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과 신계용 과천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4년 민선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각각 획득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번 평가에서 226개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3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자료 등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공약 이행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5개 평가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의왕시는 종합 평점 83점 이상을 충족해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7대 비전 81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 민선 8기 의왕시 공약사업은 현재까지 총 30개의 공약사업이 완료됐으며, 그동안 시는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사업 추진 ▲노인 버스 무료 승차 지원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청소년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추진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개발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복지·교육과 관련된 공약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구체적인 공약의 내용과 추진 현황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민정책단을 구성해 공약 이행에 관한 평가를 받는 등의 공약 이행과 관련해 대시민 투명성을 높이
의왕시와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이 함께한 2024년도 의왕시 취업박람회가 9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관내·외에서 총 30개 업체(현장 면접참여 20개, 간접참여 10개)가 참여해 100여 명의 구직자에게 정보보안 전문가부터 무역사무원까지 다양한 직종의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500여 명이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에 참여했으며, 10개의 간접 참여기업은 이력서를 전달받아 추후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일자리 관련 기관에서는 대상별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했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신성장산업 컨설팅과 계원예술대학교 일자리센터의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일자리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으로 박람회를 더욱 알차게 만들었다. 이밖에 노무상담,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제 시장은 “기업은 필요 인력을 확보하고, 구직자들은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 뜻깊은 기회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발굴과 함께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
의왕소방서는 지난 8일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의왕소방서는 사랑채노인복지관의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지역사회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체험, 우리집 화재대피계획 세우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홍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음식물이나 이물질이 기도를 막아 질식의 위험이 있을 때 상복부를 강하게 압박하여 이물질을 배출하게 만드는 하임리히법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도폐쇄 응급처치 교육에 참여한 82세 이영숙 할머니는 “평소 치아가 약해 떡같이 씹기 힘든 음식물을 먹을 때 걱정이 됐다”며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해주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은식 서장은 “지난 4월 23일부터 의왕소방서와 사랑채노인복지관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며 “상호 협력관계를 통해 의왕 관내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A시의원이 현 시장의 공약 이행을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사용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비판하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A시의원은 지난 7일 열린 제302회 의왕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의 공약 이행을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사용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 시장은 8일 기자회견을 통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조성 취지와 용도를 설명하면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각종 회계 운영의 ‘여유자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기금으로, 세입이 감소한 경우나 대규모 투자 사업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 등에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정상황이 좋을 때 여유자금을 적립해 재정상황이 좋지 않을 때 해당자금을 쓰도록 하는 것이 기본 취지”라며 “경기도 내 여유자금이 없는 4개 시를 제외한 26개의 모든 시·군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특히 “의왕시에서는 민선 7기 당시 시민회관(현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기 위한 중앙투자심의에서 재원조달방안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확보해 사용하는 것으로 승인받아 당해 2021년 말까
의왕시의회가 오는 17일까지 일정으로 제302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임시회 주요일정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며, 14일부터 16일까지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한 예산안과 조례안을 최종 의결 후 폐회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헤숙 의원), 의왕시 아동·청소년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창수 의원), 의왕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노선희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비롯 의왕시 공공청사 및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운영 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 조례안 및 동의안 9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5건 등 총 21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김학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예산은 민생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추경예산안 심사는 사전절차 이행여부와 낭비요인 없이 꼭 필요한 사업에 적정예산이 편성되었는지 꼼꼼하게 분석하여 가용자원의 활용을 극대화 해달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호북성 셴닝시 교환공무원 2명이 의왕시로 파견돼 오는 10월까지 근무하게 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의왕시로 파견된 셴닝시 공무원은 칸시(阚熙 39 남) 셴닝시 국유자산관리 위원회 과장과 저우샤오산(邹小山 36 남) 비상관리국 판공실 주임이다. 이들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실시하는 K2H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의왕시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한 한국어 수업과 문화 체험을 통해서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의왕시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어 수업과 주요부서 순환근무를 통해 지방행정 연수와 국제교류 업무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두 나라의 교환 공무원이 다양한 문화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상생 발전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발판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의 우호 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에서도 지난 16일 의왕시 공무원 1명이 중국 셴닝시로 파견돼 1년 동안 자매도시 간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익명의 한 시민이 소방서에 감사의 뜻으로 격려 물품을 놓고 가는 따뜻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밤 11시경, 한 시민이 의왕소방서 정문 앞에 에너지 음료 15박스와 에너지 바 20박스를 놓고 갔다. 시민이 놓고 간 음료 박스 위에는“의왕시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손으로 쓴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의왕소방서는 문구 내용으로 보아 소방대원들의 수고를 격려하기 위해 시민이 놓고 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황은식 의왕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하는 것뿐인데 이렇게까지 격려해 주심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의왕시의 안전지킴이로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소방서는 익명 기부자의 마음만을 받고, 격려 물품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추진 중인 “따듯한 동행 경기 119”와 연계해 사회복지법인 2개소에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는 지난 1일 ‘부처님 오신 날(5월 15일)’을 대비해 청계사(청계로 475)를 대상으로 전통사찰 화재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은 의왕시를 대표하는 전통사찰(경기도 유형 문화재자료 제6호)인 청계사에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불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의왕소방서장 주관으로 화재안전조사, 사찰 내 연등 관련 설비 및 화기 취급시설 등 안전관리에 대한 화재예방교육, 소방차량 진입로 확인 등을 진행했다. 한편 의왕소방서는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의왕시 지역 전통·일반 사찰 등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간부 공무원 1:1 현장지도 점검, 현지적응 소방방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부처님 오신 날」 전일 14일부터 행사 다음 날 16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소방력 전진 배치 및 사찰 주변 예방순찰 등을 강화한다. 황은식 의왕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인원이 의왕시에 위치한 사찰 등을 찾는 만큼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의왕시 부곡동 주민의 복합편의 지원시설인 부곡커뮤니티센터가 오는 2026년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의왕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부곡커뮤니티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실효성 있는 복합 공공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로 선정된 ㈜제이티엠종합건축사사무소가 당선작의 설계 의도 및 건축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부곡커뮤니티센터 설계공모 당선안은 장안지구 공공청사 부지(삼동 258-12번지 외 2필지)에 조성하는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4947㎡ 규모로 유·아동시설 및 시니어 카페, 도서관 등이 포함된 복합편의 지원시설로 계획됐다. 이 설계안은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어울려 사는 세상‘어울누리 부곡커뮤니티센터’라는 주제로 소통, 연결, 유입이라는 키워드에 중점을 두고 공간 및 매스를 기능적으로 배치·설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부곡커뮤니티센터가 부곡지역의 대표 편의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획하고,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민선8기 공약을 최대한 앞당기도록 노력해 달
의왕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복한 농부마켓’이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백운로 16)에서 오는 9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동안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는 ‘행복한 농부마켓’은 관내에서 당일 수확 및 생산한 신선채소, 과채류, 옥수수, 감자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9일과 10일에는 개장 행사로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와 의왕농협에서 준비한 장바구니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으로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판로에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고, 소비자들은 산지에서 직접 가져오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농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함께 우리 시민들이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