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이홍천 의장과 제갈임주 부의장이 지난 13일 새벽에 별양동 단독주택 지역에서 음식물쓰레기 수거와 상차 작업을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체험했다. 이들은 음식물폐기물 청소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작업환경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함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일일이 수거해 상차한 후 주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전단지까지 말끔히 치웠다. 이홍천 의장은 이날 “환경미화원분들이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새벽부터 고되고 힘든 업무를 하고 있다”며 “과천시의 도시 이미지가 내 손끝에서 만들어진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지난 9~15일 관내 10개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도내 소외계층 4천550세대 약 2만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협하나로유통 및 협력업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사랑의 꾸러미’는 백미, 현미, 찹쌀 등 총 5종류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번 ‘사랑의 꾸러미’ 전달을 시작으로 올 한해 동안 아동, 노인, 다문화이주민을 비롯한 소외계층 4천550세대와 희망풍차 결연활동을 맺고 매달 정기적 방문을 통해 구호물품 전달 및 자원봉사, 정서안정, 복지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박국원기자 pkw09@
광명시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011년 4월부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명희망나기운동’이 그동안 80억 원이 넘는 성금을 모아 8만명에 달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눠준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측에 총 82억2천200여 만원의 성금이 모였고, 이 중 75억7천300만원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광명시민 7만9천698명에게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난방비, 희망가정지원, 생필품 등으로 지원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명희망나기운동은 현행 법과 제도로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민·관이 함께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범시민 나눔운동으로, 시는 복지지원대상자를 발굴하고 조사 및 사례관리를 지원하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부금품을 모집하고 배분결정 등을 한다. 희망나기운동본부에는 기업과 단체, 개인이 전달한 후원 성금과 후원품을 비롯해 어린이의 작은 저금통, 기관 직원들의 봉급 끝전, 바자회 행사 모금액, 식당 할인판매 후원금 등 각계각층의 정성이 지속적으로 모이고 있다. 이렇게 조성된 후원기금은 자식과의 관계가 단절돼 도움을 받지 못하는 홀
<의정부시> ▲의회사무국장 직무대리 오영춘 ▲송산2동장 직무대리 김인숙 ▲총무과장 김성수 ▲평생교육청소년과장 이용기 ▲회계과장 윤무현 ▲자원순환과장 김영길 ▲노인장애인과장 김근정 ▲여성가족과장 홍은숙 ▲건강증진과장 팽재녀 ▲복지지원과장 장연국 ▲호원1동장 직무대리 고동혁 ▲장암동장 〃 김재훈
광주소방서는 12일 경안상설시장에 상인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화재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보이는 소화기’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란 통행인들로 인해 가려지기 쉬운 다중운집장소에 소화기의 위치를 눈에 띄는 곳에 배치하는 것으로, 이날 경안시장 기둥의 바닥으로부터 1m 지점에 공용소화기를 배치했다. 또한 33개 점포의 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초기 소화활동과 자율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노후된 소화기를 새것으로 교체 후,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고양시 일산소방서는 지난 11일 화재발생 시 자력대피가 어려운 일산서구 주엽동 소재 효림요양병원에서 소방공무원 20명과 요양보호사 등 병원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요양병원은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력대피가 힘든 노인이 많아 대피에 어려움이 있고, 화재 초기에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훈련에는 가상화재발생상황을 설정해 병원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옥내소화전과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소화 및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인명대피, 화재상황전파 등이 중점으로 실시됐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 “요양병원은 자력대피가 어려운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유사시 빠른 초동대처를 위한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소방시설 점검 등 예방활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관계자와 직원들의 관심과 함께 실전과 같은 지속적인 대피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공 및 민간 대표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6기 대표협의체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하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17년도 사업계획 보고,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의 2017년도 연차별시행계획 수립 심의 등 주요안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신년 사업 계획에는 각 협의체의 회의 계획과 리더양성교육, 타 지자체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등 동 협의체 지원사업에 관한 부분들이 제시됐으며, 2017년도 연차별시행계획 수립 심의에서는 8개 중점사업과 38개 세부사업에 대한 검토가 진행됐다. 하남시장 권한대행 이종수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은 “2017년도 연차별시행계획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대표협의체 위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는 지난 11일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2017년 장애인 고용부담금 신고 사업주 설명회’를 가졌다. 공단은 ㈜네이버 등 130개사 146명이 참가한 이날 설명회에서 장애인 고용부담금 및 장애인고용계획, 실시상황보고서 신고방법을 안내했다. 또 대기업에서 장애인 고용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으며, 장애인고용저조기업 명단 공표 제외 방법 안내가 병행해 이뤄졌다. /김장선기자 kjs76@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장에 처음으로 남양주 지역출신의 정규철(54·사진) 지부장이 취임했다. 정 지부장은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후 남양주시지부, 금곡지점, 의정부여신관리단, 남양주시 풍양출장소장, 남양주지점장 및 남양주시청출장소장 등을 역임했다. 정규철 지부장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함께 금고은행으로서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남양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남양주 농협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직원간에는 인화단결을 최우선으로 소통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임기동안 시민과 시청 직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장에게 건의하고 시민들을 위한 행정을 펼치는 것이 가장 큰 바람입니다” 지난 1일자로 지방행정 4급으로 승진하면서 구리시 행정지원국장으로 발령을 받은 신원균(57·사진) 국장의 말이다. 신 국장은 1979년 9월, 9급 공채로 공직에 들어와 2004년 11월 사무관으로 승진, 동구동장, 평생학습과장, 기획홍보담당관, 총무과장 등 주요보직을 거쳤다. 특히 동구동장 재직 시에는 송헌장학회를 창립했으며, 평생학습과장 재직 시에는 제8회 구리전국평생학습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총무과장 재직 시에는 전국 최초로 통장공개모집을 시행하는 등 혁신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해왔다. 신 국장은 “주민의 복지증진과 새로운 행정서비스 창출을 위해 시민과 항상 소통하며 무한봉사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