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전남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중흥건설, 중흥토건 소속 안전부 팀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부 팀장교육은 2025년 전면 개정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등 더욱 강화된 안전관리체계를 세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중흥그룹은 안전의식 수준 향상을 위해 외부강사 초빙을 통해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과 안전기원제를 실시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제고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전국 31개 현장에서 근무하는 안전 관련 팀장들과 본사 안전부 임직원, 103개사 관계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1박 2일 동안 올해 개정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을 숙지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교육, 동종업계 이슈에 관한 안전교육을 받았다. 중흥그룹과 협력업체는 ‘중대재해 ZERO’를 최우선 목표로 모든 현장에 교육 내용을 적용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이사는 “매년 실시하는 안전보건 교육이지만 특히 올해 강화되는 시스템 매뉴얼의 개념을 이해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자들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신한은행이 가계대출 가산금리를 최대 0.3%포인트(p) 내리고, 대출 제한을 완화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14일부터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이하 전세대출)의 가산금리를 0.05~0.3%p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담대(금융채 5년물 한정)는 주택구입자금과 생활안정자금의 가산금리를 각각 0.1%p, 0.05%p씩 낮춘다. 전세대출(금융채 2년물 한정)의 경우 주택금융공사 대출은 0.1%p, 서울보증보험 대출은 0.3%p 인하한다. 실수요자를 위해 가계대출 제한도 함께 완화한다. 경기 불황에 따라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의 한도 제한을 해제하며, 대출 취급일 당일에 기존 보유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의 전세대출도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주담대 만기 30년 제한(30년) ▲다주택자 구입자금 주담대 제한 ▲임대인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 제한 등 부동산 투기 및 과열 방지를 위한 제한은 그대로 유지된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중도상환해약금 산정 관련 모범규준 변경에 따라 중도상환수수료율도 상품별로 차등화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1.2~1.4%였던 부동산담보 가계·기업대출 상품의 중도상환수수료율은 0.6~0.61%(가계), 0.4%(기업)로 낮아진다.
신세계는 업계 최초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원단의 보냉백을 선보였다. 2011년에는 종이 전단 사용을 중단하고 2018년에는 비닐 쇼핑백을 폐지하는 등 ‘친환경의 신세계’를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그라비티가 2025년 IP 확장 및 신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올해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 대작 론칭, 기존 타이틀의 서비스 지역 확대, PC&콘솔 사업 본격화, 신규 시장 공략 등을 통해 라그나로크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다수 신규 IP로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지난해 지스타 2024에 참가해 미공개 신작을 포함한 타이틀 총 17종을 출품하며 업계 관계자와 유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지스타 2024 합동 인터뷰에서는 ‘라그나로크3’와 ‘Project Abyss(가칭)’,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의 상세 정보와 론칭 일정 등을 공개해 2025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우선 멀티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3는 올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라그나로크3는 지스타 2024에서 최초로 시연 버전을 공개한 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래픽, 압도적인 대규모 전투, 업그레이드된 시스템 등으로 정식 넘버링에 걸맞은 대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Project Abyss(가칭)는 심리스 맵으로 구현한 광활한 3D 오픈 월드와 모험을 통해 세계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세밀한 세계관, 상호작용에 특화된 탐색 콘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심장혈관 분야 임상 지원 등 의료계 발전에 일조하고자 또 한 번 기부에 나섰다.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이 그룹의 건설부문 계열사 ㈜삼라를 통해 세브란스병원의 연구∙발전기금 1억 원을 납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에 대한 기부는 앞서 2015년과 2019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결정은 우 회장이 그룹 차원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SM그룹은 의료를 비롯해 교육, 안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힘쓰고 있다.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여주대학교 교육 인프라 개선 사업, 경제와 기업활동의 근간이 되는 굳건한 안보를 위한 한미동맹재단 후원, 조국을 위한 헌신을 기리고자 참여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세브란스병원 기부금은 2015년, 2019년과 마찬가지로 심장혈관병원의 환자 진료와 임상연구, 시설 및 환경 개선 등 운영 전반에 쓰일 예정이다. SM그룹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대한민국 의료계의 명성이 앞으로도 지속, 확산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더불어 추가적인 지원책도 고민해 나가겠다”며 “SM그룹은
코오롱글로벌의 생활가전 브랜드 ‘오토드’가 신규 가전제품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일부터 와디즈에서 오토드 음식물처리기 펀딩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오토드는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제품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일상의 기쁨을 선사한다는 모티브로 출시한 코오롱의 대표 생활가전 브랜드다. 오토드 음식물처리기는 AI(인공지능)이 장착된 혁신적인 제품으로 음식물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무게와 습도를 감지하여 4~5시간 동안 고온건조분쇄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완벽 밀폐 커버와 탈취필터를 통한 효율적인 탈취시스템을 적용했다. 덕분에 타사 대비 냄새가 약 30% 수준으로 그동안 음식물처리시 발생했던 악취로 실내에서 사용이 불편했던 고질적인 문제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처리용량은 3.5L로 3~4인 가구까지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직관적인 LCD 터치패널 적용은 물론, 처리상태 표시바와 처리전·후 무게와 감소율까지 표시돼 소비자로 하여금 음식물처리 결과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오토드 브랜드매니저는 “AI탑재와 냄새까지 완벽하게 잡은 음식물처리기이기에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면서 “차별화된 성능을 갖춘 가성비 높은 제품과 함께
티볼리가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 티볼리는 2015년 출시 이후 지난 10년간 국내외에서 42만 9279대가 판매되며 소형 SUV 시장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티볼리는 출시 초기부터 뛰어난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2030세대와 여성 운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소형 SUV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유럽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티볼리는 꾸준한 상품 개선을 통해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요구에 맞춰왔다.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티볼리는 국내외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KGM 관계자는 "티볼리는 10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KGM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품 개선을 통해 소형 SU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IBK기업은행이 CES 2025에서 IBK홍보관, IBK창공관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3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25에 마련된 IBK홍보관에서는 AI와 금융의 융합으로 고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성장모형, IBK BOX, i-ONE Bank 등을 비롯해 기업은행이 투자하고 육성한 기업들의 영상,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63년간 축적한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데이터를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벤처·스타트업의 미래성장성을 예측하는 미래성장모형을 방문객이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 기업은행이 투자·육성한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제작한 콘텐츠(실감미디어 영상, VR게임, K-콘텐츠 영상 등)를 통해 국내 유망기업의 기술력을 해외에 알렸다. IBK창공관에서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의 8개 스타트업이 전시에 참여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참관객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IBK창공 육성기업 900여 개 중에서 선발된 해당 기업들은 CES 참가에 앞서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사전준비 프로그램을 거쳐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에서 진행된 미국 진출 전략
컴투스는 신작 ‘갓앤데몬’의 글로벌 출시일을 오는 15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컴투스는 출시에 앞서 '갓앤데몬'의 다양한 가이드 콘텐츠를 공개했다. ‘갓앤데몬’은 다채로운 영웅을 수집하고 이를 조합 및 육성해 나가는 방치형 RPG로 모예 테크놀로지(MOYE TECHNOLOGY)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세계 전역에 서비스한다. 방치형 장르임에도 깊이 있는 서사의 메인 스토리와 다양한 던전, 서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PvP, 유저 간의 협력을 도모하는 길드 시스템 등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종족과 역할이 다른 60종 영웅이 등장하며, 각 캐릭터의 능력과 상성 등을 고려해 자신만의 덱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높은 전략적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 컴투스는 ‘갓앤데몬’을 출시에 앞서 게임 속 여러 영웅 등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 가이드 '그갓이 알고 싶다'를 네이버 카페를 통해 공개했다. 다섯 가지 종족과 각 종족별 상성 관계 등을 담았으며, 출시 후 초보 유저들의 플레이를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꿀팁 성장 방법도 제공했다. 또 ‘갓앤데몬’에서 강력한 능력을 자랑하는 신화 영웅과 조합의 힘을 보완하고 강화해 주는 동료 ‘신수’ 등의 모습을 미리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이 글로벌 e스포츠 팬들을 사로잡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현대 N은 지난 11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숲 콜로세움 e스포츠 경기장에서 글로벌 심 레이싱(SIM Racing) e스포츠 대회인 ‘2024 현대 N 버츄얼 컵(Hyundai N Virtual Cup)’ 결승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 N 최초의 글로벌 온·오프라인 심 레이싱 대회인 현대 N 버츄얼 컵은 현대 N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글로벌 인기 레이싱 게임인 아세토 코르사(Assetto Corsa)로 운영됐다. 심 레이싱은 3차원 스캔 기술로 현실의 서킷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해 게임 내에서 현실과 거의 같은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간 ▲한국 ▲중국 ▲미국 ▲유럽 4개 지역 약 2800여 명이 참가해 온라인으로 예선 및 지역별 준결승이 진행됐으며, 결승전에는 각 지역에서 준결승전을 통해 선발된 20명이 참가했다. 최종 우승자 폴란드 국적의 도미닉 블레어(Dominik Blajer)는 “우승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유럽팀이 마지막 두 레이스에서 2 연승을 거두며 결승선을 통과해 정말 기쁘고 다음 대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