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봄날'의 인기가 '모래시계'로 이어지고 있다. 고현정의 효과를 반영하듯 드라마 '모래시계' OST가 다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온라인 음악 사이트 오디오닷컴(www.ohdio.com)에 따르면 '모래시계'OST는 인기앨범 순위 20위에 올랐다. 또 '모래시계'의 삽입곡 '서로 다른 연인'(혜린의 테마)도 오디오닷컴 인기순위 38위와 인기앨범 20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소리바다, 구루구루, 당나귀 등 P2P파일 공유 사이트에서도 '모래시계' 바람이 불고 있다. 이는 고현정의 10년 전 청순 가련한 모습이 담긴 '모래시계'를 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오디오닷컴 측은 분석하고 있다. 또 각종 정보공유 커뮤니티에는 '모래시계' 24부작을 압축한 파일이 올라와 있고 '백학' 등 삽입곡과 관련된 영상이 퍼지고 있다. 오디오닷컴측은 "고현정 효과를 반영하듯 각 스트리밍 사이트의 '봄날'에 대한 순위가 급상승하는 것은 물론 고현정이 예전에 출연했던 '모래시계' 등 드라마 OST가 다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이같은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김태희가 난치병 어린이 돕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Make-A-Wish)은 24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푸르덴셜빌딩 푸르덴셜 홀에서 열리는 '2005년도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자원봉사단 발대식'에서 탤런트 김태희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김태희는 "고통 속에 있는 난치병어린이들을 조용히 돕는 것도 좋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투병생활과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되찾아주는 소원성취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도 매우 의미가 클 것으로 생각해 홍보대사직을 수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부터 사업을 시작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전 세계 30개국에서 13만명 이상의 백혈병과 소아암, 희귀난치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소원성취기관인 Make-A-Wish(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한국지부로 지금까지 75명의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줬다.
펑크 록 밴드 크라잉넛이 다음달 26일 오후 6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제대기념 컴백 콘서트를 갖는다. 크라잉넛은 지난 2002년 12월 '지킬 건 지킨다' 콘서트를 끝으로 김인수를 제외한 멤버 4명(박윤식, 이상면, 한경록, 이상혁)이 함께 입대해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에서 군복무를 해왔다. 지난 22일 제대한 이들은 이번 콘서트에서 특유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록앤롤 파티'라는 콘셉트로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게스트로는 락타이거즈, 노브레인의 전 기타리스트 차승우밴드, 일본 밴드 배틀오브 닌자맨스, 더 리자즈 등이 참여한다.
영화 '올드보이'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영화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이 21일 2005년 방콕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는 지난해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영국독립영화상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시체스 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스톡홀름 국제영화제 관객상, 아시아태평양영화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등에 이어 또하나의 해외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함으로써 식지 않은 열기를 뽐냈다. 올해 네티즌 사이에 국제영화제 수상이 가장 유력한 감독 1위에 오른 바 있는 박찬욱 감독은 최근 영화 '친절한 금자씨' 연출에 힘을 쏟고 있는 중이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는 임신부의 납치사건을 다룬 작품이며, 이영애가 여주인공을 맡았다.
"오히려 내가 피해자다" 최근 옛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악동클럽 보컬 권세은이 결백을 주장하고 나섰다. 권세은의 법적대리인 안영주 변호사는 23일 “권세은에게 맞았다는 옛 여자친구 A씨와 A씨의 친언니 B씨가 일부 허위 사실을 언론에 유포해 권세은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이번 주 중 A씨와 B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검에 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B씨는 권세은이 지난 20일 새벽 2시30분께 술에 취한 채 권세은의 옛 여자친구이자 자신의 동생인 A씨를 폭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안 변호사는 "당시 횡설수설할 정도로 만취된 A씨가 권세은을 찾아와 폭언과 함께 뺨을 수차례 때렸다"며 “권세은에게 맞았다는 A씨의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또 A씨의 상처에 대해서는 "A씨가 혼자 욕설을 하면서 건물 외부에 있는 장식용 가로등과 벽을 수차례 손으로 내리치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 변호사는 "권세은은 술주정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준 사실도 없을 뿐만 아니라 손버릇이 나쁘거나 밤늦게 A씨의 집을 찾아가 행패를 부린 사실도 없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B씨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한 '한일 우정의 해'의 첫번째 행사가 25일 동경에서 개최된다. 2년 전 양국정상 회담에서 지정된 '2005년 한일우정의 해' 기념을 위해 그동안 정부간 교류사업을 준비해 온 문화관광부는 25일 일본 동경 요요기 체육관에서 '한일 우정의 해'공식 개막식을 개최한다. 대규모 문화행사로 치러질 이번 개막식은 한국 전통의 멋, 한복 패션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다음 공식행사로서 개막선언, 정부대표 축사, 민간위원의 개막식 타고(打鼓) 순으로 '한일 우정의 해'의 시작을 알린다. 축하공연으로는 국립국악원, 국립극장의 한국전통 가무악 공연과 가곡의 무대(테너 김상곤, 소프라노 박미혜)가 이어지며 '한일 우정의 해'의 취지를 살려 한일 양국의 대중가수들의 합동무대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개막식 이후 29일 국립국악원에서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록된 판소리 분라쿠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문화재, 문화산업 등 분야별 교류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며 관광분야를 특화시켜 양국 국민의 상호 방문을 확대하기 위해 '한일 공동방문의 해' 사업을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동경 개막식 행사에는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이 한국 정부대
바로크 시대 음악부터 20세기 음악까지 서양음악의 변천사를 훑어보는 음악회가 마련된다. 과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7일 청소년 음악교육을 위해 중견 음악인들이 참여하는 '장기범 교수의 해설이 있는 음악여행'을 서울 리틀엔젤스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두차례 공연한다. 청소년들이 음악을 막연히 듣는 것 보다 음악의 흐름을 파악해서 감상하도록 하자는 것이 이번 공연의 취지로 과천필은 성악과 기악, 국악 등 선곡을 다양하게 했다. 특히 바로크 음악부터 고전주의 낭만주의 국민주의 음악 등 서양 음악사의 흐름에 따라 시대별로 유명한 클래식 곡들과 음악형식별 대표곡들을 연주해 청소년들에게 클래식의 신선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트라우스의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한 콘서트는 바하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 카치니의 ' 아베마리아' 등 바로크음악과 모차르트 '플루트를 위한 안단테와 론도' 하이든 ' 트럼펫 협주곡 3악장'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1악장' 등 고전음악을 연이어 선보인다. 이어 낭만음악으로 베르디의 '여자의 마음' (오페라 리골레또)과 푸치니의 '나 혼자서' (오페라 라보엠)을 성악으로 들려주고 민족음악으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 3악장'과 드보르작 '신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차세대 연극인으로 주목받는 연출가 양정웅이 이끄는 극단 여행자와 함께 마지막 서정시인으로 불리는 천상병 시인의 삶과 시를 그린 연극 '소풍'을 무대에 올린다. 문단의 기인(奇人)으로 유명한 故 천상병(1930-1993)은 사회에 편입되지 못한 채 소설같은 인생을 살다 간 천재시인이다. 연극은 '귀천'이라는 시로 잘 알려져 있는 천상병 시인의 드라마틱한 사랑과 아이같이 맑은 시인의 눈으로 치열한 삶의 통찰을 담았던 그의 시세계를 조명한다. '소풍'의 제목은 그의 시 '귀천' 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에서 따온 것. 생전 클래식에 조예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시인의 삶을 그리기 위해 '소풍'은 공연 전반에 클래식 선율을 살리는 한편 그의 시구절들을 8곡의 노래로 만들어 라이브로 부르는 음악극 형식을 취한다. 연극은 시 쓰는 것을 인생의 모든 것으로 알고 있는 청년 천상병을 그리는 것으로 줄거리가 시작된다. 친구들과 함께 시작에 전념하던 그가 서울대 상대 학생 시절 절친했던 친구로 인해 어처구니없이 ‘동백림 간첩 사건’에 휘말리고 심한 고문으로 정신황폐증을 얻는 과정을 그린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두 교향악단이 28일 수원과 부천에서 신년음악회를 각각 펼친다. 경기도립오케스트라는 '우주호, 이지은과 함께하는 2005 신년음악회'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명곡과 춤곡을 중심으로 구성한 'Song & Dance'(송 앤드 댄스)를 주제로 활기찬 새해를 연다. 1. 경기도립오케스트라 '우주호, 이지은과 함께하는 2005 신년음악회' 경기도립오케스트라(예술감독 유광)는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7시 30분 열릴 신년음악회에서 요한 스트라우스의 활기찬 왈츠풍의 '박쥐' 서곡으로 힘차게 시작한다. 스트라우스의 폴카를 중심으로 행진곡과 춤곡 등을 선곡한 도립오케스트라의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정상의 성악가인 바리톤 우주호와 소프라노 이지은이 하모니를 선사한다. 클래식 팬들에게 친숙한 바리톤 우주호는 베르디 국제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실력파 성악가다. 소프라노 이지은 역시 토스카, 나비부인, 라보엠, 팔리앗치 등 수십편의 오페라 주역으로 출연한 최고의 성악가로 이들은 이번 연주회에서 솔로 혹은 듀엣으로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1부 공연에서 이지은은 요한 스트라우스의 '박쥐서곡'을 비롯 이수인의 '내 맘의…
전시장을 찾아가지 않고도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국내 최초의 온라인미술관이 탄생했다. 최근 한국온라인미술연구소(소장 윤형재)가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작품을 감상, 구입하고 국내 작가와 작품을 세계에 소개하는 온라인미술관 `아트 앤드 뮤지엄(www.artandmuseum.com)'을 마련했다. 유준상 전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윤명로 서울 미대 명예교수 등 미대 교수, 미술전문인, 샘터 화랑, 홍콩 콰이포 갤러리 등 국내외 다수의 갤러리들의 참여로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시스템을 갖춘 '아트앤뮤지엄'은 사양추세에 있는 국내 미술계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운영에 착수했다. 상시 운영으로 세계 미술의 동향과 문화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하게 될 온라인미술관의 향후 계획은 야심차다. 우선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한 '아트스쿨'은 온라인상으로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전시품을 비롯 각종 전시회의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실기와 이론 교육과정을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운영해 창의적인 교육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아트샵'의 아트상품 온라인 판매, 체인점 운영 등 문화사업 수익금과 후원금 조성으로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며 예술과 기업 이미지를 결합한 '아트 프로젝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