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은 26일 이달 중 당내 의견이 공동교섭단체 추진으로 모이면 정의당에 이를 공식적으로 제안할 방침을 정했다. 정의당은 민평당이 당론을 모아 제안하면 공식 검토에 들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민평당은 이날 오전 개최한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이용주 의원으로부터 공동교섭단체 구성에 따른 검토사항을 보고받은 뒤 정의당에 교섭단체 구성을 공식 타진할지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국회법상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하려면 20석이 필요하다. 현재 민평당 14석, 정의당 6석이어서 두 당이 합의한다면 ‘턱걸이’로 교섭단체를 꾸릴 수 있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전체적으로는 공동교섭단체를 조속히 꾸리자는 의견이 대부분”이라며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도 있어서 추가적인 당내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민평당이 공동교섭단체 구성 문제를 본격 논의한 것은 국민의당에서 분당한 이후 교섭단체 지위를 잃음에 따라 원내 운영은 물론 정국과 관련한 발언권도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이다. 이에 대해 정의당은 민평당이 단일한 입장을 정리하지 않은 상황에서 가타부타 언급할 사항이 아닌 만큼 민평당의 공식제안이 오면 검토해보겠다는 ‘판단 유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임춘원
OECD 35개 국가 중 13년째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여야 의원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원혜영(부천 오정), 자유한국당 김용태,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38명으로 구성된 국회자살예방포럼이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향후 ‘10년 내 자살률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자살예방을 위한 법·제도 개선, 범정부 차원의 자살예방 시스템 구축 지원, 지방자치단체별 자살예방조례 제정 권고, 시민사회 차원의 자살예방 정책추진 실태평가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일본 라이프링크 시미즈 야스유키 대표가 발제자로 나서 자살률을 크게 낮춘 일본의 사례를 소개한다. /임춘원기자 lcw@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의 방남에 반대하며 장외투쟁을 벌인 자유한국당을 비판하고 있다./연합뉴스
경기도시공사는 26일 수원 호텔캐슬 소회의실에서 신규사업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이 정책토론회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따복하우스 3건 등 신규투자사업 8건(1조8천606억 원)에 대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안건 심의에 앞서 그 타당성 및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방공기업은 200억 원 이상의 신규투자사업 추진 시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지방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한다. 공사는 토론회에서 사업 추진의 필요성·시급성에 대해 보고하고, 기재위 소속 의원들은 사업의 재무적·정책적 적정성 검토 및 도민의 관점에서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 점검했다. 공사는 현재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에 지식산업센터, 따복하우스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의회 승인을 받아 글로벌비즈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다. 경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정책토론회를 마치면서 “기재위원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 사업추진계획에 반영토록 하겠으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27yw@
이필운 안양시장이 오는 3월 2일 오후 3시 더-그레이스켈리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 시장이 들려주는 안양 이야기라는 형식의 ‘안양 누리기’는 이필운 시장의 이야기가 아닌, 안양을 분야별로 그림 그리듯 형상화해 설명하고 있다. 안양이 고향인 이 시장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양을 누구보다 구석구석 누비고 다닌 특별한 경험과 생각을 책에 담았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누려야 할 그리고 안양시만의 자랑 아홉가지를 ‘안양 누리기’에 담아 토크쇼 형식으로 시민들과 마주할 예정이다. 또 토크쇼는 프리랜서 아나운서이자 이 시장의 딸인 이봄씨가 진행, 부녀간의 이야기가 새로운 볼거리가 될 예정이다. 아울러 그간 이 시장과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도 이 자리에 참석, 그간 느꼈던 점과 추억거리를 풀어놓을 계획이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양기대 광명시장의 경기도지사 출마선언으로 차기 광명시장 자리가 무주공산이 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달 말 도내 3개 지역을 포함, 전국 29개 이내 지역의 기초자치단체 후보를 전략공천할 수 있도록 당헌·당규를 개정하기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전략공천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어 시민들은 물론 예비 후보들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25일 현재 광명지역에선 김경표(56) 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박승원(52) 경기도의원, 조화영 시의원(35·여) 등 3명이 출판기념회를 일찌감치 끝내고 시장선거에 채비를 갖췄다. 여기에 문영희(52) 전 시의원까지 가세할 전망이어서 최종적으로는 4파전이 될 전망이다. 김 전 원장은 오는 3월 초 예비후보 등록 후 시장 출마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며 박 도의원은 현재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으로 활동 중이나 지난 달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또 20대 후반 젊은 나이에 정계에 뛰어든 조 의원은 지난 해 12월 19일 출판기념 및 북콘서트를 개최 후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활동 경력의 안산대 겸임교수인
자유한국당은 25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남을 막기 위해 1박2일 ‘육탄 저지’에 나섰다. 한국당 의원들은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이동 경로인 경기도 파주 통일대교 남단을 전날 저녁부터 틀어막았고, 이에 경찰이 한국당 인사들을 에워싸면서 일부 당직자들과의 충돌도 곳곳에서 빚어졌다. 그러나 김 부위원장 일행이 이날 통일대교 동쪽의 우회로를 통해 남측으로 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6시간 만에 농성을 중단했다. 정부를 향해 “샛문을 열어준 것은 권력남용”이라는 비난을 쏟아냈다. 김성태 원내대표와 당 ‘김영철 방한 저지 투쟁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무성 의원 등은 전날 오후 7시부터 통일대교 남단 도로에서 연좌 농성에 돌입해 이날 오전 11시 30분까지 16시간이 넘는 밤샘 농성을 펼쳤다. 이날 농성에는 홍준표 대표가 가세하는 등 90여명의 의원이 집결했고 당원과 당직자 등까지 포함하면 수백 명 수준까지 불어났다. 당 관계자는 “통제선 밖에서 농성하던 사람들까지 포함하면 약 3천 명에 이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들은 ‘천안함 폭침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남에 반대하며 ‘통일대교 점거 농성’에 나선 자유한국당을 향해 “국제적 망신이고 국민이 분노한다”고 규탄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국당이) 도로에 드러눕고 점거하는 등 과격한 시위로 일관하고 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작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당은 전날 오후부터 평창올림픽의 폐회식 참석을 위해 김 부위원장이 이동할 경로인 경기도 파주 통일대교의 남단 도로를 점거한 채 농성했다. 백 대변인은 또 김 부위원장이 2014년 남북군사회담 대표로 나왔을 때 당시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대화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는 점을 재차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백 대변인은 “2014년 남북군사회담 당시 북측 대표가 김 부위원장이었고, 당시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기대감과 환영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며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는 말처럼 한국당은 동일 사안에 대해 과거 자신들이 어떤 언행을 했는지 모두 지워버린 듯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더욱이 당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는 김 부위원장에 대해선…
Q. 선거비용 산정은 어떻게 하나요? A. 선거비용제한액은 선거별로 인구수 또는 읍·면·동수와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고려해 산정합니다. Q. 후보자는 보전청구한 선거비용을 모두 보전 받을 수 있나요? 선거비용의 모든 항목을 보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보전대상이 아닌 것은 ▲예비후보자가 사용한 선거비용 ▲회계보고서에 보고되지 않거나 허위로 보고한 비용 ▲불법 선거운동을 하는데 소요된 비용 ▲통상적인 거래가격을 정당한 사유 없이 초과한 비용 ▲선거운동에 사용하지 않은 차량 등의 구입·임차 비용 및 실제 선거운동에 사용했는지 여부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등입니다. Q. 선거비용이 아니라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는 비용이 있나요? A. 장애인 후보자의 활동보조인(예비후보자로서 선임한 활동보조인 포함) 수당·실비는 국가가, 후보자가 지출한 점자형 선거공보 작성비용은 당해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합니다. Q. 선거비용을 허위로 과다 청구할 수도 있는데 대책이 있나요? A. 후보자는 보전청구 시 영수증·계약서 등 증빙서류 외에 ‘실제 사용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 등 객관적 자료’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제출하지 않을…
바른미래당은 25일 오후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피격으로 숨진 ‘46용사’를 참배했다. 지난 2010년 발생한 천안함 피격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온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단장 자격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는 데 대한 반발이다. 박주선 유승민 공동대표와 신용현 수석대변인을 포함한 주요당직자들은 이날 천안함 전사자 46명과 수색 작업 중 숨진 고 한주호 준위의 합동묘역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신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비핵화를 전제로 한 남북대화는 해야 하지만, 김영철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의 방문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