가운데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걸린 2위 자리를 놓고 롯데와 SK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위 롯데에 1경기차로 뒤진 SK는 지난 주 부산 원정에게 2위 자리를 빼앗을 기회를 잡았지만 3연전 중 1승(2패)만 챙기는데 그치며 2위 탈환에 실패했다. 그러나 SK에게는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 롯데가 4경기를 남겨둔 반면 SK는 9경기를 남겨두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는 오는 30일 두산과 한경기를 치르면 다음달 4일부터 한화 이글스와 홈 3연전을 남겨두게 된다. 이번 주 내내 휴식을 취하다 30일 한 경기를 한 뒤 또다시 3일간 쉬기 때문에 선수들의 경기감각이 흐트러 질 수 있어 롯데로선 선수 관리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반면 SK는 27일부터 넥센 히어로즈와 2연전에 이어 삼성과의 3연전까지 홈에서 5연전을 치르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있긴 하지만 경기 감각을 이어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