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동화컬처빌리지에서 '지역 맞춤형 영유아 마음건강 지원 사업'의 협력적 출발을 위해 시범기관 담당자 대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시범기관인 교육지원청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담당자가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 지원을 위한 각 지역의 다양한 프로그램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워크숍을 통해 38개 시범기관 간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며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는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데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또 영유아의 정서·심리 지원 가운데 예방에 초점을 두고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를 위해 영유아의 보편적 마음 상태 검사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도움이 필요한 유아 대상 맞춤형 치료,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유아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전문의료기관 안내 등을 지원한다. 학부모를 위해서는 학부모 대상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양육 코칭 및 상담을 지원하고 교사에게는 영유아 정서·심리 이해력 제고 연수, 교사 정서 지원 운영과 함께 교사 상호작용 자료를 개발하고 보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삼성전자가 23일부터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국내 출시하며 갤럭시 S25 시리즈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 신제품은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프리미엄 성능을 결합해 ‘디자인과 성능 모두 타협 없는’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갤럭시 S25 엣지는 디자인과 성능 모두 타협없이 최상의 기술력을 응집한 결과물"이라며, "초슬림 스마트폰이 선사하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의 가치와 가능성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갤럭시 S25 엣지’는 5.8mm 두께, 163g 무게로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을 구현했다. 고강도 티타늄 프레임과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전면에 채택해 내구성도 크게 강화했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도 갖췄다. 색상은 ▲티타늄 실버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아이스블루 3종으로 출시되며, 256GB 모델은 149만 6000원, 512GB 모델은 163만 9000원이다. 출시 전 진행된 사전 판매에선 20~30대 비중이 절반을 넘기며 젊은 소비층의 높은 호응을 입증했다. 삼성닷컴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은 ‘티타늄 실버’로, 프레임과 후면
시립두릉어린이집이 '두릉당근마켓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원아들이 직접 키운 상추를 평택원평적십자봉사회에 기부했다. 2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날 남부봉사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기부금 136만 9000원과 원아들이 직접 키운 상추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과 상추는 평택 지역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시립두릉어린이집이 개최한 바자회를 통해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중고 물품, 수공예품, 간식 등을 판매하고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원아 18명은 '1일 쎄호 적십자 홍보위원'으로 위촉돼 대한적십자사가 마련한 인도주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적십자 활동을 홍보하고 직접 참여해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경험했다. 모은경 두릉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정성을 모은 수익금을 지역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승자 평택원평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작은 손으로 큰 나눔을 실천한 아이들과 교직원들에게 깊이 감사하다"
넷마블이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GF)'에서 오픈월드 신작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다. 23일 넷마블에 따르면 다음 달 6일 오후 2시(현지시간, 한국 7일 오전 6시) 열리는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IP를 아우르는 멀티버스를 배경으로 한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시네마틱 영상이 공개된다. 이번 영상은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구현된 고해상도 그래픽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 연출로 전 세계 게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글로벌 누적 7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일곱 개의 대죄: GRANDCROSS' 개발진이 만드는 후속작으로,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 콘텐츠를 바탕으로 원작 세계를 능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3월 '일곱 개의 대죄: Origin' 티저 사이트와 공식 SNS를 오픈했으며, 이번 게임쇼 참가를 통해 연내 출시하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비전과 완성도를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공식적으로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머 게임 페스트'는 게임 저널리스
수원남부경찰서가 인계동에서 강력범죄 예방을 통해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평온한 일상을 위한 특별범죄예방활동 강화 기간을 맞아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23일 수원남부서는 지난 22일 저녁 9시 나원오 수원남부경찰서장 등 경찰관 15명, 인계자율방범대, 영통자율방범연합대 등 총 75명이 인계동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경 치안력을 집중해 선제적인 위력순찰로 범죄심리를 억제, 강력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CCTV 및 보안등 작동상태 등 방범 시설물을 점검하면서 사건·사고를 예방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밤거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나원오 수원남부경찰서장은 "바쁜시간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 합동순찰에 참석한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치안 불안 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자율방범대 등 시민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통한 시민 안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하나증권이 중국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전망하는 세미나를 연다. 하나증권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여의도 IFC CGV 8관에서 ‘중국 AI 산업의 성장 잠재력’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홍콩을 대표하는 ETF 운용사로, 항셍 테크 상품 운용에 강점이 있는 CSOP 자산운용사의 투자전략부 케리장 상무를 초청하여 1,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중국 AI 및 기술 산업 전망’을 주제로, 2부엔 ‘중국 정부 지원 정책 및 관련 투자 기회’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투자에 관심 있는 손님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50명 참석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 사항은 하나증권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 본부장은 “최근 중국 AI관련 내용에 대하여 국내 투자자들의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 라며, “손님들이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은행이 신한 SOL뱅크 이용 고객에게 매일 최대 1000포인트를 제공하는 ‘매일매일 포인트 췍(Check)!’ 이벤트를 진행한다. 2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은 참여하기 버튼 클릭만으로 최대 1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 올해 신한 SOL뱅크를 처음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첫 참여 클릭 시 1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와 함께 신한은행은 기존 신한 SOL뱅크에서 진행중인 ▲쏠퀴즈 ▲광고 보고 포인트 받기 ▲출석퀴즈 ▲밸런스 게임 ▲물 마시기 ▲스탁리그 등 마이신한포인트 제공 이벤트를 모아 고객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 참여형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시고 재미에 더해 금융 혜택도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속 습관에 가치를 부여하는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현대차그룹의 5번째 금융사인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현대얼터너티브가 공식 출범했다. 현대얼터너티브는 최근 금융위원회에 일반 사모집합투자업 등록 인가를 마치고 사업을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이 출자해 설립한 현대얼터너티브는 전문 인력과 체계적인 투자 전략을 기반으로 주식, 채권 등 전통적인 투자 대상이 아닌 부동산, NPL 등 ‘대체투자’ 분야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대체투자는 투자 대상이 다양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효과적이고, 주식, 채권 등 전통 자산 투자 대비 높은 수익률로 기관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시장이다. 대체투자업계 및 글로벌 컨설팅 기관들은 2022년 20조 달러(약 2경 8060조 원) 수준인 대체투자 운용자산(Assets Under Management∙AUM)이 2027년 29조 달러(약 4경 289조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얼터너티브의 사업 분야는 크게 부동산실물투자, 사모대출펀드, NPL로 나뉜다. 먼저, 오피스빌딩·데이터센터·호텔 등 핵심 입지에 위치한 우량 상업용 부동산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실물투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임대료 수입 등 지속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고, 자산
경기체고가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3200m 계주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경기체고는 22일 경남 밀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여고부 3200m 계주 결승에서 공지민, 김보미, 김소윤, 박지빈이 이어 달려 10분18초17를 기록, 광주 중앙고(10분38초25)를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그러나 경기체고는 권동우, 배경배, 송성인, 홍준석으로 팀을 꾸려 출전한 남고부 3200m 계주에서는 8분41초58을 기록하며 대구체고(8분20초90)에 뒤져 준우승했다. 여고부 400m 계주에서도 49초56으로 2위에 만족했다. 이밖에 박재연(경기체고)은 남고부 장대높이뛰기서 패권을 안았다. 4m50, 4m70, 4m80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은 박재연은 같은 학교 이민찬(4m50)과 조성우(부산체고·4m20)를 꺾고 1위를 확정했다. 이후 박재연은 4m90으로 바를 높여 도전을 이어갔으나 1, 2, 3차 시기 모두 실패했다. 한편 여일부 높이뛰기 결승에서는 차현전(화성시청)이 1m65를 뛰며 오수정(김해도시개발공사·1m73)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800m 결승에서는 채지우(군포 산본중)가 2분06초57로 정재민
한국 리듬체조가 시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체조협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OCBC 아레나에서 열린 '제21회 주니어 및 제16회 시니어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이 은 2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은 시니어 개인전에 하수이, 조별아, 손지인(이상 한국체대)이 출전했고 그룹 부문에는 이정은, 김민슬(이상 J-Team), 박수연(오산스포츠클럽), 얀예가째리나, 김지우, 조하빈(이상 리듬스포츠클럽)이 나섰다. 시니어 그룹부문에서는 종합 은메달을 비롯해 리본과 혼합수구(후프+볼)서 동메달을 수확했다.이어 개인과 그룹 성적을 합산한 팀 경기에서도 4위를 기록해 오는 8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제41회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출전권 3장을 확보했다. 주니어 부문에서는 팀 경기에서 동메달, 그룹 곤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주니어 개인전에는 서은채(리듬스포츠클럽), 정하은(김포여중), 이주아(언주중)가, 그룹전에는 김선재, 정유민, 강나율(이상 오산스포츠클럽), 김하율, 우승아(이상 J-Team)가 출전했다. 체조협회 관계자는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