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한준호(민주·고양을) 의원이 24일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체 이유’와 ‘호남 이전론’에 대해 “책임 소재에 있어 경기도가 분명한 책임이 있다”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겨냥했다. 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후 백브리핑을 통해 “국가 산단이라 하더라도 경기도에 있는 부지이고, 그 부지에서 추진되는 사업 아니겠느냐”며 “경기도가 (조성 지체) 결과에 대한 책임에서는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 역할이 소극적이지 않았느냐”며 “더 적극적으로 조정해야 하는데, 이에 대해 정부를 압박하는 (김 지사의) 리더십 자체가 부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김 지사를 저격했다. 그러면서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는 어떤 이유로도 지체돼서는 안 된다”며 “원안대로 그리고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신속 조성을 위한 5자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그는 “대한민국 반도체가 지금 용인에서 멈춰 서 있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토지 매입이 지연되면서 산업단지 조성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현재…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가 보탬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4일 경기테크노파크 디지털전환허브에서 2026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상반기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39개 가맹단체의 실무책임자 및 행정주임 60여 명이 참석했다. 보탬e는 행정안전부가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구축한 관리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집행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무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사업등록 ▲교부금 신청 ▲집행등록 등 실제 보조금 집행업무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교육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오류를 예방하고, 운영의 투명성을 한 단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김동연 지사님의 뜻을 따라 보조금 집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가맹단체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교육과 행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학교에 다니는 매순간이 보물 같았어요. 이제는 고등학교에도 진학할 예정이에요.”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문해 교육 과정을 모두 마치고 졸업장을 받아든 어르신들은 연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의왕시민학교와 의왕시청 문해교육 기관 졸업식을 열고 총 13명의 졸업생에게 학력인정서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배움에 대한 뜨거운 의지로 전 과정을 이수한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졸업식에는 어르신들 가족과 내빈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졸업장을 받아 든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뿌듯함이 함께 담겼다. 의왕시민학교에서 초등 문해교육을 마친 한 졸업생은 “글을 몰라 답답했던 지난 시간이 떠오른다”며 “이제는 스스로 읽고 쓸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모범졸업생으로 표창을 받은 졸업생은 “학교에 오는 날이 가장 기다려졌다”며 “배움은 제 인생의 두 번째 출발”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며 또 다른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정숙경 교육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이 멈추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평생교육이 삶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되도록 돕
오산농협·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와 오산양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2회 오산세마쌀로 빚은 수제 전통주 품평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오산시농협이 지역 농업인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24일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한국농촌지도자·한국후계농업경영인·한국생활개선 오산시연합회와 오산농협 육성 여성단체인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부녀회 등 6개 단체 회장단 및 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제2회 전통주 품평회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제1회 전통주 품평회가 오산시민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오산세마쌀의 우수성과 전통주 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준 성과를 공유하고, 제2회는 농업인의 정성과 마음을 담는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의 의미를 기치로 삼아 지역 농업의 가치와 전통주의 자긍심을 담아내는 품격 있는 대회로 만들 것을 결의했다. 한편 제2회 오산세마쌀로 빚은 수제 전통주 품평회는 다음 달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받고 있으며, 대회 관련 문의 사항은 오산농협 교육지원과와 오산양조로 하면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24일 지청 대강당(안재홍 홀)에서 전문가 16명을 초청해 ‘2026년 제대군인 멘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 진출에 성공한 선배 제대군인을 멘토로 지정,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 정착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취·창업 준비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날 위촉된 멘토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제대군인과 산업계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경기남부 지역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멘토·멘티 만남의 날’ 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멘토링 프로그램 외에도 맞춤형 직업 교육·훈련, 전직 지원금 지급 등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우연히 발견한 화재...침착한 대응으로 초기 진압해 추가 확산 막아 건조한 날씨 속에서 발생한 화재를 세심한 관찰로 조기 식별한 군 장병들이 침착하고 적극적인 조치로 화재를 진압해 추가 확산 방지에 기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24일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 따르면 보병사단 내 기드온대대 장병들이 외부 업무 중이던 당시 김연상 대위와 심영찬 중사는 우연히 화재를 목격했다. 기드온대대 내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두 장병은 지난달 8일 외부 업무 차 이동 중 포천시 영중면 행정복지센터 앞 버스 정류장 인근 하수구에서 치솟는 불꽃과 연기를 발견했다. 두 사람은 즉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영중면 행정복지센터 내 근무자들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신속히 알리는 한편, 현장 인근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특히 건조한 기상 여건 속에서 하수구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는 주변 민가와 비닐하우스 등 가연물로 번질 가능성이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두 장병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조치로 추가 피해 없이 상황을 종료할 수 있었다. 기드온대대 부대 군수과장인 김연상 대위는 “평소 부대에서 진행한 화재대응 훈련이 큰 도움 되었다”며 “국민의 군인으로
수원시해동검도협회가 정회원단체가 됐다. 수원시체육회는 23일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박광국 회장을 비롯해 대의원 39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의원총회에서는 2025년도 감사 결과와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보고를 포함한 5건의 보고사항이 공유됐다. 또, 2025년도 사업결과 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안), 수원시체육회 임원 선임 권한 위임(안), 정회원단체 승격 심의(안) 등 총 5건의 의결사항이 심의됐다. 정회원단체 승격 심의(안)에서는 지난 정기이사회를 통해 의결됐던 시해동검도협회 정회원 승격에 대한 최종 의결이 이뤄졌다. 박 회장은 "아시안게임 등 중요한 시기를 맞아 대의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다"며 "체육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체육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체육 정책 추진과 종목별 활성화를 통해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송암미술관이 올해도 민화, 전통 도자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인천 시민을 맞이한다. 올해 마련한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민화를 감상할 수 있는 유아 단체 대상 ‘반짝반짝 미술관’, 전통 도자의 문양을 배워보는 초등 대상 ‘알송달송 미술관’, 가족이 함께 모여 미술을 체험할 수 있는 ‘오손도손 미술관’, 교육청 연계 고교학점제 교육인 ‘꿈e음 대학’ 등이다. 가을에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즐길 수 있는 ‘하하호호 미술관’과 고미술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성인 대상 교육 ‘송암 아카데미’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교육 일정은 인천시립박물관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접수 기간은 교육마다 다르게 진행한다. 현재는 다음달 5일까지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 ‘반짝반짝 미술관’ 신청을 받고 있다. 김명석 관장은 “시민들이 송암미술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인천이 보유한 전통 미술품을 즐기고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오석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이 24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시장 선거 공식 출마를 알렸다. 이날 오 의원은 의정부시의 재정자립도 문제를 거론하고 “재정자주도와 지역내총생산이 경기도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고 이에 더해 미래 먹거리에 대한 비전도 부족하다”며 “이는 위기이자 또한 혁신의 기회인데 시민과 함께 이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 의원은 의정부가 당면한 문제를 재정위기, 미래발전 비전 부재, 시민 주권의 위기 등으로 꼽으며 “3대 위기에 빠진 의정부를 AI 대전환(AX)을 통해 ‘기본이 탄탄한 의정부’로 개정하고자 하며 이는 주권자 시민의 삶을 튼튼히 떠받치는 혁신 시정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두 가지 전략을 실천하겠다는 오 의원은 먼저 “AI행정혁신, ‘동의정부역 신설’을 통한 의정부 동·서 균형발전, 24시간 의정부 생활권(정주-일자리-민생 선순환), 지역특화산업(K 컬처·패션 등) 양성 및 관련 생태계 조성, 지역 성장을 위한 기업·기관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본 복지와 교육도시 추진을 제안하고 “국비 및 도비가 지원되는 사업임에도 의정부시가 참여하지 않아 보장받지 못했던 여성청소년 기본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2026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6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2025사업연도 결산안을 포함한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스마트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사업’과 ‘1:1 금융컨설팅’ 등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정책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마신는 구리축제’, ‘와구리 김장 축제’ 등 지역 브랜드를 활용한 축제를 통해 구리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은 점을 높이 평가하며, 올해에도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재단은 올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급변하는 소비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해 경기 침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드리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왔다”며 “2026년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활성화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상인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이사회에서 확정된 추경 예산을 바탕으로 구리시 지역 상권의 특색을 살린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