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소재 오산정보고등학교 9일부터10일동안 제60회 졸업식을 맞아 고등학교 학창 시절 기억하고픈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특별히 로브스터를 학교급식으로 제공했다. 오산정보고는 학생들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 지원을 위하여 인근 학교와 연계 협의회를 개최하여 식단연구 및 메뉴 개발을 통하여 학생들의 기호도를 고려한 선택식단, 죽, 알레르기 식단을 제공하는 ‘2023년 지역단위 맞춤형 교육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를 위해 “수요일은 다 먹는 날”을 운영하여 2023년 10월, 전월 대비 13.2% 감량에 성공하며 10월 30일 출장 피자를 특별식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오산정보고등학교 주훈지 교장은 “이 같은 특별한 학교급식은 학생들에게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과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해줄 것”이라며 “미래의 건강한 삶을 준비하는 교육 급식으로써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오산정보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안성시가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에 선정됐다. 이번 안성시 선정은 경기도 최초다. 안성시의 슬로건 ‘조선 최초 아이돌 바우덕이, 아시아를 잇는 줄을 타다!’는 오늘날 아이돌처럼 조선시대 관객들의 탄성과 공감을 얻으며 문화장을 만든 바우덕이와 안성 남사당패를 중심으로, 한·중·일 문화를 잇고 K-안성문화장에서 한바탕 놀아보겠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시는 국제적으로 한·중·일 3국의 새로운 문물과 각 나라의 특색있는 문화예술을 서로 교류하는 장을 만들고, 각 국의 문화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교류하고자 ‘문화교류를 통해 아시아를 잇는 안성맞춤 문화도시 안성’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또한 앞으로 안성시는 조선 3대 시장 중 하나인 안성장과 남사당놀이 등 지역 고유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바탕으로 문화교류의 장 ▲장터, 문화향유의 장 ▲흥터, 문화힐링의 장 ▲쉼터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1년 내내 흥이 넘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축제기간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올해 일본에서 열리는 제15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안성시를 비롯해 각국의 선정 도시를 공식 선포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한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은정 직원이 지난해 12월 29일(금) 경기도지사로부터 노동인권 보호 및 노동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한신대는 ‘대학생 노동인권 강좌개설’ 사업에 선정되어 교양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사회학과 노중기 교수가 강의에 참여해 노동인권에 대한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생 노동인권 교육사업’은 노동인권을 다루는 강좌를 대학에 개설, 대학생 스스로 노동권 침해 등 각종 노동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하고자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감사장을 수상한 김은정 직원(연구관리 담당)은 “노동의 가치와 직업윤리, 노동인권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노동인권 보호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신대 산학협력단은 2003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다양한 연구 사업을 지원하고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입주기업을 육성하는 등 대학 산학협력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안성소방서는 9일 지난 5년간 안성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통계를 분석해 겨울철 화재를 대비했다. 안성시 소방서 관할 최근 5년간(2018~22년) 화재 발생은 총 1439건으로 그 중 겨울철(12월 ~ 다음해 2월) 화재가 총 439건으로 전체 화재 대비 30.5%를 차지하고 있어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재 발생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 180건(41%), 전기적 요인 110건(25%), 기계적 요인 58건(13%), 원인미상 44건(10%) 그 외(11%) 순으로 집계되었고, 발생 장소로는 단독주택 51건(12%), 자동차 51건(12%), 공장시설 46건(10%), 동식물시설 42건(9.5%), 창고시설 30건(7%), 공동주택 26건(6%) 순으로 나타났다. 연간 전체 화재 중 겨울철 화재 발생이 집중됨에 따라 안성소방서는 해마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해 전 소방공무원이 화재·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영환 서장은 “겨울철은 화재로 인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계절인 만큼 화재 발생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안성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책임감을 가지고 평택복지재단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재단법인 평택복지재단의 신임 사무처장으로 ’최을용 처장‘이 지난 8일 취임했다. 최 사무처장은 지난 22년 간 사회복지시설 현장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대통령 포창 등을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최 사무처장은 평택복지재단 산하 평택시가족센터에서 12년 간 근무하면서 평택복지재단과 산하시설에 대한 이해가 높고, 종사자들로부터 많은 신임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을용 평택복지재단 사무처장은 취임사에서 “지방공공기관에 대한 효율성과 책임성이 강조되는 만큼 평택복지재단도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면서 “평택시민과 재단직원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복지재단은 평택시가 출연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평택시가족센터·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평택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평택북부노인복지관·평택북부노인주간보호센터·팽성노인복지관·팽성주간보호센터·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위탁 운영 중에 있다. [ 경기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수원시 연무동의 스마트 인프라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이 더욱 빨라진다. 수원시는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는 연무동에 스마트 인프라의 도시데이터를 수집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커뮤니티 플랫폼은 상수도 원격검침, 커넥티드 가로등, AI음성인식 스피커,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이동식 폐쇄회로(CCTV) 등 '스마트 인프라' 8종의 도시데이터(IoT 데이터)를 수집한다. 표준 연계 방식을 사용해 앞으로 추가 시설물이 설치돼도 데이터를 연계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 인프라 데이터 확인·분석은 각각 인프라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커뮤니티 플랫폼 구축으로 도시데이터를 통합 수집·분석할 수 있어 빠른 분석 및 해결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시는 도시재생 거점시설 '연무마을 어울림터'가 준공되면 주 출입구에 커뮤니티 플랫폼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보여주는 시각화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IoT 도시데이터 수집 커뮤니티 플랫폼이 앞으로 수원시 전역의 IoT 데이터를 수집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수원시는 1인 가구 사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인 가구 맞춤형 온라인 포털 '쏘옥'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쏘옥은 'Suwon safe(안심) One Convenience(편의) Connect(연결)'의 의미를 가진다. 시는 부서와 관계 기관에서 추진하는 모든 1인 가구 사업의 정보를 제공하며, '소통 공간' 게시판, '기관 안내' 게시판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수원에서 혼자, 수원에서 같이'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1인 가구 종합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결', '안심', '편의' 등 3개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온라인 맞춤형 플랫폼 개설 ▲찾아가는 1인 가구 스테이션 ▲1인 가구 마을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1인 가구 맞춤형 온라인 포털 '쏘옥'은 수원시 누리집 검색 창에 검색 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온라인 포털 '쏘옥'에서 1인 가구가 편리하게 생활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1인 가구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오산대 항공서비스과는 지난 달, 본교에서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은 기내응급처치 특강과 항공보안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 교육을 통해 기내에서 발생 가능한 의료 응급 상황을 이해하고 승무원으로서 항공사 규정에 맞는 적절한 응급처치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울 수 있었으며, 기내 안전 강화를 위한 호신술 등 폭력행위 대응 및 안전 확보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제주항공은 2005년 설립되어 아시아 태평양 49개 도시,84개 이상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LCC NO.1 항공사이다. 추후에도 오산대 항공서비스과는 재학생들의 전공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은 신규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각급 학교 행정업무의 안정화를 위해 ‘2024년 제1차 신규 지방공무원 직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평택교육청은 이번 아카데미의 경우 학교에 발령받은 신규 지방공무원 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강사와 신규 공무원 간 소규모 그룹(1대2)을 구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급여 업무를 직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평택지역은 최근 몇 년간 많은 수의 신규 공무원들이 발령나면서 지난 1월 1일자로 26명의 신규 지방공무원이 발령받았다. 평택교육청은 지난해 말부터 코칭 강사를 사전에 섭외, 신규 공무원 발령 직후 연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평택교육청은 신규 공무원들이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며, 평택 교육행정의 능률화 및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 박은희 평택교육청 기획경영과장은 “이번 직무 아카데미를 통해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오늘의 신규 공무원이 내일의 강사로 서는 선순환이 되어 신규 공무원들이 오고 싶어 하는 평택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한신대학교는 지난 6일 2024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05명 모집(일반학생전형)에 1246명이 지원해 평균 6.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인 5.63대 1에 대비해 상승한 수치다. 이번 2024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은 전년도와 다르게 신학전공을 올해 신학·인문융합계열에 포함시켜 모집했으며, AI·SW계열에는 AI시스템반도체학이 신설됐다.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로는 정원 내 일반학생전형 특수체육학 12.8대 1, AI시스템반도체학 10.17대 1, 글로벌·공공인재융합계열 8.6대 1, AI·SW계열 6.24대 1 등이다. 한신대는 전년도부터 계열모집을 도입해 학생들에게 전공선택의 폭을 넓히고 복수전공의 계획을 미리 세울 수 있게 하는 등 대학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계열모집은 1학년 기간 동안 계열 내 다양한 교양, 기초과목을 이수하며 전공탐색의 시간을 충분히 가진 뒤, 적성과 기회를 찾아 2학년 진급 시 전공을 선택하는 제도다. 한편 한신대 2024학년도 정시모집 특수체육학 실기고사는 오는 1월 12일이며, 최초합격자 발표는 1월 26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