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12일 의정부시, 지하상가상인회, 상권활성화재단, 시설관리공단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하도상가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주요 판매물품 할인 등 지하도상가의 다각적인 홍보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상인회에서는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고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설개선과 경전철광고, 포스터제작, 명절기간 바겐세일정보 제공 등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의정부시는 올해도 6억5천만 원을 투자해 소방설비, 주차장 바닥, 조명 등 노후된 시설을 보수해 상가를 찾는 고객들에 대해 한층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고양시는 지난 13일 ㈜람스트리가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전해달라며 의류 140벌을 시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명옥 시 여성가족국장, 김운영 아동청소년과장, 김은주 람스트리 대표이사, 김태구 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의류는 드림스타트 영유아 140명에게 전달됐다.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소재 ㈜람스트리는 아동복을 생산하는 회사로, 중국에서 회사를 운영하던 중 2015년 고양시에 한국지사를 설립하게 되면서 후원을 하기 시작해 지난해에는 2회에 걸쳐 겨울 및 여름의류 423벌을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후원한 바 있다. 이명옥 여성가족국장은 “람스트리에서 매번 아동복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아동들에게 큰 선물이 됐고 겨울코트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주시는 지난 10~13일 상황실에서 조억동 시장 주재로 ‘2017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획예산담당관을 비롯한 41개 전 부서 부서장 및 팀장, 주무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시가 올해 추진할 주요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문제점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상호 의견 제시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상급자들은 소속 직원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격려하며, 육아직원이나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는 직원들에 대한 배려를 통해 화합하는 따뜻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과천시의회 이홍천 의장과 제갈임주 부의장이 지난 13일 새벽에 별양동 단독주택 지역에서 음식물쓰레기 수거와 상차 작업을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체험했다. 이들은 음식물폐기물 청소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작업환경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함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일일이 수거해 상차한 후 주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전단지까지 말끔히 치웠다. 이홍천 의장은 이날 “환경미화원분들이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새벽부터 고되고 힘든 업무를 하고 있다”며 “과천시의 도시 이미지가 내 손끝에서 만들어진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지난 9~15일 관내 10개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도내 소외계층 4천550세대 약 2만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협하나로유통 및 협력업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사랑의 꾸러미’는 백미, 현미, 찹쌀 등 총 5종류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번 ‘사랑의 꾸러미’ 전달을 시작으로 올 한해 동안 아동, 노인, 다문화이주민을 비롯한 소외계층 4천550세대와 희망풍차 결연활동을 맺고 매달 정기적 방문을 통해 구호물품 전달 및 자원봉사, 정서안정, 복지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박국원기자 pkw09@
광명시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011년 4월부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명희망나기운동’이 그동안 80억 원이 넘는 성금을 모아 8만명에 달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눠준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측에 총 82억2천200여 만원의 성금이 모였고, 이 중 75억7천300만원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광명시민 7만9천698명에게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난방비, 희망가정지원, 생필품 등으로 지원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명희망나기운동은 현행 법과 제도로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민·관이 함께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범시민 나눔운동으로, 시는 복지지원대상자를 발굴하고 조사 및 사례관리를 지원하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부금품을 모집하고 배분결정 등을 한다. 희망나기운동본부에는 기업과 단체, 개인이 전달한 후원 성금과 후원품을 비롯해 어린이의 작은 저금통, 기관 직원들의 봉급 끝전, 바자회 행사 모금액, 식당 할인판매 후원금 등 각계각층의 정성이 지속적으로 모이고 있다. 이렇게 조성된 후원기금은 자식과의 관계가 단절돼 도움을 받지 못하는 홀
<의정부시> ▲의회사무국장 직무대리 오영춘 ▲송산2동장 직무대리 김인숙 ▲총무과장 김성수 ▲평생교육청소년과장 이용기 ▲회계과장 윤무현 ▲자원순환과장 김영길 ▲노인장애인과장 김근정 ▲여성가족과장 홍은숙 ▲건강증진과장 팽재녀 ▲복지지원과장 장연국 ▲호원1동장 직무대리 고동혁 ▲장암동장 〃 김재훈
광주소방서는 12일 경안상설시장에 상인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화재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보이는 소화기’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란 통행인들로 인해 가려지기 쉬운 다중운집장소에 소화기의 위치를 눈에 띄는 곳에 배치하는 것으로, 이날 경안시장 기둥의 바닥으로부터 1m 지점에 공용소화기를 배치했다. 또한 33개 점포의 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초기 소화활동과 자율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노후된 소화기를 새것으로 교체 후,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고양시 일산소방서는 지난 11일 화재발생 시 자력대피가 어려운 일산서구 주엽동 소재 효림요양병원에서 소방공무원 20명과 요양보호사 등 병원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요양병원은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력대피가 힘든 노인이 많아 대피에 어려움이 있고, 화재 초기에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훈련에는 가상화재발생상황을 설정해 병원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옥내소화전과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소화 및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인명대피, 화재상황전파 등이 중점으로 실시됐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 “요양병원은 자력대피가 어려운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유사시 빠른 초동대처를 위한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소방시설 점검 등 예방활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관계자와 직원들의 관심과 함께 실전과 같은 지속적인 대피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공 및 민간 대표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6기 대표협의체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하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17년도 사업계획 보고,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의 2017년도 연차별시행계획 수립 심의 등 주요안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신년 사업 계획에는 각 협의체의 회의 계획과 리더양성교육, 타 지자체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등 동 협의체 지원사업에 관한 부분들이 제시됐으며, 2017년도 연차별시행계획 수립 심의에서는 8개 중점사업과 38개 세부사업에 대한 검토가 진행됐다. 하남시장 권한대행 이종수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은 “2017년도 연차별시행계획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대표협의체 위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