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안성ㆍ구리 고속도로 개통 100일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8일~17일까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또는 처인휴게소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공사는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 21일 이후 당첨된 고객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처인휴게소도 7일~11일까지 VR시뮬레이터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모형 체험시설의 무료 운영을 2시간 연장해 10시~12시, 16시~18시에 운영, 고객 SNS 인증 포토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한편 도공은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 이후 수도권으로 이동이 크게 개선되고 상습 교통 정체 완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 후 주요 노선의 교통량이 흡수되면서 주행 속도가 양방향 평균 경부고속도로 20km/h, 중부고속도로 34.5km/h,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21.5km/h 빨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명시 광명문화재단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한내천 일대와 소하 상업지구에서 ‘2025 한내천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된 행사로, 버스킹 공연, 포차거리, 플리마켓, 피크닉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포차거리’는 소하1동 소상공인 37개 업체와 협력해 축제 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판매한다. 버스킹 무대에서는 대중가요, 트로트, 서커스, 풍선 쇼,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일 낮에는 플리마켓이 열려 꽃과 화분, 도서, 공예품 등을 판매하며, 한내천 근린공원 내에는 봄꽃 아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도 마련된다. 이번 봄꽃축제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프로그램과 일정은 광명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자발적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책 읽는 슈퍼 히어로(Her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초 인근 학교 학부모 간담회에서 “도서관 이용 시 작은 격려와 보상이 있다면 아이들의 도서관 방문이 더 즐거워질 것”이라는 제안을 반영해 기획했다. 참여 대상은 만 5세부터 13세까지 광명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이용하는 어린이로, 책 읽는 과정을 하나의 모험처럼 즐길 수 있도록 ‘레벨업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는 책 한 권을 완독할 때마다 독서 기록을 작성하고 도서관에서 확인을 받으면 ‘히어로 칭찬 도장’을 받는다. 도장 수에 따라 ▲새싹 히어로(0~9개) ▲모험 히어로(10~29개) ▲지식 히어로(30~59개) ▲지혜 히어로(60~99개) ▲슈퍼 히어로(100개 이상)로 성장하면서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재미와 성취감을 제공한다. 도장을 가장 많이 받은 어린이는 ‘베스트 슈퍼 히어로’로 선정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히어로 도전 증서’가 수여된다. 김광용 시 광명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도서관과 지역 학부모 간 협력으로 만들어진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군포소방서는 지역주민과의 소통 강화하고 안전 정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역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마켓에 ‘공공프로필’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공프로필 개설은 군포시민들에게 화재 예방, 생활 안전, 응급처치 요령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손쉽게 제공하고, 각종 행사 등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당근마켓을 통해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소방서의 당근 공공프로필은 당근마켓 앱에서 ‘군포소방서’를 검색하거나 동네지도 ‘공공기관 소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군포소방서는 앞으로 당근 공공프로필을 통해 계절별 화재 예방 수칙, 소방안전교육 및 체험행사 안내, 재난 대응 요령 및 캠페인 안내 등 다양한 소식을 카드뉴스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치복 소방서장은 “군포 시민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때 전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더 안전한 군포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단골맺기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고양소방서는 6월 4일에 열리는 ‘제8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참가 자격으로는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유치원 및 초등학교 소속 학생 15~30명으로 구성돼야 하며, 참가곡은 장르 불문해 자유곡 1곡을 선정, 소방과 안전을 주제로 편곡 및 퍼포먼스 등을 자유롭게 표현해야 한다. 또한, 이번 대회 우수팀과 지도교사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며. 대상 수상팀은 올해 9월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의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박기완 서장은 “아이들이 추억을 만들고 즐기면서 안전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고양소방서 생활안전팀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가 지난 3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에서 지역사회 영유아 23명을 대상으로 ‘2025 찾아오는 유아놀이체험’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교육학과 전공심화과정에 재학 중인 예비유아교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창의적 놀이콘텐츠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 중심형 교육 활동으로 호응을 얻었다. 체험 프로그램은 다문화 그림책을 활용한 인성놀이, 영유아의 움직임을 촉진하는 신체놀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상상놀이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영유아의 발달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놀이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에앞서, 유아교육학과는 지난달 28일과 31일, 양일간 남양주시 시립다산지금어린이집과 시립별마루어린이집에서 지역 영유아 7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지진대피 안전, 소방안전’을 주제로 한 안전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유아교육학과 재학생 21명으로 구성된 ‘아해다솜’ 동아리가 주도했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 중심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활동 내용으로는 ▲화재 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체험 ▲지진 발생 시 대처 방법 및 생존가방 꾸리기 체험 ▲횡단보도…
구리시는 봄을 맞아 토평가족캠핑장에 다양한 계절꽃을 심어 새로 단장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설치된 포토존을 통한 즐길거리와 함께, 토평장가족캠핑장을 찾는 이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다양한 캠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핑장 입구부터 구석구석 다양한 꽃모종을 심어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캠핑장 이용객들이 완연한 봄 날씨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토평가족캠핑장은 도심 속 친환경 캠핑장으로 누구나 쉽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장비를 구비·대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반려견 동반데이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와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예약은 구리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구리시민은 우선 예약과 30% 할인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봄철을 맞아 캠핑장을 찾아주시는 시민들께서 화사한 봄기운을 가득 느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4일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 2025년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 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효과적인 교육훈련 정책 추진과 운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경기도 교육훈련 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경기도 내 각 시군에서 추진한 교육훈련 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훈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는 ‘GURI,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한 성장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교육 프로그램인 ▲전 직원 및 간부 워크숍, ▲신규 공직자 교육 ▲전화 외국어 학습 ▲학습동아리 지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성장(Growth), 역량강화(Upskilling), 재교육(Reskilling), 혁신(Innovation)의 4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하여 시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과 행정서비스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무원 교육훈련은 행정서비스와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로, 앞으로도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맞추어 공무원들이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 분야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무원의
구리시 교문1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아차산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기간단체 회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아차산지킴이 활동에 적극 나섰다. 최근 산불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봄철 아차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산불 예방 계도 현수막을 20개소에 걸었다. 또,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화재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등 생활 밀착형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와함께,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성금 기부에도 앞장서, 장진수 대현건설 대표 200만원, 교문1동주민자치위원회 140만원, 교문1동통장협의회 32만원, 교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50만원씩 각각 기탁해 사랑의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장진수 교문1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 순간에도 정신적 충격으로 대피소에서 힘들어 하고 있을 이재민에게 단 한걸음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구리시의 문화·역사의 보물안 아차산을 지키고 아끼는 교문1동 기간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이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시청 테니스장에서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 수강생을 대상으로 원데이 레슨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원데이 레슨은 ‘2025년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에 참가 중인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특별 수업으로, 주광덕 시장이 직접 테니스 강사로 나서 수강생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는 민선 8기 문화 분야 공약인 ‘1인 1체육’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이날 레슨에는 주 시장을 비롯해 시청 부모참여반 휴먼북인 김기태 주강사, 신복희·김경희 보조강사 등이 함께했다.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는 지역의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방과 후에 테니스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3년 처음 기획됐다. 시는 휴먼북으로 등록된 지역별 테니스 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3년 276명, 2024년 2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부터는 사업 대상을 기존 초등학교 5~6학년에서 4~6학년으로 확대하고,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로 개편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총 3기수로 운영되며, 현재 1기에는 119명의 학생이 어린이반 1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