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남양주지역협의회는 지난 2일 남양주시 호평동의 특화사업인 ‘행복날개코칭’교육 지원을 위해 후원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행복날개코칭’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감정코칭 교육을 제공해 올바른 사회성을 기르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이번 후원은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협의회 성희승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정서적 안정은 건강한 성장의 핵심요소인 만큼, 아동들이 감정코칭 교육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석만 센터장은“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감정코칭 교육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남양주지역협의회는 법교육과 범죄 예방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는 단체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솔로몬법 퀴즈대회 △법탐험캠프 △범죄 예방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복지국 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친화도시 남양주’로 도약하기 위한 기본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의 아동친화 인식수준을 측정하는 표준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아동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남양주시만의 특색있는 아동친화도시의 비전과 중점사업을 담아낼 방침이다. 착수보고회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연구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연구 용역의 주요 추진 방향과 세부 과업을 공유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양현모 복지국장은 “아동친화도시는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할 권리를 보장하는 도시를 만드는 여정”이라며 “남양주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유니세프 아동친
광명시는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자가 법인소득을 과세표준으로 하여 사업장 소재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지방세다. 관내에 사업장을 둔 모든 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는 위택스에서 전자신고 하거나, 해당 사업장 소재 시·군·구청을 방문해 가능하다. 두 곳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다면 사업장별로 안분해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또한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납부기한 경과 후 1개월 이내(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납이 허용된다. 유연홍 시 세정과장은 “4월 마지막 주는 위택스 접속자가 몰려 시스템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조기 신고를 권장한다”며 “납세자들이 성실히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문 발송과 시청 누리집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안성시는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대덕면 소재 한 캠핑장에서 ‘2025년도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제2기 운영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위촉된 운영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비롯해 통합지원단의 운영 방향과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운영위원장 이기운 씨를 비롯한 시민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간지원조직으로서 통합지원단의 정체성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설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전에는 ‘중간지원조직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통합지원단이 안성시 지역사회에서 수행해야 할 기능, 시민과의 관계 설정 등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기반 구축’과 ‘민관 협력의 실효성 확보’라는 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이 오갔다. 오후에 진행된 2차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통합지원단 산하 5개 센터의 2025년도 사업계획이 보고됐다. 위원들은 사업별 목표와 운영 방식, 개선점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단순한 예산 집행을 넘어 시민 참여와 협력을 유도할 수 있는 방향성을 주문했다. 위원으로 참여한 김용한 씨는
김포우리병원이 최근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6일 우리병원은 협약식에 고성백 김포우리병원 이사장과 병원 관계자, 윤문용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과 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윤문용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은 “뇌혈관 질환이 발병해 김포우리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건강을 되찾은 경험이 있다”라며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회원분들이 중증 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전문성이 확보된 김포우리병원의 진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우리병원 고성백 이사장은 “김포우리병원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우수 의료진 초빙, 첨단 의료 장비 및 시스템 도입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고, 진행 중인 신관 증축, 본관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규모 확장과 함께 진료 역량이 더욱 강화됨에 따라 회원분들과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1일부터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관광’의 탑승 인원을 기존 100명에서 2배 증가한 200명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도라산 셔틀열차’는 도라산역을 열차로 방문하는 유일한 정기 노선으로, 코로나19 이후 오랫동안 운행이 중단됐다가 작년 8월, 월 1회 100명 규모로 재개됐다. 제한된 탑승 인원으로 단체 관광객의 방문이 어려워 관광객들의 증원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에 파주시는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탑승 인원을 1회 200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관광’은 임진강역에서 출발하여 민통선 지역을 통과, 도라산역에 도착한다. 이후 버스로 환승하여 남북출입사무소, 도라산평화공원, 통일촌, 제3땅굴 등 DMZ 일원의 주요 관광지를 차례로 둘러본 후, 다시 도라산역에서 열차에 탑승해 임진강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된다. 파주시는 이번 도라산 셔틀열차 탑승 인원 확대로 더 많은 관광객에게 DMZ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성남시 소속 북한이탈주민 출신 공무원이 첫 월급 전액을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기부,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성남시는 4일, 임기제 공무원 A씨가 첫 월급 200만원 전부를 최근 강원·경북 지역 대형 산불 피해자 지원에 써달라며 성남시 공무원노동조합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A씨는 기부와 함께 전한 손편지에서 “대한민국에 벽돌 하나 쌓아본 적 없는 제가 지금 이 땅에서 잘 살아갈 수 있었던 건 많은 이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 덕분”이라며 “고향도, 연고도 없지만 함께 웃고 아파해주는 사람들 덕에 이 땅에서 받은 사랑에 꼭 보답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산불로 수많은 이들이 고통받고 있고, 여러 공무원이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6년 전, 홀로 대한민국에 정착해 긴 시간 낯선 환경과 언어 속에서 묵묵히 자리를 다졌다. 지난해 12월에는 성남시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돼 사회복지 분야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원과 고충상담을 맡고 있다. 성남시는 2017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탈북민 출신 공무원을 채용해왔다. A씨는 이 제도의 대표적인 사례로, 안정적인 직장에 안착한
용인특례시는 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최진우 선수가 올 시즌 첫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최진우는 지난 1~3일까지 경남 김해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년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2m 15㎝를 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진우는 “올해 첫 전국대회를 좋은 성적으로 시작해 기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앞으로 남은 경기에도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2025년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을 목표로 더 좋은 기록을 내 용인특례시민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진우는 지난해 ‘제2의 우상혁’을 꿈꾸며 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에 입단했다. 최진우는 우상혁과 함께 높이뛰기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등 육상 유망주로 큰 기대를 받았으나 지난해 훈련 중 발목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지난 시즌을 마감하며 재활에 집중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시 직장운동경기부 유규민 선수가 세단뛰기에서 16m 23㎝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고, 조수진 선수가 여자부 100m허들에서 14초 66으로 2위를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시는 올해 김도균 감독과 우상혁 선수를
(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4일 동두천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 대응 능력을 높이고, 여성단체 회원들이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동두천소방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윤한옥 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여성단체 회원들이 일상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생활 중심의 교육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기술을 배우는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로 큰 역할을 해주시는 만큼, 오늘 교육이 실질적인 안전망 구축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양평군은 4일 오후 양평군청 부군수실에서 민생안정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긴급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마순흥 부군수를 주재로 진행됐으며 국장, 담당관,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민생안정과 공직기강 확립 관련 부서별 역할과 사전 준비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무원 선거중립 견지및 차질없는 현안 업무 대응 ▲정국 혼란에 따른 공직기강 확립 ▲각종 재난 발생시 유간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한 사전대비 ▲서민경제를 포함한 지역경제 안정 등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