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9일 지난 2년 동안 홍보대사로 활동한 가수 EXID 멤버인 가수 혜린을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 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혜린은 그동안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 딸기 축제 등 각종 행사 홍보를 비롯해 이석영 뉴미디어도서관, REMEMBER 1910 이석영 홍보 영상 촬영 등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시는 혜린이 남양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바탕으로 남양주를 적극 홍보한 공로를 인정해 재위촉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마침 오늘 EXID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이 발매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랜만의 완전체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홍보대사 위촉을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남양주시 홍보에 큰 역할을 맡아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혜린은 “남양주에 살면서 정말 살기 좋은 도시라는 걸 느꼈다.”라며“홍보대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제가 느낀 남양주시의 다양한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혜린은 앞으로 2년간 남양주시 홍보대사로서 주요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상주시와 ‘우호도서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약용도서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국제 자매도시와의 우호 협력 관계를 증진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발전시키고 글로벌 지식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장기적인 도서관 우호 협력관계와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제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남양주시에서는 박은경 도서관운영과장이 서명했고, 중국 상주시에서는 치엔홍 도서관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정약용도서관은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디지털 시대에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정책과 가치를 상주시도서관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석태 교류협력과장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다수의 고서를 소장하고 있는 상주시도서관과 협력관계를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서관이 실질적인 글로벌 지식·정보 교류를 추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건설 현장과 제조업체 20곳의 현장을 방문해 재해 원인을 살피고 미흡한 사항을 점검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컨설팅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산업재해 예방 담당 공무원과 노동안전지킴이로 구성된 점검반이 건설 현장 및 제조업체를 직접 방문해 산업현장에서의 4대 재해 원인(추락, 끼임, 충돌, 화재·폭발)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은 사업주와 현장 관리자에게 지적 사항을 전달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속과 처벌 위주의 일방향적인 점검방식에서 벗어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는 컨설팅 중심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현장 관리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노동안전지킴이와 함께 관내 건설 현장 및 제조업체 등 산업현장에 대해 총 865회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1992건의 안전조치 미흡 사항을 발견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지도했다. 시는 지난 3월 산업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산업안전 분야 자격증을 가진 노동안전지킴이 4명을 선발해 산업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 및 안전교육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시 일자리복지과 관계자는 "노동안전지킴이가 산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하던 사회재활 프로그램을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양주보건소는 ‘사회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 정신질환자의 손상된 사회적응능력을 회복하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해오다 지난 26일부터 대면 방식으로 재개했다. 요일별로는 월요일에 요가ㆍ라인댄스, 화요일 정신건강교육과 이야기 치료, 수요일 웃음치료, 목요일 캘리그라피ㆍPOP, 금요일 제과ㆍ제빵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양주보건소 치매건강과 관계자는 “사회재활 프로그램이 대면 방식으로 전환됨으로써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차별과 편견 없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거리두기 완화로 대면 행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가을 문화행사를 ‘광장 오픈 스테이지’ 공연을 잇따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7일에 오픈 스테이지로 진행된 ‘The New 줄광대 놀음’은 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공연으로, 줄타기보존회의 김대균 명인이 들려주는 줄타기 이야기를 비롯해 줄고사, 삼현 육각 연주, 어릿광대와 줄광대의 줄소리, 광대들의 줄놀음이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오는 10월 1일 오후 3시에 ‘탭 댄스 페스타’ 공연으로, 탭퍼 1세대 김길태 예술감독을 주축으로 해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탭퍼들이 총출동해 공연을 벌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파람밴드의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로 서울탭댄스앙상블의 무대를 비롯해 각종 뮤지컬 및 CF 안무가로 활동 중인 탭퍼들이 출연하고, 특히 ‘제1회 서울 탭 댄스 콩쿠르’수상자들과 저글러 박종인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에는 ‘2022 조선왕릉문화제’와 연계해 라디오 공개 방송이 진행되고, 11월 5일에는 아카펠라 공연도 이어진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9월 줄타기 공연에 이어 10월에는 신나는 탭 댄
남양주시는지난 26일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세부 사업 담당 공무원, 사회보장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70명이 참석해 제5기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경과 안내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2,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시작으로 민관 협력 TF팀을 구성·운영하며, 시민 비전 공모전, 포커스그룹인터뷰(FGI) 2회, 민간 기관 워크숍 3회, 마을별 보장계획 워크숍 16회, 주민 공고 등을 거쳐 다양한 시민들과 사회보장 관련 민간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계획은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을 토대로 ‘100만 시민이 함께 그리는 상상 더 이상 행복한 남양주’라는 비전 아래 2대 전략 체계, 9대 추진 전략, 49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지자체 사회보장 사업 전략 체계로는 ▲함께 돌보는 더 편안한 돌봄 체계 구축 ▲함께 키우는 더 탄탄한 양육 환경 조성 ▲함께 지키는 더 활기찬 건강 생활 강화 ▲함께 만드는 더 든든한 일자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조안면 정약용유적지에서 열린 ‘제36회 정약용문화제’에 국제 교류 도시의 주한 대사관 외교관 등 관계자를 초청해 문화 교류를 펼쳤다. 국제 교류 도시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이 ‘정약용문화제’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정약용유적지를 찾은 주한 미국 대사관, 주한 베트남 대사관, 스웨덴 상공회의소의 관계자를 비롯해 가족 약 20명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국제 교류 도시 관계자들은 우리나라의 전통 의상을 착용하고 진행하는 ‘전통 유생 체험’에 참여해 유생복과 한복을 입고 진지하게 전통 예절을 배웠으며, 다도 체험을 통해 차로써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방법을 익히기도 했다. 이어 축제 현장인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 곳곳을 둘러보며 공예 체험, 버스킹 공연, 플리 마켓 부스 등을 살펴보고, 남양주시와 정약용 선생,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등을 체험했다. 이석태 교류협력과장은 “국제 교류와 협력은 활발한 소통과 역사·문화적인 교감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초청 행사가 앞으로 국제 교류 도시들과의 문화 교류를 확대 및 발전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양주시는 미국 브레아
남양주시는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 교류도시와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관내 청소년의 국제교류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자매도시인 베트남의 빈(Vinh)시와의 협의를 통해 남양주시 청소년과 빈시 청소년간의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이용한 비대면 교류실시한 결과, 참여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고 남양주시 홍보에도 성과를 거두자 올해도 같은 방식으로 교류를 갖기로 했다. 베트남 빈시는 남양주와 지난 2005년부터 자매도시로 교류를 해오고 있는 베트남 중북부에 위치한 인구 50만 명의 공업도시이다. 지난해 8월, 양 도시의 청소년들은 각각 15명이 자기 도시의 문화컨텐츠를 영상에 담아 서로 공유하며 홍보를 한데 이어, 그룹별로는 매래의 희망이나 학교 생활, 가족애 등을 주제로 토의를 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도 15명의 청소년을 선발해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5일동안 온라인 방식으로 다양한 주제의 교류를 전개하고, 내년 1월에는 베트남 빈시를 직접 방문하도록 청소년 국제 교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청소년 국제교류단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3일까지이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2004.1.1.∼2009.1
이상 기온과 잦은 비가 내림에 따라 올해 온열환자와 감염병 환자 발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보건소와 풍양보건소에 따르면 올들이 발생한 온열환자는 17명으로 지난해 발생한 21명 보다 19% 감소했다. 이는 지난 9월 초 정부가 발표한 국내 온열환자 발생률 12% 증가에 비해서도 비율이 크게 낮은 것이다. 특히, 더위가 심했던 7월까지의 발생환자는 1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데 비해 장마와 폭우 등이 잇따랐던 8월 이후 발생은 2명 이었다. 이밖에 감염병인 말라리아 환자는 지난해 5명 발생에서 올해는 2명이 발생해 60% 감소했고, 진드기는 올해 3명이 발생해 지난해 6명에 비해 50% 감소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온열환자의 추가 발생 가능성은 낮지만, 수확기와 나들이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크게 늘면서 진드기나 패혈증 환자 발생이 우려되므로 오염된 물을 마시지 말고, 야외에서는 돗자리를 사용하기 등 전염원으로 부터 감염되지 않도록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야외활동 후 2주 내에 고열과 구토, 설사 등 이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경
남양주시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한마음 음악회 ‘우리 다시 만나요! 2027’이 지난 24일 일패동 우리은행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3기 신도시 개발로 정든 고향을 떠나야 하는 주민들의 아쉬운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22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 사업 공모’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개발이 완료되는 2027년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김학래가 진행을 맡았으며, 심신, 김혜영, 이채린, 길건 등 초대 가수 공연을 비롯해 국악, 댄스 등 수준 높은 전문 공연과 주민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장기 자랑, 플래시 몹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지금의 헤어짐은 슬픔이 아닌 5년 후 더 멋지고 풍요로운 이곳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임을 기억하고, 문화 예술 중심 도시로 거듭날 양정동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말에는 양정동의 역사와 추억을 보존하기 위해 타임캡슐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남양주시 별내면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 위원회가 마련한‘에코-랜드 가을 음악회’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