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시민옴부즈만 제도 홍보 및 고충 민원 상담을 위해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제4대 시민옴부즈만으로 최근 위촉된 임동본, 박완정 시민옴부즈만은 지난 6일 구미동과 구미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차 문제 등 지역의 다양한 이슈에 대한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구미동 이전 법원부지(구미동 190번지) 현장을 방문·점검하고 관련 부서에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현수막 추가 게첨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2월 제4대 시민옴부즈만 임명장 수여 시 시민들의 고충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해 줄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옴부즈만들에게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임동본, 박완정 시민옴부즈만은 성남시와 관련한 고충 민원 상담을 위해 주 1회 성남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실무자들로부터 지역 현안을 듣는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완정 시민옴부즈만은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 활동은 현직에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현장 고충 민원을 직접 들어봄으로써 시민들의 불편 사항과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성남시 관내 청소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비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운영 중인 ‘2050 넷제로 실천아이콘만들기’ 활동이 올해도 3월 신학기와 함께 시작됐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월중 행사안내 후 함께 각급 학교들의 참가 문의가 이어져고, 3월초부터 학교단위 참가 신청과 행가래(幸加來-일상에서 환경보호 활동 참여에 따른 포인트 적립으로 누구나 사회적 가치 증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SK C&C가 만든 어플)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21개 학교(고교 6, 중학 10, 초등 5)에서 학생과 교사 등 총 5339명이 참가해 총 100만 포인트를 적립해, 이를 환산한 1000만 원의 기부금품을 성남시 여성의 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학교 이름으로 기부한 바 있다. 지난 4일부터 사흘간 분당구 삼평중학교에서 전학년 학생과 교사 전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반별로 행가래 교육이 진행됐다. 이들은 연말까지 잔반 제로, 텀블러 이용, 미사용 전기제품 소등, 메일함 비우기, 대중교통 또는 도보 이용하기 등을 일상에서 실천하며 행가래 앱에 포인트를 적립하게 된다 그 외 보평중, 태원고, 풍생고가 참
성남시가 수도권에서 최초로 주요 등산로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기초번호판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에서 길을 잃거나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신고로 시민의 안전 확보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성남시는 시의 4대 명산을 종주할 수 있는 둘레길인 성남누비길 7개 구간에 대해 도로명을 부여하고 기초번호판을 100m마다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 여름에 성남누비길 1구간인 남한산성길(복정동~남한산성 남문)과 2구간인 검단산길(남한산성 남문~갈마치고개)을 시작으로 해마다 2구간씩 번호판 설치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산악지역에는 응급구조용으로 활용되는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되어 있으나 시설물 설치 부족으로 위치 확인이 어려워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시는 향후 건물번호판 정비 사업 추진 시에도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공중전화, 우체통,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자전거거치대, 비상소화장치에 신규 사물 주소를 부여하는 등 촘촘한 주소 정보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등산로 도로명주소 부여와 주소 정보 대상 확대를 통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용인이 가진 관광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분야별 관광정책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특화사업을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행사와 시설, 홍보 분야로 나눠 세심한 정책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다음 달 20일 기흥구 구갈동에 있는 기흥역 하부 광장과 잔디밭에서 ‘두레푸드 페스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역의 먹거리와 수공예품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의 기업과 문화예술을 홍보하는 ‘관광두레’ 체험행사와 지역의 특산물을 소개하는 부스가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양조장의 협업으로 마련된 이벤트와 수공예품 판매‧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고, 로컬푸드 의상 퍼포먼스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참가자 모집 3분 만에 모든 일정이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용인 봄빛 야간마실’도 다음 달 26~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용인에 있는 명소들의 아름다운 야경과 가족이 함께 용인의 예술과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오는
여주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 대책본부(산림공원과 운영)를 설치하고, 주말과 휴일도 반납한 채 산불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신속한 산불발생 대응을 위해 지난 7일 여주시 천송동 소재 천년고찰 신륵사 일원 등에서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신륵사 관계자 등 15명이 산불소화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산불이 발생했을 때 산불 확산을 막아 문화재 보호 등을 목적으로 설치된 산불소화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관리 상태 등을 살폈다. 또한 사전에 산불감시탑 운영, 산불진화장비 활용 여부 및 보관 상태, 공무원·산불전문예방진화대·산불감시원 등의 복무 점검, 산불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등 산불대응 태세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매년 3월부터 4월까지 특히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산불방지 시설·장비 등을 지속해서 점검·관리해 대응태세를 철저히 해야한다”면서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산불예방 홍보를 강화해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는 지난 8일 백사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본청 국·소·단장과 14개 읍·면·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찾아가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읍면동장 회의는 읍면동의 지역 현안사업이나 주요 축제 등이 있을 경우 해당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 회의를 개최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점이나 개선방안에 대해 소통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사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읍면동장회의에서는 각 읍면동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함께 22일부터 24일까지 백사면 도립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백사산수유꽃축제 준비 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회의 후에는 백사산수유축제장에 대한 현장 로드체킹으로 마무리했다. 산수유꽃축제 사전 로드체킹에서 김경희 시장은 산수유꽃축제 추진워원장 등과 함께 전년도 축제 시 가장 많은 문제점으로 지적된 방문객 주차장 운영에 대해 우선 점검을 지시했다. 이어 개회식 장소와 축제 방문객이 둘러볼 축제장 구석구석을 돌며 방문객 편의와 안전 등 축제 준비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을 이어갔다. 특히 축제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에게 봄을 맞아 산수유꽃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
경제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산업이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 특히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이 심각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전국민 PR시대’라는 특화된 기치를 내건 국내 동영상 플랫폼 기업인 ㈜쪼인의 Zzoin에서 2024년 6월말까지 소상공인들에게 자신을 PR할 수 있는 플랫폼을 무료 제공키로 했다. 쪼인은 소상공인들이 자신이 운영하는 매장은 물론 메뉴까지 자유롭게 30초 이내의 휴대폰 영상을 찍어 무료로 손쉽게 올려 가게를 홍보할 수 있게 PR광장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방법은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앱스토어에서 Zzoin 앱을 다운받은 후 바로 가입이 가능하며 아이폰 사용자도 아무 제약 없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은 무료이며 가입 절차도 간단하다. 또한 소상공인 아니더라도 자기의 장기를 영상으로 뽐내고 싶은 개인이라면 자유롭게 영상을 올릴 수 있으며 스포츠, 예능, 요리, 취미생활, 각종 동호회 활동도 재미있게 영상으로 Zzoin에 마음껏 올릴수 있다. ㈜ZZOIN 관계자는 “요즘처럼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에 대형 포털 회사에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한정된 사진과 글로 점포를 홍보하는 것 보다는 별도의 비용 없이 휴대폰으로 실감나는 영상을 직접…
김선교 국민의힘 여주·양평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7일 3시 여주시 여양로에 위치한 영일빌딩 3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병돈 전 이천시장,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 이기수 전 여주군수, 김병욱 대한노인회 여주지부 지부장,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환오 양평 공동선대위원장, 허송 여주 공동선대위원장 및 여주·양평 지역주민과 지지자 500여 명이 운집했다. 김 후보는 “양평군 토박이에 9급 공무원으로 양평군에 들어와 옥천면장, 용문면장 양서면을 무소속으로 양평군수에 도전해 3선까지 했다”면서 “이후 21대 국회의원까지 당선되는 큰 영광을 얻었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여주는 GTX-D노선을 이른 시일 내 진행하고 규제 완화와 산단 조성으로 인구 유입에 노력하겠다”면서 “양평은 IC가 설치되게 해 양평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농업인 소득증대 ▲어르신 처우 개선 ▲농업진흥지역 일부 해제 ▲지역 인재 양성 ▲하수종말처리장·하수시설 구축 ▲LPG‧LNG 시설 확충 등 지역 발전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양평군청 앞 천막 농성장을 찾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
성남문화원이 2024 성남학아카데미 상반기 수강생을 오는 11일부터 방문 및 전화로 무료 수강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상반기 강의는 오는 27일 개강해 7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6회차 강의, 현장답사 1회로 운영된다. 성남학 아카데미 강의를 통해 역사와 문화의 발전사와 인문학 강좌 등의 다양한 주제로 강의해 성남시민의 건강한 생활과 문화활동을 도와 건전한 시민사회를 이루고 성남시의 발전과 성남학연구소의 발전상을 살핀다. ‘성남학’은 우리 고장 성남에 대하여 탐구하는 총체적 학문을 일컫는다. 성남의 역사적 전통, 문화적 배경을 기반으로 경제, 사회 등 우리 고장이 살기 좋은 복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모든 관심 분야를 감싸 안는 주제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알려줄 뿐 아니라, 향토애를 심어주고 자발적으로 민주사회에 참여하는 동기를 마련코자 한다. 김대진 원장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인 성남의 역사적 정체성을 찾고, 시민들이 자주적으로 개척해 온 역사적 뿌리를 찾아보는 이번 강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용인을 지역구가 부글거리고 있다. 이원모 전 대통령실 비서관 전략공천에 대한 불만이 간신히 잠재워지는 가운데 뜬금없이 '이상철 변수'가 떠오르면서다. 용인을 지역구는 국민의힘 권은희·김준연·김해곤·김혜수·홍정석 예비후보들이 표밭을 갈며 고군분투하던 곳으로 최근 갑 지역구에서 낙점을 받지 못한 김대남 예비후보까지 합류하면서 '신흥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공천에 대한 초미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영입 인재인 이상철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을 우선 추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여권 정치권에서 말 그대로 '발끈'하는 모양새다. ▲전략 공천 남발로 인한 용인 호구설 ▲아무나 꽂기만 하면 된다 ▲말뚝 당선론 등 자괴감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지역 여권내에서 '불신 수습 불가론'까지 번지고 있다. 이 전 참모장은 문재인 정부 초대 방첩사령관인 남영신 사령관에 이어 3대 방첩사령관을 역임한 인물로 소장 2차 보직 없이 국군 전체 동기 중에 유일하게 1차 중장 진급을 한 지난 문재인 정부 군 최대 수혜자라는 평가다. 국민의힘 지역 예비후보자들이 강력하게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