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7월 취임한 이후 처음 지시한 사항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 방안 마련‘이었다. 이와관련, 시는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하기로 하고 현재 입법 예고와 조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마치고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열리는 ‘제291회 남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조례 개정을 앞두고 있다. 이 절차가 완료되면, 오는 2023년 1월부터 만 65세 이상은 월 7만 원에서 10만 원, 만 65세 미만은 월 3만 원에서 월 6만 원 증액된 금액으로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주광덕 시장은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시에서 주관하는 축제 및 행사에 보훈·안보 단체장을 주요 내빈으로 초청할 것을 지시하는 등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국가 유공자분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며 국가 유공자를 존경의 마음을 다해 대할 수 있는 지역 사회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이번 보훈명예수당 인상을 비롯해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예우를 강화하기
남양주시는 '근로기준법'을 모범적으로 준수한 62개의 소규모 사업장을 ‘우리 동네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심 사업장’으로 선정하는 등 노동자의 권익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남양주가 선정한 ‘우리 동네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심 사업장’은 노동 권익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단시간·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 관계법을 몰라 발생하는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9월 초까지 총 655개 사업장의 노동자 740명, 사업주 404명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최저임금 준수 ▲주휴 수당 지급 ▲부당 대우 여부 등 노동 환경 실태를 조사한 결과 근로기준법을 모범적으로 준수한 사업장 62곳을 선정해 이 사업장에 '안심 사업장 인증서'를 전달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 지난 14일 평내호평역과 21일엔 진접역 광장에서 노무사와 함께 노동자들에 대한 법적 의무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노동 기본권을 홍보하고 무료 노동 상담소를 운영하는 등 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 권익 향상과 노동 기본권 인식 제고를 위해 캠페인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노동 권익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노동자들의 노동 환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2022년 제9회 남양주시장배 ‘청소년스포츠동아리대회’를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외 4개소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스포츠동아리대회’는 남양주시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의 청소년스포츠동아리 활성화 및 건전한 스포츠 문화형성, 친구·선후배 간의 소통을 위한 화합의 장을 제공 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남양주시와 남양주도시공사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남양주시축구협회,남양주피구연맹,남양주시농구협회,남양주시 배드민턴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 종목으로 남학생은 축구,농구, 여학생은 피구,배드민턴 등 4개 종목과 장애 · 비장애 청소년을 위한 보치아 종목이 신설되어 총 5개 종목으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관내 40개교에서 청소년스포츠동아리 101개팀, 1,200여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2일 동안 열전을 펼치게 된다. 이와 관련,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청소년스포츠 동아리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대회가 성료 되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제9회 남양주시장배 ‘청소년스포츠동아리대회’ 관련 사
남양주 정약용 펀그라운드(남양주유스호스텔)에서 오는 29일 제1회 정약용 펀그라운드 상상 페스티벌(이하 제1회 상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제1회 상상페스티벌은 지난 9월 23일 개관 이후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개최하는 첫 청소년 페스티벌로 건전한 청소년 예술문화를 정착시키고,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라고 주최측이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5인 이상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댄스·밴드·보컬·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청소년동아리 공연과 할로윈을 테마로 한 스티커 타투, 마스크 꾸미기, 머리띠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포토존을 함께 운영한다. 남양주 정약용 펀그라운드를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도시공사는 제1회 상상 페스티벌을 통해 댄스·문화·예술 등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과 예술적 재능을 개발하고, 코로나-19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즐거운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행사 세부사항은 정약용 펀그라운드 홈페이지(www.funground.or.kr/jyy)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국제연합일(유엔 데이)를 맞아 지구촌의 다양성과 평화를 위해 서로 화합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구리남양주 다문화축제- 지구촌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구리남양주 관내에는 1830명의 다문화 학생이 있으며 매년 다문화학생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다문화 학생 및 다문화에 관심있는 학생 및 다문화 가족 200여 명이 참여했다. 다양한 나라의 의상 및 문화 체험을 통해 그 나라를 이해하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다문화 학생들과의 모둠별 소통 시간을 통해 지금 학생들의 꿈과 고민 나눔 안에서 학교 및 교육지원청이 다문화 교육을 위해 지원해야할 과제들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상익 교육장은 “구리남양주 다문화축제는 우리 지역의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즐겁게 학교에 적응하는 기반이 되며 다른 학생들에게는 문화다양성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돌봄 현장을 지키고 있는 장기요양 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인 '실무자들을 위한 심리 방역’을 24일 평내도서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남양주시 내 어르신 돌봄에 힘쓰고 있는 장기요양 기관 소속 14000여 명의 종사자들에 대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휴식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세병원 및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온세병원은 ‘실무자들을 위한 심리 방역’을 1회 진행하고,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스트레스 자가 이완 프로그램 ‘아우토겐 트레이닝’을 2회기씩 3차례 진행하고, 2차와 3차는 오는 11월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30명의 장기요양 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온세병원 정신의학과 전문의 김소연 박사가 스트레스와 불안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는 참석자들에 대한 설문 조사 후 스트레스와 불안 정도 측정, 감염병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 건강 지침, 스트레스 관리와 불안 대처 방법, 마음 안정화를 위한 근육 이완 요법, 호흡법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실제 근육 이완 요법과 심호흡, 복식 호흡법을 익히면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훈련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4일간‘2022 구리남양주 온라인 고입 진로박람회’를 실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리남양주 관내 28개 고등학교의 다양한 고입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에 앞서 고등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고등학교에서 개설하는 선택과목을 미리 탐색함으로써,자신의 미래 진로를 설계하고, 나아가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특히,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특별 부스를 설치해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했다고 교육지원청은 밝혔다. 주요 내용은 고등학교별 ▲고교학점제 이야기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 ▲2023년도 개설될 선택과목 현황 ▲홍보 리플릿 등 다양한 고등학교 정보를 탑재하여, 관내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한 곳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고등학교 진학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은“고교학점제의 본격적 시행에 앞서 자신의 진로적성에 맞는 과목이 개설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에 2022 구리남양주 온라인 고입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보다 더 많은 진로 탐색 기회를 가지고, 나아가 자
발달장애인의 활동을 돕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인 하울회 남양주지부는 지난 21일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성금 800만 원을 마련해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지부와 비영리 민간단체인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하울회는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지부에 500만 원,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에는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남양주시 평내동에 소재한 하울회 남양주지부는 지난해 9월 1일 개소해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와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하루를 위해 직업 활동, 체험 활동, 여가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하울회 김요섭 시설장은 “비영리 법인으로서 그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간, 방과 후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얻은 수익금이 남양주시 발달장애인의 복지 향상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남양주시 발달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이천 도자기스쿨을 찾아 도자기 체험활동을 펼쳤디. 이번‘가을따라 물레따라’ 도자기 체험 활동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지친 일상으로 인한 정신적 피로를 해소함으로써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노후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문화 활동에는 428명이 참여했으며, 이천 도자기스쿨에서 손물레로 도자기를 만들고 조각칼로 꾸미는 등 나만의 개성있는 도자기를 만들며 참여자 간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김종규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시간 제한됐던 문화 활동을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주막이 성행했던 옛 남양주시 금곡동의 기억을 되살려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금곡주막路 축제’가 금곡로 일대와 이석영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1일~22일 이틀간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건강한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사회적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해 금곡동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옛 금곡동 ‘주막’을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남양주 미스&미스터 트로트 선발 대회를 비롯해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홍유올랑 플리 마켓과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됐으며, 트로트 가수 진성 및 ‘미스트롯’ 출연 가수 두리 등 초대 가수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22일에는 금곡동 체육회가 주최한 ‘제11회 금곡동민의 날 체육대회’가 함께 개최돼 식전 공연으로 태권도 시범, 홍유릉 영원길을 걷는 걷기 대회, 명랑 운동회 등이 진행됐다. 정승훈 축제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단체, 유관부서, 남양주 시민들이 함께 마련했다."면서 "모든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금곡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금곡동 체육회, 금곡동 상인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