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6일 관내 기업인 코뉴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하여 써달라며 현금 10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코뉴는 중력식경관옹벽 제조 업체로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권혁우 대표이사는 “2014년 안성에 공장을 짓고 운영한지 어언 10년차 기업으로 이제는 안성시를 위해 기부할때가 된 것같아 추진하게 되었다.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음 한다.”라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도 안성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시는 기업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발전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 기부금은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돕기와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매년 안성시는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은 올해 12월 1일부터 시작되어 내년 3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전개되며,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적십자회비는 ARS, 가상계좌, 금융기관, 인터넷, 휴대폰 간편결제 등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비롯해 적십자 봉사회 관계자 등 7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적십자의 인도주의적인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도록 안성시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은 “적십자사의 나눔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눈에 띄는 발전을 보이는 가운데 수원시가 첨단화된 시정운영을 시도한다. 수원시는 27일 생성형 인공지능 GPT를 시정 운영에 활용하기 위해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판교 IT센터 마음AI 밋업홀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수빈 마음AI매니저는 ‘GPT의 오늘과 미래’라는 주제로 GPT 연구 동향, 국내외 GPT 도입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어 ‘AI 활용을 위한 GPT 응용사례 소개·실습’을 주제로 ▲GPT를 활용한 민원 접수 건의 자동 분류·처리 시스템 구축 사례 ▲GPT와 시나리오 챗봇 ▲수원시 GPT 구축 사례 실습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AI 기술의 발전과 구축 사례를 알린 이번 교육이 AI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화성시가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제1회 화성시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6일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가진 중소기업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 데 뚜렷한 공적을 쌓은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표창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8월부터 한달 간 신청·추천기업 접수를 받은 결과 7: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서류심사 및 현장방문을 통해 상위 12개 기업을 선정한 뒤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개 분야 6개 기업을 최종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 먼저 창업분야는 전기차 2차전지용 동박설비 생산업체인 (주)엔원테크가 선정됐다. 불용성 티타늄 전극 설계 및 제조 기술의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년 놀라운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해외수출분야에 선정된 (주)이노시엠은 세라믹 칩 부품 제조설비 제작업체로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속적인 수출 증대를 이뤄내고 있으며, 계속해서 여러 국가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기업경영분야는 특장차 제조업체인 (주)상전정공와 의약품 원료 제조업체인 (주)와이에스생명과학가 동점을 받아 공동으로 선정됐다. ㈜상전정공은 전문탑차연구소…
화성시 송산면 소재 기업체 26개를 중심으로 구성된 ‘송산면 기업인 협의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협의회의 첫 시작을 알렸다. '송산면 기업인 협의회'는 면에 소재한 기업들이 모여 상호교류와 소통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유관 기관과의 유대 강화, 지역 경제 발전 등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27일 송산면 복지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송산면 기업인 협의회에는 김석태 송산면장과 박명희 송산면 주민자치위원장, 박종인 이장단협의회장, 조한용 체육진흥회장, 김이용 새마을지도자회장, 김명이 새마을부녀회장등 사회단체장과 송산면 기업인 협의회 회원 포함 50여 명이 참석했다. 송산면 기업인 협의회는 6개 월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개최한 이날 총회에서 정관을 심의 의결하고 회장 , 부회장, 감사 등 선임했다. 기업은행 송산지점을 비롯해 재원인더스트리 등 기업 총 26개 업체가 입회했으며 초대 협의회장은 태성기업사 홍영선 대표가 맡았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김석태 송산면장은 "구성원들이 제조업이다. 송산면에 6번 째 사회단체로서서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활발한 노력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협의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영선 회장은 "기업인 협의회는 앞
삼성전자는 27일 업계 최초로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글로벌 1위 기업 레드햇(Red Hat)과 컴퓨트익스프레스 링크 CXL(Compute Express Link) 메모리 동작 검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CXL은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다양한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연결하는 PCIe 기반의 통합 인터페이스 표준으로, 데이터 처리 지연과 속도 저하, 메모리 확장 제한 등 여러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기업용 리눅스 OS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 9.3,이하 RHEL 9.3)'에 CXL 메모리를 최적화하고 가상 머신(Red Hat KVM), 컨테이너 환경(Red Hat Podman)에서 메모리 인식, 읽기, 쓰기 등의 동작 검증을 완료했다. CXL 메모리 동작이 검증되면서 데이터센터 고객들은 별도의 소프트웨어 변경 없이 손쉽게 삼성 CXL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RHEL 9.3 CXL 메모리 활성화 가이드(RHEL 9.3 CXL Memory Enabling Guide)'도 발행 예정이다. 고객들은 가이드를 이용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에서 삼성전자
화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9종 23개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4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공개 모집에 참여한 27개의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운영역량, 지역연계성,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우선 농축산물 분야로는 ▲수향미(화성수원안산수라청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조암농협미곡종합처리장) ▲잡곡세트(정남농협잡곡유통사업단) ▲양돈·한우세트(수원화성오산축협)가 선정됐다. 또 가공식품은 ▲포도와인(농업회사법인 샌드리버주식회사) ▲들기름·참기름(진유당) ▲떡(정남농협화성웰빙떡클러스터사업단) ▲식초(제부도전통양조) ▲양념육가공품(농업회사법인꿀맛나는세상) ▲누룽지·유과·쿠키류(다옴협동조합, 화성한과, 에이치앤에스두리반) ▲소금·커피류(주식회사 헌츠웰, 화성시니어클럽)이 선정됐다. 생활용품은 ▲황토쌀독(인플로라팟) ▲맥간공예품(대도맥간공예) ▲비누(비누미, 이솝가든) ▲주방·위생용품(케이에이앤, 주식회사제이씨웍스, 다이아몬드테크)이, 관광·서비스상품으로는 ▲서해랑 케이블카 왕복탑승권(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식회사) ▲체험상품권(꿈이룸) 등이 선정됐다. 시는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화성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가진 경기도 시·군의장 협의회가 주관한 ‘2023 시·군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오문섭, 김종복, 위영란, 김상균, 전성균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의정봉사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예산절감 김종복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주민참여소통 위영란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지역현안해결 김상균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의정연구발전 전성균 의원이 수상했다. 오문섭 부의장은 “앞으로도 화성시민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고, 신뢰할 수 있는 의원이 되어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종복 의원은 “너무도 뜻 깊은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 더욱 잘하라고 주신 큰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더욱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위영란 의원은 “의미있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살기좋은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상균 의원은 “화성시가 당면해 있는 지역현안이 적극 해결될 수 있도록 시민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전성균 의원은 “상을 수
정명근 화성시장이 (사)우리글진흥원 주관하는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상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공문장 바로쓰기 자치단체장 대상은 우리글 바로 쓰기 운동을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우리글진흥원이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사용으로 소통을 촉진하고 국어 진흥에 애쓰고 있는 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으로 2013년 제정됐다. 그동안 시는 공공문장 바로쓰기, 어문규범, 보고서 제대로 쓰기 등 관련 교육을 통해 공직자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하며 공공문장 바르쓰기에 앞장서 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대도시로의 도약을 맞이해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무엇보다 우수한 인적자원 확보와 전문 인력 육성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어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직원 교육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최근 ‘안성시 벼 재배농가 가격안정지원금 지급 조례안’에 대해 안성시 농민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5명(안정열 의장, 정토근 부의장, 이중섭 운영위원장, 최호섭 조례특별위원장, 정천식 의원)과 안성시 농민단체(안성시농민단체협의회, 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 안성농민회, (사)한국농업경영인 안성시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경영인 안성시연합회, (사)생활개선회 안성시연합회, (사)한국농촌지도자 안성시연합회, 안성가톨릭농민회, 안성시4-H연합회 등) 회장, 사무국장 등 10명이 참석해 안성시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듣고 쌀값 안정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우순기 안성시 농민단체협의회 회장은 “쌀 생산비 급증과 소비 감소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농가의 소득이 줄어들고 있으며, 정부의 농가소득 보전제도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아 농가의 부담을 더욱 가중시킨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농민단체의 의견에 동의하며, 안성시에 거주하며 벼를 재배하는 농가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안성시 벼 재배농가 가격안정지원금 지급 조례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