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교통안전시설(노면표시)에 대한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노후·훼손된 노면표시는 운전자의 부적절한 판단유도와 특히, 어린이들의 통행량이 많은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교통사고를 발생시키는 주 요인이다. 이에, 시는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교통법규 준수를 도모하여 차량 및 보행자의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면표시 노후 및 훼손이 심한 간선도로 10개 구간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3개 구간(천현로, 덕산로, 미사중앙로132번길) 재도색 공사를 완료했다. 향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 혼란을 방지 및 시·종점 일치를 위한 교통안전표지 정비, 보행자 안전을 위한 고원식횡단보도 정비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여 어린이 및 보행자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노후화된 교통 시설물 정비뿐 아니라 부족한 교통안전시설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제9대 하남시의회가 개원 첫돌을 맞았다. 하남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지난 1년 동안의 발자취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방분권 2.0 시대에 맞는 의회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는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개원 1주년을 맞아 ‘초심불망(初心不忘)’의 자세를 되새기며 남은 3년 임기 동안 하남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의원 상호간 서로 존중과 배려로 한층 더 화합된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제9대 하남시의회는 지난해 7월 강성삼 의장, 박진희 부의장을 필두로 총 10명의 의원이 힘차게 출발했다. ‘더 나은 하남, 더 새로운 하남시의회’를 의정 슬로건으로 정하고 역대 그 어느 의회보다 생동감 넘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제9대 의회는 회기 운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제311회부터 제321회까지 임시회와 정례회 등 총 11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132건, 예‧결산안 20건, 건의‧결의안 5건 등 총 219건의 안건을 심의‧처리(철회, 부결, 보류 등 제외)해 자치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각종 정책간담회 및 토론회를…
하남시는 지난 4월에 접수한 2023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0.42억 원(도비 3.61억 원, 시비 6.11억 원 등)으로 ‘원도심 활력 UP; 일거리 Hubline!’을 비전으로 오는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덕풍전통재래시장과 신장사거리 골목상권의 배후 저층 주거지(덕풍동 403번지 일원)이며, 신사거리 상인회, 하남시니어클럽 등 지역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곳이다. 주민일거리 발굴로 주민참여 체계구축을 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골목경제 회복을 사업목표로 ▲경제선순환 시범사업 ▲작업 역량강화 ▲신사거리 간판개선 ▲상권진흥 프로그램 ▲현장지원센터 운영 ▲도시재생 거점관리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 선정에 힘써주신 주민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공동체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원도심 활성화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매력 넘치는 하남시 공무원들이 직접 전하는 유쾌한 시정 소식에 절로 미소가 지어져요~” 하남시가 소셜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하남시 공직자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서포터즈가 하남시 홍보를 위해 굿즈 소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 3월 공직자 SNS 서포터즈를 출범시켜 아이디어 및 창작품 제공, 영상 제작 참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공직자 SNS 서포터즈는 시정 이해도가 높은 공직자들이 하남시 공식 SNS 소통채널에 참신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목적으로 아이디어 및 창작품 제공, 영상 제작 참여 등의 활동을 하기 위해 지난 3월 공식 출범했다. 이 과정에서 이은비 주무관이 참여했던 ‘What’s on my desk-하남시 굿즈 소개’ 영상은 조회수 3만회를 돌파하며 크게 화제를 모았다. 이 주무관은 하남이와 방울이 굿즈 소개 영상에서 슬리퍼, 키링, 비치타월 등 다양한 형태의 굿즈를 유쾌하게 소개하고 이벤트 퀴즈 참여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윤지의 주무관이 출연한 ‘댄스 챌린지’와 김지연 주무관이 참여한 ‘내가 하남시에 산다고 하면 듣는 질문’ 쇼츠 영상 등은 공
하남시가 체육시설을 개방한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및 참여학교 등으로 구성된 학교시설개방운영협의회에 참여해 운영 방안에 대해 주기적인 소통과 함께 협약을 맺은 학교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관내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하남시는 서부·신장·동부·미사중앙·미사·신평·하남초, 덕풍·신평·위례·남한중, 신장고 등 관내 12개교와 협약을 맺었으며, 해당학교에서는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동장, 체육관,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시에서 학교시설 개방학교에 지원되는 세부 내용으로는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지원 ▲교육 프로그램 및 시설환경개선 신청 시 가점 반영 등 인센티브 제공 ▲연중 학교 지원금 개별요청 사항 검토 및 교부금 지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특정동호회의 시설 장기 독점사용 민원 등에 대해 학교와 공동 대응하고, 개방으로 인해 사용 마모 및 훼손된 시설의 소규모 시설보수비도 지원하고 있다. 학교 개방시설 사용 방법은 시설사용료 및 이용시간 등 이용규칙에 대한 정
하남시는 16대 총선부터 단독 선거구가 됐다. 그린벨트 지역이 많고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인 교외 지역과 개발된지 20년이 넘었던 원도심 영향으로 꾸준히 보수정당이 우세를 보였다. 2010년대 들어와서 미사강변도시를 비롯한 택지지구 개발로 인구가 순식간에 10만 명 이상 증가하면서 현재는 민주당의 떠오르는 신흥 강세지역으로 자리잡았다. 22대 총선 이후 미사 주변과 그 외 지역으로 나누어 갑·을 선거구로 분할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 최종윤 수성 최종윤(57) 현 국회의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광주군(현 하남시) 출생으로 고등학교 검정고시 이수 후 고려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했다. 재학 중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사무국장을 지냈다. 신계륜 서울시 정무부시장 비서관과 신계륜 국회의원실 보좌관, 박원순 서울시장 정무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지난 총선에서 총 7만6572표(50.8%)를 득표해 당선됐다. 국민의힘, 이창근 vs 이현재 공천 싸움 이창근(48) 당협위원장이 출마 준비를 마쳤다. 서울대학원 경제학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박근혜 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지냈다. 지난 총선에서는 최종윤 후보에 밀려 2위로 낙선했다. 재보궐 선거에 출마
하남시와 신장동 석바대시장 상인회는 지난 13일 하남신장상권진흥센터 하남시 맘카페 커뮤니티 아이품애와 함께 ‘석바대 시장 골목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골목마켓은 신장동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장 내 80미터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상인 및 맘카페 셀러 등의 참여 속에 약 40개 부스에서 먹거리와 수공예품 등 판매와 우산 종이접기, 포토존 이벤트를 체험하며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골목마켓 행사에는 가족 단위 및 젊은 세대 중심의 수천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다. 우산 골목으로 유명한 석바대시장은 지난해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과 상권 발전을 위한 주민참여형으로 다양한 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장이다. 하홍모 회장(하남 석바대시장상점가 상인회)은 "이번 맘카페 아이품애와 협업하여 개최한 이번 골목마켓처럼 앞으로도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가고 시장의 활성화도 살리는 소통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취임이후 미사권역에서 6번째 이동시장실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고 있다. 지난 7일 이 시장은 문화의 거리 시계탑 앞에 임시집무실을 설치하고 시청 공무원과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동시장실을 진행했다. 이동시장실의 첫 손님은 미사강변초등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들로, 등굣길 자전거 길 확장과 10단지 안 놀이터의 바닥 매트 개선을 요청했다. 이후 이 시장은 초등학생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가보고 자전거 길 확장과 단지 내 바닥 매트에 대해서 해결방안을 찾아주기로 약속했다. 이현재 시장은 ‘파라곤 오즈공원 쓰레기 투기 해결 요청’에 대해 시청 자원순환과를 통해 수거할 것이라고 말하고, “고령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요청 민원에 대해서는 추경에 예산 반영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주민들은 이외에도 이 시장에게 ▲미사호수공원 음악 재생 저녁까지 운영 ▲초등학교 통학 불편 문제 해결 ▲미사2동쪽 뚝방길 산책로 비닐하우스 폐기물 처리 ▲미사28단지 후문쪽 벤치 설치 ▲미사역, 아파트 단지 내외 흡연 문제 해결을 비롯한 총 22건의 민원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기했다. 이 시장은 이동시장실 운영과 관련, “누구나, 어디서나
하남시가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시상금으로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3개분야 18개지표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항목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하남시가 추구하는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소통시스템 구축 노력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현재표 하남시는 그동안 이동시장실 및 민원의 날(열린시장실) 운영, 원스톱(ONE-STOP) 하남민원 시스템 운영,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와 만족도시스템 상시 운영 등 민원 서비스 향상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무총리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린 것은 공직자와 시민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더욱 더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살기좋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이라는 시정 슬로건을 실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4월 월례회의에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제8대)을 시로 직접 초청해 직원 및 시민 등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4월 4일 오전 10시 하남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공직자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60분간 진행되며,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라도 참석할 수 있다. 반 총장의 지난 36년 외교부와 10년간의 UN사무총장 등 다양한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과 공직자의 사명, 환경문제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참석자와 질의응답 등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UN 사무총장으로 세계평화와 인권 활동을 위해 업적을 이룬 반기문 총장의 하남시 방문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초청 강연회를 통해 공직자 역량강화와 함께 시민 또한 선진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로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하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초청 강연회 참석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하남시청 자치행정과(☎ 031-790-6111)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