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2025년 새해를 맞이해 ‘福(복)’이라는 글자를 디자인에 담은 ‘신년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컨투어 보틀을 비롯해 다채로운 색상의 그래픽으로 새해의 희망과 설렘을 표현하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소비자들에게 행복을 기원하고자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코카-콜라와 함께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로운 패키지는 코카-콜라 오리지널과 제로 350ml 캔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용량의 페트 제품으로 출시되며, 전국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이번 설 명절, 극소량만 생산되는 한우 특수부위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그동안 한우 선물세트는 주로 안심, 등심 등 대중적인 부위 위주로 구성되었지만, 신세계백화점은 제비추리, 토시살 등 희귀하고 고급스러운 부위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축산 바이어가 직접 경매에 참여해 엄선한 최고급 암소 한우만을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특수부위 선물세트는 2년여의 산지 협업을 통해 개발되었으며, 유통 과정을 간소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설을 시작으로 매년 특수부위 선물세트를 확대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고객들의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수부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 기획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롯데 칼리버스가 CES 2025에서 엔비디아, 메타, 아비트럼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을 발표하며 메타버스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칼리버스는 엔비디아와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활용해 고사양 PC 없이도 칼리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메타와는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아비트럼과는 건전한 웹3.0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화이트스톤과는 일반 스마트폰에서도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칼리버스는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KG모빌리티가 2025 화천산천어축제에 티볼리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후원을 확정했다. 9일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KGM은 축제 현장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새롭게 출시될 전기 픽업 ‘O100’을 비롯해 다양한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붕 위(On the Roof) 이색 공간에 ‘더 뉴 토레스’를 전시하고, 차량 구매 상담존,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10년째 화천산천어축제를 후원하며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고객 경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천산천어축제는 오는 1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며, 산천어 낚시를 비롯해 다양한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LG생활건강의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이 2025년 계묘년을 맞아 ‘럭키 블루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재생과 번영을 상징하는 청뱀과 생명력과 축복을 상징하는 황금사과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특징이다. 건조한 날씨에 촉촉함을 더해줄 핸드크림과 립밤으로 구성돼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다. 특히 뱀의 형상을 본뜬 금빛 스퀴저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았다. 프레시안은 9일부터 15일까지 더현대 서울 비클린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방문 고객에게 핸드크림 샘플을 증정하며, SNS 이벤트 참여 시 정품 세트를 증정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프레시안 브랜드 관계자는 “럭키 블루 에디션은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의미와 함께 건조한 시기에 사용하기 좋은 데일리 보습 케어 제품을 담아 소장 가치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롯데가 9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리는 2025 상반기 VCM에서 AI를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전략을 발표한다. 이번 VCM에서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AI를 활용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VCM에 앞서 열리는 ‘AI 과제 쇼케이스’에서는 롯데이노베이트, 대홍기획 등 9개 계열사가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 사례를 선보인다. 예를 들어 롯데이노베이트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한 회의록 자동 생성 기능을, 대홍기획은 광고 마케팅 플랫폼을 활용한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 사례를 소개한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신년사에서 “혁신 없이는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며 강도 높은 쇄신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VCM에서 AI를 중심으로 한 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그룹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쿠팡이 새해를 맞아 다양한 식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이달의 할인추천’ 프로모션을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매주 다른 테마로 구성돼 고객들이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1주차는 티와 전통차 위크로 오설록, 티젠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어 견과류·원물간식, 효도식품 위크를 거쳐 설 연휴를 앞둔 마지막 주에는 전 카테고리 대상 설 연휴 할인 위크를 진행한다. 특히 설 선물세트는 물론, 1월 월간 인기 급상승, 할인, 신상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 베스트셀러를 한자리에 모아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쿠팡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지난해 경기 침체 속에서 업황 부진을 겪었던 한국 게임사들이 올해를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와 멀티플랫폼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하려는 이들의 노력이 주목된다. 특히, 상반기 출시 예정작들이 게임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만큼, 한국 게임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편집자 주] 컴투스가 올해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 출시를 대거 예정하며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올 상반기에 컴투스는 자체 개발 게임 2종과 퍼블리싱 1종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수의 흥행 모바일 게임을 갖추고 있는 컴투스는 지난해를 퍼블리싱 역량 구축의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사업 영역을 꾸렸다. 컴투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퍼블리싱 신작을 선보여 역량 확대에 나선다. 자체개발 신작 출시에도 공을 들인다. 컴투스의 대표적인 흥행 IP인 서머너즈 워를 활용한 방치형 RPG 신작 '서머너즈 워: 러쉬'가 출시를 앞두고 담금질에 돌입했다. 야구 게임 명가로 불리는 컴투스의 새로운 야구 게임 신작 '프로야구 라이징'도 상반기 내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다수의 퍼블리싱·개발 신작 출시 소식이 이어지자 컴투스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실손보험 개편안이 9일 나온다. 5세대 실손보험은 과잉 진료를 유발해 온 비중증·비급여 항목의 본인부담률을 90%까지 대폭 높이는 등 보장성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실손보험의 혜택이 대폭 축소된 만큼, 보험료와 인센티브가 매력적이지 않은 이상 기존 가입자들의 전환을 유도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적인 반응이 포착된다. 정부 및 금융권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9일 오후 '비급여 관리·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를 열고 비급여 개편안 및 5세대 실손보험 도입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부는 남용 우려가 큰 일부 비급여 진료 항목에 대해 현행 선별급여제도 내 '관리급여'를 신설해 건강보험 체계 안에서 관리하며 가격을 통제하고, 본인부담률을 90%까지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급여와 비급여를 섞어서 처방하는 혼합진료(병행진료)도 제한될 전망이다. 이른바 '의료쇼핑'을 제한하겠다는 취지로 실손보험과 맞물린 일부 과잉 진료가 전체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늘리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발표한 '병원 비급여 가격 실태 현황'에 따르면 비급여 진료비 규모가 가장 큰 도수치료의 병원 간 가격 차이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를 위한 '초격지 복지'를 제공하며 업계 최고 대우를 보장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2만 2000여 명의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자녀학자금 출산지원금 입학축하금 추가 건강검진 경조사 등 7대 복지 지원을 위해 60억 원을 투입했다. 2012년 시작된 복지혜택은 해마다 늘어 2023년에는 66억 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누적 금액은 550억 원에 달한다. 택배기사는 대리점과 계약하는 개인사업자 신분이기 때문에 회사가 복지 혜택을 부여할 의무는 없다. 그럼에도 CJ대한통운은 택배 종사자 상생과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2년 학자금 지원제도를 전격 도입했으며 이후 복지 항목을 지속 확대해 왔다. 수혜자 역시 복지제도 도입 첫해 1300명에서 지난해 2만 2000여 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2012년은 대한통운이 CJ그룹에 인수된 해다.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들에게 자녀 학자금, 추가 건강검진, 입학축하금, 출산지원금, 경조지원, 명절선물, 생일선물 등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도입된 출산지원금 입학축하금 등은 정부의 저출생 대책과 연계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자녀 학자금의 경우 5년차 이상 택배기사 자녀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