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5일부터 일산서구반려동물공원과 덕수근린공원반려견놀이터에 ‘자동개폐 반려동물 출입인증시스템’을 운영한다. ‘자동개폐 반려동물 출입인증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은 QR 코드를 비치된 단말기에 인식하면 자동으로 출입문이 열리는 시스템이다. 출입자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수기 작성의 불편함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동물등록 장려를 통한 유기유실동물 발생 최소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현재, 덕수근린공원반려견놀이터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나 자동개폐 시스템 도입 후에는 일산서구반려동물공원과 동일하게 365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하는 자동개폐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이 반려동물 놀이터를 원하는 시간대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반려견놀이터 환경 개선을 이뤄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양평군은 지난3일 (현지시간)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전 참전 프랑스군의 희생을 기리고 '지평리 국제평화공원'조성 사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일정을 이어갔다. 이날 일정은 ▲6.25전쟁 참전기념비 헌화(센강 인근)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 방문및 지평리 국제평화공원 조성 사업 소개 ▲몽클라르 장군 묘소 헌화 ▲프랑스 참전용사.상시르 육사생도(209기, 구 필기수)와의 오찬 개선문 인근 한국전 참전 기념관 시찰 등으로 구성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대표단은 오전, ' 한국전 참전 유엔 프랑스 대대광장(Place du Bataillon de l'OUN)'에 조성된 6.25전쟁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 기념비는 1989년 한반도 모양으로 제작되어 세워졌으며 2021년에는 프랑스 대대 소속으로 참전해 전사한 한국인 장병들의 이름이 추가로 새겨졌다. 이어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을 방문한 양평군 대표단은 문승현 대사및 파트릭 보두앙 프랑스 참전협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양평군이 추진중인 '지평리 국제평화공원' 조성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전진선 양평군수는 프랑스군의 참전과 희생이 깃든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며 "전쟁의 기억을 미래 세대를 위한
양평군 개군면은 3월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양평 산수유 한우 축제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틈새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제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군면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누구나 돌봄사업', '독거노인 AI 지원사업', '사랑 愛 때가 쏙 운동화 세탁사업', '긴급복지 지원사업', '복지위기가구 지원제도'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 방문객들과 주민들에게 복지 안내 홍보물을 배포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102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모금액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장희 위원장은 "축제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축제 현장에서 방문객,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뜻깊은
가평군은 가평읍 중심지에 위치한 가평이음터 1층에서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를 올해말까지 시범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초 부터 운영에 들어간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소비확대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마련을 위한 '가평군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운영 장소인 가평이음터는 가평읍 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군은 이곳에서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제공하고 참여 농가에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는 상생 플랫폼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인판매대는 냉장 쇼케이스와 판매대, 계산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카드와 간편결제(네이버페이)까지 지원하는 키오스크 시스템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판매 상품은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제철 농산물과 건조 농산물, 가공식품 등이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소포장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고 일정기간 미판매된 상품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푸드뱅그 등과 연계해 처리할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무인판매대 운영을 통해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의 소득 안정화에더 기여할 것"이라며 "로컬푸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
“우리는 손놓고 죽으라는 말입니까?” 파주시와 파주수도지사의 예고없는 급수중지로 인해 공사현장에 급수를 공급하던 관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6일 파주시와 수도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4일 현재까지 파주수도지사에서 공급하던 급수를 예고도 없이 무기한 중단시켰다. 두 기관이 급수를 중단하지 파주지역에서 급수업무를 담당하던 업계는 차를 세운 채 대안을 마련하려 했지만, 행정기관에서 키를 쥐고 있는 한 뾰족한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운정신도시의 경우 아파트 공사현장이 집중되면서 급수차량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신규 아파트의 경우 수도배관의 청소를 해야 하지만, 급수가 중단되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운정신도시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관계자는 “공사의 마무리 단계에서 아파트 내 수도배관을 청소해야 하는데 일반 용수로는 염분이 있어 배관이 부식되기에 반드시 수돗물이 필요한 데 급수중지로 수도배관 세척 공정이 중지될 처지”라고 하소연했다. 또 다른 아파트 현장소장은 “현장에서 인부들에게 제공해야 하는 식수를 제한하는 상황까지 초래될 수 있는 만큼 하루빨리 식수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급수차량을 운영하는
남양주시의회가 지난 3일 남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센트럴 N49 견본주택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 나선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원주영 의원은 남양주시도시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센트럴 N49 사업개요 및 추진현황 등에 대해 보고 받은 뒤 견본주택 현장을 꼼꼼하게 둘러보며 전용면적별 구조와 차별화된 홍보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센트럴 N49는 천마산을 지근거리에 둔 천혜의 자연환경, 질 좋은 공기, 역세권의 편리한 교통 등을 생각하면 분양가가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질 정도”라며,“남양주도시공사에서는 시공사와 건물 외부 색채 등 세부적인 부분에서부터 남양주만의 정체성을 입힐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지역과 차별화된 평내호평 지역만의 장점을 부각시켜 홍보에 활용한다면 분양시장에서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센트럴 N49 주상복합 개발사업은 디엠그룹과 남양주도시공사가 시행하고, 두산건설이 시공하며, 평내호평역 역세권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548세대)과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24일, 지역사회 노인 복지 향상과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도봉구치매안심센터와 건강관리사업에 관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유찬욱 학과장, 박은정 취업실습홍보과장, 도봉구치매안심센터 김미영 부센터장, 양혜승 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도봉구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도봉토봉(도봉구 토요일은 내가 봉사자)’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 사업은 매달 진행되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기능 향상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협약에 따라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인지 활동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도봉구치매안심센터 김미영 부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돌봄 서비스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에게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정 경복대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현장
구리소방서는 최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제6회 경기도 소방드론 경연대회’에 119구조대 강대호 소방교와 신동철 소방교가 출전해 소방기체 부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팀별 조종자 1명, 부조종자 1명이 출전해 화학사고현장, 산악실종자, 열화상 탐색 3가지로 진행되며 각 지형을 탐색해 숨겨진 표식과 정보 파악을 제한시간 내에 수행하고 정확도, 신속성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점점 다양화되는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의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소방드론 조종 기술 향상을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가평군엔지니어링협의회는 4월3일 가평군에서 개최되는 2025-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00만원의 기부금을 가평군체육회에 기탁했다. 가평군엔지니어링협의회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지역체육과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은 "가평군체육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운영 활성화에 힘쓰겠다"라는 말을 전달하였다. 한편 오는 4월24일-26일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시작으로 5월15일-17일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개최되며 2026년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이 가평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체육회 임원일동은 4월3일 가평군에서 개최되는 2-25-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00만 원의 기부금을 가평군 체육회에 기탁했다. 가평군체육회 임원일동은 "가평군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인만큼 체육회 임원들이 최선을 다해 도와 성공적 개최가 이뤄져 지역체육활성화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은 "가평군체육회 임원들께서 힘을 보태주시는 만큼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더욱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을 전달하였다. 한편 오는 4월24일-26일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대회'를 시작으로 5월15일-17일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개최되며 2026년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이 가평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