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10일 시의회 3층 특별위원회실에서 김한슬 의원 주관으로 '구리시 명문학교 유치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명문학교 유치 지원 조례'는 토평2공공주택지구 발표에 따라 지구 내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명문학교(국제 및 과학 분야의 특화된 중·고등학교,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대학 및 대기업의 부설학교 등)를 유치하고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김한슬 의원이 준비하고 있는 조례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리시 평생학습과와 도시개발과 그리고 구리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하였다. 주요내용은 명문학교에 대한 명확하고 객관화된 정의가 필요하다는 것과 토평2공공주택지구 내 명문학교 건립의 필요성과 명문학교 유치 및 설립을 재원마련 방안 등의 현실적인 내용이다. 김한슬 의원은 “구리시에 명문학교를 유치하는 것은 단순히 토평2공공주택지구에 학교를 하나 설립하는 것으로 끝나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라며, “명문학교 설립으로 수많은 경제적 이익이 발생하는 만큼 토평2공공주택지구 성공 뿐만 아니라 구리시 전체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명문학교가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신동
신천지 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는 구리역 광장에서 열린 ‘자연아푸르자-기후위기 기후행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연아 푸르자’는 습지 보존 및 재난재해 환경 복구,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주요시설과 길거리 환경정화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도록 노력하는 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김국종 봉사자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해 자원순환에 동참하는 것”이라며 “함께 지역사회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주민에게 캠페인을 독려하는 과정이 매우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체험부스에서는 기후위기를 조금 더 직관적으로 알리고자 지구 온도의 상승으로 녹고 있는 빙하·가뭄·도시침수 등을 보드판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커피찌꺼기 방향제, 나무칫솔, 장바구니 등을 준비해 탄소중립 실천을 소개했다. 또 재활용 분리배출방법을 자세히 알려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도왔다. 구리남양주지부 관계자는 “기후위기를 경험하고 있는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가는 실천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남양주지부는 매월
구리시가 관내 일반 버스 승강장과 광역 버스 승강장의 편의시설 등을 교체, 설치 및 확충하는 등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와 함께 교통혼잡 완화와 환승편리 및 버스 이용자 불편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버스승강장 및 편의시설 환경개선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일반 버스 승강장은 오는 10월까지 1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쉘터형 버스 승강장 6개소를 경기도 환승거점 표준모델로 교체한다. 또,거치형 버스정보안내전광판(BIT)을 4개 버스 승강장에 신설하고,방범, 시설물 유지관리 등을 위한 승강장 편의시설(CCTV 등)도 6개 버스 승강장에 신설한다. 이와함께,「2024년 구리시 광역버스 환승정류소 개선사업」으로 구리시 경춘로 중앙버스정류장 2개소(교문사거리 상·하행)를 대상으로 2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9월 중으로 버스승강장(경기도 환승형 디자인 쉘터) 2개소를 교체하고 거치형 버스정보안내전광판(양면형)을 2개소에 신설한다. 아울러,승강장 편의시설로 냉·온열의자와 CCTV도 2개소에 신설하고 주변 노후 보도도 재정비하는 등 편의시설 환경을 개선 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노후화된 버스승강장 교체와 온열의자
구리시는 추석을 맞아 구리시 곤충생태관에서 ‘추석 민속 전통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4일간(14일, 15일, 16일, 18일) 곤충생태관 안쪽 마당에서 대형 윷놀이, 투호, 팽이, 제기를 비치해 생태관을 방문한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현대 놀이 문화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전통놀이 참여를 통해 옛것에 대한 정취와 참신함을 발견하고, 전통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시장은 “곤충생태관이 곤충 생태체험과 더불어 명절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길 바라며 전 연령대 가족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곤충생태관은 유리온실 나비관, 곤충관으로 조성하여 사계절 꽃과 곤충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곳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계절별 특별 전시를 통하여 도시 어린이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향상하는 생태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야외 ‘곤충생태공원’에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집라인 놀이시설, 야생나비정원,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다. [ 경기신문…
구리시의회는 ‘이건 아니잖아? 이건 훌륭하네^^’를 주제로 구리시의 발전을 위한 구리시의회 사진·영상 공모전 접수기간을 9월 24일 까지로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당초 9월 11에 마감될 예정이었던 공모전은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 다양한 우수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기한을 연장했다. 사진과 영상 두 분야로 나눠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사진은 구리시에서 개선할 부분을, 영상은 구리시의 자랑스러운 부분을 촬영하여 각각 참여하면 된다. 구리시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기간은 9월 24일 까지이며,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리시의회는 향후 10개 작품을 선정하여 3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민원접수 및 제도개선 등 의회 업무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상세사항은 구리시의회 홈페이지와 소통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회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화 구리시의장은 “더 많은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우수 작품 신청을 받고자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기간이 연장된 만큼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구리시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청과물동) 일대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구리농수산물공사와 적극 협업해 서류심사와 최종 발표심사 등 종합평가 절차를 거친 결과, 경기도 31개 시‧군 중 5개 시‧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구리시는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사업에 2017년부터 ‘최초 7년 연속 선정’된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인 만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적극 사업을 추진하고 보행자 중심 공공공간의 유니버설디자인 우수 사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물동 일대에 총사업비 5억원(도비 1억5천, 시비 3억5천)을 투입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자 중심의 공간환경 조성 ▲주차장과 접근 공간 연결 보행통로 확보 ▲경사로, 계단 등 접근 및 이동 공간 개선 ▲공공정보매체 디자인 재정비로 안전한 배려길과 찾기 쉽고 편리한 품격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으로 교통약자들이 차별 없는 환경에 사회적 가치를 위한 변화를 함께 만
구리시의회는 제3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용현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리시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영안정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이 조례는, 이번 개정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하여 체계적인 정비와 확대 그리고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 ▲디자인 또는 공동브랜드 개발, 판매촉진 및 판로개척 등 지원사업 ▲디지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기기 등 전자상거래 현대화 지원사업 ▲카드수수료 및 배달비 지원사업 ▲공공배달 플랫폼 운영 활성화 지원사업 ▲소상공인 사업장 시설ㆍ인테리어 등 경영환경개선 사업 ▲소상공인 매니저 등 활동가 지원사업 ▲창업, 폐업했거나 폐업을 하고자 하는 소상공인 사업정리, 업종전환 등 지원사업 ▲소상공인 구인·구직 지원사업 ▲일시적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을 신설하고 정비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구리시 관내 소상공인들을 살리기 위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담았다”라며, “8호선 개통과 주변 신도시 개발 등 구리
구리시는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 집 5층 드림홀에서 2024년 방정환 어린이자문단 활동을 마무리 짓는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방정환 어린이자문단은 민선8기‘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지역의 교육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알아보기 ▲전문교육활동 ▲구리 미래학교 및 우리마을 생생체험 자문활동 ▲교육정책 제안하기 등 지난 4개월간 환경,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린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활동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자문단 교육정책 제안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자문단, 학부모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창의적이고 순수한 아이디어를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자원으로 생각하고, 어린이들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방정환 미래교육센터는 올해 2월 개관 후 ▲미래교육협력지구 ▲구리 미래학교 ▲방정환 꼬마작곡가 ▲청소년 진로진
구리시에서 개최된 KBS 전국노래자랑의 예선이 지난 5일 성공리에 끝났다. 10년 만에 다시 구리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 속에서 치러졌다. 예선 과정에서는 보통 15팀이 선발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실력이 뛰어난 참가자들이 많아 최종적으로 17팀이 본선 진출의 기회를 얻었다. 이는 구리시민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열정을 반영하는 결과로, 본선 무대에서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7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본선 공개녹화는 남희석 사회로 진행되며 배일호, 신유, 윤태화, 트윈걸스, 머루다래 초대가수의 화려한 무대와 함께 이번에 통과한 17팀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으로, 이날은 구리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0년 만에 다시 우리 구리시에서 개최되는 KBS 전국노래자랑에 많은 시민들이 열광하고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 참여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생활임금위원회에서 2025년 구리시 생활임금을 2024년 1만 970원 대비 1.7% 인상된 시급 1만 1160원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리시의 생활임금은 2025년 최저임금인 1만 30원보다 약 11% 높아졌다. 구리시는 시와 시의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여유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노사정 각층의 위원들로 구성된 생활임금 위원회를 개최하여 생활임금을 재조정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생활임금은 지방재정 긴축 기조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들의 생활 수준 향상과 지역 경제의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2025년 최저임금 대비 11% 높게 설정하기로 합의가 이루어져, 지역 근로자의 경제적 안정과 소득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5년 생활임금의 인상이 구리시 내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임금 정책을 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