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 투자를 단행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24조 3000억 원을 국내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20조 4000억 원) 대비 19% 증가한 수치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괄목할만한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상되는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의 올해 투자는 중장기 투자 방향성에 따라 차세대 제품 개발, 핵심 신기술 선점, 전동화 및 SDV 가속화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된다. 현대차그룹은 ▲연구개발(R&D)투자 11조 5000억 원 ▲경상투자 12조 원 ▲전략투자 8000억 원을 각각 집행한다. 연구개발(R&D) 투자에는 제품 경쟁력 강화, 전동화 기술, SDV, 수소 기술 및 원천 기술 개발 등 미래 핵심 역량 확보를 위한 자금이 투입된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주행거리 연장형 자동차(EREV) 등으로 전기차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EV) 생산 확대와 신모델 개발을
삼성전자가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한 나만의 아트 갤러리 경험을 소개해 아트 TV 리더십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전시장에 'Home for Arts'존을 마련해 ▲Micro LED ▲Neo QLED 8K ▲Neo QLED ▲더 프레임 등을 소개했다.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 ▲아트바젤의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올해부터 더 프레임을 넘어 Neo QLED 및 QLED 모델로 확장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2017년 아트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를 론칭하고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선사해 왔다. 삼성 아트 스토어 구독자들은 삼성 TV를 통해 사진, 일러스트 작품부터 유명 미술관 및 갤러리가 소장한 작품 약 3000점을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매월 다채로운 큐레이션 작품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을 예술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더 프레임의 '아트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가 3년 새 3.3㎡당 800만 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부동산R114 랩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인천·경기를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311만 원으로 전년 대비 277만 원 상승했다. 이는 2021년 1468만 원에서 3년간 843만 원 오른 수치다. 특히 서울의 경우, 지난해 분양가는 4821만 원으로 2021년 이후 3년 만에 무려 2022만 원 올랐다. 경기도는 같은 기간 593만 원 상승한 1981만 원, 인천은 414만 원 오른 1956만 원을 기록했다. 지방 역시 3년 새 평균 617만 원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처럼 분양가가 급등하자 주택 수요자들은 수도권 중심의 아파트 매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0만 9132건으로 전년 대비 4만 건 이상 늘었으며, 2022년의 8만 7299건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지방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24만 8262건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향후 분양가가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건축 자재비 상승, 원·달
크래프톤이 ‘CES 2025’에서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AI 기술 ‘CPC(Co-Playable Character)’를 선보였다. 크래프톤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혁신적인 AI 기술을 공개했다. 이강욱 크래프톤 딥러닝본부장은 엔비디아와 개발한 AI 협업모델 ‘CPC’를 발표했다. “CPC는 엔비디아 에이스(ACE) 기술로 구축된 게임에 특화된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On-device SLM for Gaming)을 기반으로, 게임 이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캐릭터”라며 “기존 NPC(Non Player Character)와 달리 이용자와 대화하고 협력하며, 상황을 유연하게 파악해 대응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크래프톤은 PUBG IP 프랜차이즈와 인조이(inZOI)를 포함한 다양한 게임에 CPC를 확대 적용해 이용자 경험 혁신을 이어가겠다”며, “CPC가 게임 업계의 새로운 기준점이 될 수 있도록 최적화와 표준화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AI 기술이 게임 산업에 가져올 큰 변화를 믿고 엔비디아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지속할 것”이라고…
CES 2025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들을 체험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지역성장부문> ◇ 단장 ▲도곡 김은녕 ◇ 팀장 ▲지역성장지원실 이용석, 허윤 ▲강남지역본부 강봉구 ▲강북지역본부 박순홍 ▲경인지역본부 정기석 ▲중부지역본부 안동진 ▲동남권지역본부 진준성 ▲대구경북지역본부 배철호 ▲충청지역본부 최상운 ▲호남지역본부 최정석 ▲강남 노재정 ▲도곡 김기태 ▲압구정 송영민 ▲잠원 조현정 ▲한티 이준규 ▲구로디지털 한혜선 ▲마곡 변현철, 정희련 ▲마포 최재영, 윤희순 ▲서소문 최상윤 ▲성동 박찬우, 유광희 ▲여의도 오혜경 ▲영업부 허성원, 함미선, 지은주 ▲종로 최용은 ▲김포 조정훈 ▲부천 표선화 ▲송도 강제원 ▲시화 서혁준, 정수미 ▲안산 김용헌 ▲인천 조윤승 ▲일산 조한진 ▲동탄 박응철 ▲분당 이현섭 ▲수원 홍민정 ▲안양 황연정, 고태우, 조성화 ▲용인 송주경 ▲평택 박민석 ▲금정 이송준 ▲김해 김남형 ▲부산 반성훈, 최명희 ▲서부산 전석인 ▲울산 조한준 ▲진주 송호숙 ▲창원 장기천, 신영태, 박정미 ▲경산 박예원 ▲구미 나재민 ▲대구 신윤정, 양은정 ▲성서 남우준 ▲원주 전성우 ▲포항 현상재 ▲당진 공민 ▲대전 이희수, 박선영 ▲오창 김아론 ▲천안 윤동수 ▲청주 강홍철 ▲광주 이종현 ▲군산 김재우 ▲목포 이주형 ▲여수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한법인 SOHO SOLution 신용카드(이하 소호 솔루션 카드)’ 2종을 출시했다. 9일 양 사에 따르면 ‘소호 솔루션 카드’는 신한은행 영업점을 통해 발급이 가능한 개인사업자 전용 특화 상품이다 국내외 이용에 따라 법인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포인트형’과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마일리지형’ 2종으로 구성됐다. 포인트형 카드는 국내외 이용금액의 0.5%를 법인포인트로 기본 적립해주며, 자주 이용하는 주유·할인점·손해보험 등 업종에서 이용시,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4%(2만 포인트 한도)로 법인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준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 7000원, 해외겸용(아멕스) 2만 원이다. 마일리지형 카드는 국내외 이용금액의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연간 3만 마일리지까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4만 2000원, 해외겸용(아멕스) 4만 5000원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공통 서비스를 통해 개인사업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사업자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위해 최장 6개월까지 할부 이용이 가능하며, 2~3개월 할부는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신한은행을 결제계좌로 연결
코웨이가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 매트리스 전 제품에 대한 방사성 물질 안전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의 정밀 검사 결과, 비렉스 매트리스 18개 모델 모두 라돈을 비롯한 다양한 방사성 물질 기준치를 충족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번 시험은 감마핵종분석기를 이용해 라돈뿐만 아니라 우라늄, 토륨, 포타슘 등 다양한 방사성 물질에 대한 정밀 분석을 진행했다. 코웨이는 자체적으로도 환경부 형식승인을 받은 전문 측정 기기를 활용해 매트리스 제품과 소재, 부품에 대한 라돈 및 토륨 방출량을 분석하고 있으며, 휴대용 방사선 측정기를 통해 감마선 방출에 대한 안전성까지 확보하고 있다. 코웨이는 이번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비렉스 매트리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프레임 전체 모델에 대한 방사성 물질 시험 평가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엄격한 안전성 기준을 적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잠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조주완 LG전자 CEO가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5년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조 CEO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사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가전 중심의 기존 사업을 모빌리티, 상업용 공간 등으로 확대하고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 지정학적 위험 등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사업 전략을 재점검하고 실행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LG전자는 ▲사업 잠재력 극대화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 확대 ▲B2B 사업 가속화 ▲신성장 동력 조기 전력화 등의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구독 사업과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B2B 사업 비중을 2030년까지 45%까지 늘려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예정이다. 또한, LG전자는 R&D 투자를 강화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제품 품질과 생산 효율성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CEO 주관 분과별 태스크포스를 운영해 제품, 기술, 제조 원가
G마켓과 옥션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설빅세일 스타배송관’을 열고 선물세트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스타배송’ 서비스를 통해 오후 8시 이전 주문 시 다음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주말에도 배송이 가능해 미리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에게 큰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가성비 높은 인기 명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매일 2종의 특가 상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풍성한 설맞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G마켓 관계자는 “스타배송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설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할인 혜택을 활용해 알뜰하게 설 준비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